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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[고양이 눈]조개 이불
    [고양이 눈]조개 이불 동아일보 · 03:03
    화분이 추울까 봐 흰 이불을 덮어준 걸까요. 무더웠던 여름 바다의 추억도 아련히 떠오르네요. ―서울 종로구 혜화동에서 최혁중 기자 sajinman@donga.com
  • [포토 에세이]노을과 솟대
    [포토 에세이]노을과 솟대 동아일보 · 03:03
    새가 사람과 하늘을 이어준다는 믿음으로 만들어진 솟대. 눈이 시리게 아름다운 노을을 보다 보니 마음이 하늘에 닿는 듯합니다. ―전남 진도군 세방낙조 전망대 앞에서...
  • 토끼 오줌[왕은철의 스토리와 치유]〈271〉
    토끼 오줌[왕은철의 스토리와 치유]〈271〉 동아일보 · 03:03
    예술은 경험의 산물이라는 말이 있다. 예를 들어, 도스토옙스키의 위대한 소설들은 시베리아 유형이라는 경험의 산물이라는 논리다. 그러나 그것이 온당한 말일까. 한국...
  • 정치가의 품격[이정향의 오후 3시]
    정치가의 품격[이정향의 오후 3시] 동아일보 · 03:03
    이정향 영화감독미국의 2008년 대선을 실제로 다룬 TV 영화다. 2007년 여름, 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인 존 매케인은 같이 선거를 치를 러닝메이트(부통령)를 정하다가 ...
  • 1등을 못하면 우는 아이[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]
    1등을 못하면 우는 아이[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] 동아일보 · 03:03
    일러스트레이션 김수진 기자 soojin@donga.com오은영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·오은영 소아청소년클리닉 원장운동이든 시험이든 자신이 1등을 하지 못하면 울음을 터뜨리...
  • ‘언오피셜 뱅크시’[바람개비/윤태진]
    ‘언오피셜 뱅크시’[바람개비/윤태진] 동아일보 · 03:03
    2018년 경매에서 뱅크시의 한 작품이 판매 직후 갑작스럽게 분쇄됐다. 모든 이가 놀랐는데 이는 자본주의 미술시장을 비판하는 작가의 퍼포먼스였다. 이런 행동들로 인...
  • [정희진의 낯선사이] 사진과 총, 캄보디아에서의 대통령 부인
    [정희진의 낯선사이] 사진과 총, 캄보디아에서의 대통령 부인 경향신문 · 03:03
    현실주의 국제정치학의 고전으로 간주되는 <현대국제정치론>(1987·법문사판)의 저자 한스 모겐소는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나폴레옹의 모자 에피소드를 예로 ...
  • 안전에는 ‘빨리빨리’ 문화 없어야[내 생각은/김소은] 동아일보 · 03:03
    얼마 전 버스에서 완전히 내리지 않았는데도 문 닫힘을 알리는 소리가 나 급하게 하차하다 넘어진 적이 있다. 하마터면 아찔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. 현재 우리는 ...
  • 일회용품 사용 금지, 이제 익숙해질 때[내 생각은/박옥희] 동아일보 · 03:03
    자원재활용법 시행 규칙에 따라 24일부터 카페와 식당에서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 등 일회용품 사용이 금지됐다. 편의점에서는 비닐봉투를 판매할 수 없고 일회용 우산...
  • 방송 언어에 품격이 필요하다[내 생각은/배연일] 동아일보 · 03:03
    방송 진행자나 가수가 하는 말을 들을 때 저건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 경우가 있다. 예컨대 “무대를 찢어 놔!” “소리 질러!” 등이다. 전하고자 하는 뜻은 알겠으나 ...
  • [기고] 어르신 인문학,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
    [기고] 어르신 인문학,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경향신문 · 03:02
    “첫 강의 때 뭐라도 들고 가야 할 것 같았어요. 박카스 두 박스 사서 한 병씩 나눠드리고 강의를 시작했습니다. 둘째날엔 박카스 대신 요구르트를 가져갔어요. 우리 몸...
  • [공감] 정의와 철학이 사라진 한국 정치
    [공감] 정의와 철학이 사라진 한국 정치 경향신문 · 03:02
    소크라테스의 변론은 펠로폰네소스 전쟁 종료 5년 뒤, 그의 나이 70세에 받은 재판에서였다. 플라톤은 지혜를 사랑하다, 죄 없이 죽임을 당한 소크라테스를 보면서 참지...
  • [경제직필] 세계는 충돌할 것인가
    [경제직필] 세계는 충돌할 것인가 경향신문 · 03:01
    세계는 분열의 시대에 들어섰다. 세계는 충돌하고 말 것인가. 미·중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러시아·우크라이나 전쟁은 분열과 충돌의 양상을 확연히 드러냈다. 우크...
  • [송혁기의 책상물림] 편하게 그림 즐기는 법
    [송혁기의 책상물림] 편하게 그림 즐기는 법 경향신문 · 03:01
    “시로는 사천, 그림으로는 겸재가 아니면 쳐주지도 않았다.” 18세기 한때 회자되던 이 말의 주인공은 사천 이병연과 겸재 정선이다. 두 사람은 시인과 화가로 이름났...
  • [이중근 칼럼] 여당, 침묵은 독이다
    [이중근 칼럼] 여당, 침묵은 독이다 경향신문 · 03:00
    널리 알려진 일이지만, 다시 인용해보자. 요즘 우리로선 너무나 낯설고, 또 부럽기도 해서다. 바로 미국 백악관과 행정부 고위 관리들의 ‘미친 트럼프 막아내기’ 이야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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