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
[차장 칼럼] 열아홉 청춘의 예술 맛보기 한국경제00:30‘12.8%와 74.7%.’ 두 숫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‘청년 문화예술패스’의 이용률과 신청률이다. 지원 대상 16만 명 가운데 4만 명이 아직 신청하지 않았고, 2...
-
[취재수첩] 제2 판교 교통지옥 네탓이라는 LH와 성남시 한국경제00:28“‘제2 판교는 섬이니 오지 말라’라는 말이 IT업계에 파다한데 정작 LH(한국토지주택공사)와 성남시는 아무 대책이 없습니다.” 경기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(제2...
-
[김원배의 시선]자체 재원 마련하는 교육감은 없나 중앙일보00:26미국 중북부 미네소타주의 로체스터시 주민들은 다음 달 5일 대선 투표와 함께 교육 재정 확충을 놓고 주민투표를 한다. 지난해 11월 교육재정 확보를 위해 연간 1000만...
-
[안태환의 의학오디세이] 노벨 생리의학상에 관심을 중앙일보00:26매년 10월이면 세계인의 이목은 스웨덴의 스톡홀름에 집중된다. 수상하는 개인의 영예를 넘어 국격 상승을 가져오는 절대적 권위의 노벨상 수상자 명단이 공개되기 때문...
-
[다산칼럼] 산업용만 올린 전기요금 '유감' 한국경제00:24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은 24일부터 산업용 전기요금을 9.7% 인상하고, 서민경제 부담 등을 고려해 가정용과 일반용은 동결하기로 했다. 요금 인상은 피할 수 없지만...
-
[글로벌 아이] 매듭이 필요한 순간 중앙일보00:22생쪽에 국화, 장구, 매화, 병아리에 파리, 잠자리까지. 부끄럽게도 다양한 이름이 붙은 우리 매듭 종류가 무려 38가지나 있다는 사실을 안 건 김혜순 매듭장(국가무형문...
-
[하현옥의 뉴스터치] 디딤돌 대출과 샤워실의 바보 중앙일보00:22오락가락 정부 정책을 비판할 때 자주 등장하는 표현이 ‘샤워실의 바보’다. 1976년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밀턴 프리드먼이 그의 책 『선택할 자유』에서 언급한 것으로...
-
[한경에세이] 음식은 국경을 뛰어넘는 언어 한국경제00:22‘세계 이탈리아 음식 주간’이 얼마 남지 않았다. 이탈리아는 지역별로 오랜 전통의 다양한 음식 유산을 자랑하기에 이 같은 행사는 의미가 깊다. 많은 이탈리아 음식...
-
[박한슬의 숫자읽기] 스마트폰이 되살린 매독 중앙일보00:19매독(梅毒)은 신대륙에서 기원했다. 유럽인들이 아메리카 대륙에 천연두를 옮겼듯, 그네들도 새로운 성병을 되갚아준 셈인데. 신대륙의 은(銀)으로 지갑이 두둑해진 뱃...
-
[백우진의 돈의 세계] AI는 사고력이 있다 중앙일보00:19과학소설가 테드 창은 인공지능(AI)에 지능이 없다고 주장한다. 지난 6월 국내 강연에서 ‘AI’ 대신 ‘응용통계’라는 용어를 쓰자고 제안했다. 한국 전문가 중 상당수...
-
[박철완의 마켓 나우] 로보택시가 첨단 휴머노이드의 시작이다 중앙일보00:18테슬라의 10일 로보택시 이벤트를 보고 ‘기대 이하’라는 시장의 평가가 많았다. 예고 없이 2부 세션에서 첨단 휴머노이드의 선두주자인 옵티머스 로봇이 등장했는데, ...
-
[권석천의 컷 cut] “어쩔 수 없는 일”은 없다 중앙일보00:16영화 ‘페르시아어 수업’의 배경은 1940년대 나치 독일의 유대인 수용소다. 어느 날 수용소에 끌려온 한 남자가 “나는 유대인이 아니라 페르시아인”이라고 주장한다....
-
[아침 묵상] “손에 쥐고 있던 것을 한 번쯤 놓아보자” 중앙일보00:14정신과 의사인 사이토 시게타의 잠언. 손에 움켜쥔 것이 내 몸과 마음을 밝고 건강하게 하는 것이라면 계속 쥐고 있어도 무방하리. 하지만 손에 쥔 것이 우리 삶을 더욱...
-
[황유원의 어쩌다 마주친 문장] [2] 안녕, 대한극장 조선일보00:11강냉이만 알던 내게 고소한 팝콘 냄새가 나던 대한극장은 신세계였습니다. -배창호 감독의 대한극장 폐관 관련 인터뷰에서 늘 오랜 친구처럼 거기 있던 대한극장이 문을...
-
[박성희의 커피하우스] 한국 문화 르네상스 300년 주기설을 아십니까 조선일보00:11때론 가까운 곳에 명소가 있다는 사실을 까마득히 잊고 산다. 지난주 방문한 수원 화성이 그랬다. 화성행궁 옆 에어비앤비에 묵게 된 나는 모처럼 수원 화성의 위용을 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