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
[요리에 과학 한 스푼] 바나나 칩의 비밀 경향신문03:01오랜만에 방문한 태국의 야시장은 여전히 불야성입니다. 인파에 휩쓸려 이곳저곳 신기한 음식들을 구경하던 중 반가운 곳을 발견했습니다. 제가 가장 좋아하는 튀김집입...
-
[고병권의 묵묵] “너희가 사람이냐” 경향신문03:01여권도 서울시도 교통공사도 장애인들을 톡톡 건드린다 ‘권리 향한 투쟁 포기 않겠다’ 장애인들 시위는 그 답변이다 사람이길 시민이길 포기 못하기에 1월2일 아침의 ...
-
2025년 3~5세 무상교육… 유치원·어린이집 통합도 조선일보03:002025년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통합하고 만 3~5세 교육비를 전액 무료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. 미국 ‘차터스쿨’처럼 자율적으로 학교를 운영하면서 교육과정을 차별...
-
[반세기, 기록의 기억] 비나이다 비나이다, 노고단 돌탑 쌓듯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살게 해주세요 경향신문03:00“노고 할머니와 천지신명께 비나이다.” 신라 화랑들이 노고단에 돌탑 기초를 다지며 나라의 번영을 두 손 모아 기원한다. 수련을 위해 지리산 봉우리에 올라온 화랑들...
-
[김흥규의 외교만사] 격변의 국제정치, 자강이 그 답이다 경향신문03:00새해 벽두부터 한국이 직면한 외교·안보적 도전은 설상가상이다. 우선, 남북한 간 대립의 파고가 심상찮다. 북한과 한국은 모두 국제정치에서 위기를 관리하기 위한 가...
-
[MT시평]위기로 시작하는 2023년 머니투데이02:03희망과 긍정적 전망에 부풀어 있어야 하는 연초지만 분위기는 싸늘하다. 누구도 희망과 기회를 이야기하지 않고 위기와 리스크를 언급한다. 주식과 부동산을 포함한 자...
-
[투데이 窓]문과 침공과 의약학 계열 쏠림의 '씁쓸한 유행' 머니투데이02:02지난 3일 2023학년도 대학입시 정시 원서접수가 마무리되었다. 이를 전후로 소위 '문과침공'과 의약학 계열 쏠림이 화제다. 문과침공이란 이과 수험생들이 선택과목의 ...
-
[최진석 칼럼] ‘온고지신’? 중앙일보01:29가르치는 사람의 모범으로 공자는 ‘온고지신’(溫故知新)하는 인격을 제시한다. 옛것을 지키면서 새로움을 향해 나아가는 태도다. 우리의 연암 박지원은 법고창신(法古...
-
[고정애의 시시각각] 나쁜 대안이 나빠 보이지 않는다 중앙일보01:29김대중(DJ)·노무현·이명박(MB)·윤석열 대통령. 모두 재임 중 중·대선거구제로의 개편을 말했다는 공통점이 있다. “지역주의를 없애길 원한다면 선거제도를 바꿔야 ...
-
[김형석의 100년 산책] 도산이 건네는 새해 덕담 “죽더라도 거짓말은 하지 말자” 중앙일보01:29나이 때문일까. 해가 바뀔 때마다 “어떤 덕담(德談)이라도”라는 부탁을 받는다. 선배 함석헌 선생은 “욕을 해도 깨닫지 못하면서 무슨 덕담이 필요해”라고 꾸짖기도...
-
[시론] 기후위기, 온실가스 배출한 만큼 책임져야 중앙일보01:28구글코리아가 발표한 ‘2022년 올해의 검색어’ 1위는 기후변화였다. 2022년 기후변화를 키워드로 검색한 사람이 그만큼 많아졌다는 뜻이다. 기후변화 문제가 우리 일상...
-
[주정완의 시선] 일요일도 편하게 마트에 가고 싶다 중앙일보01:28얼마 전 집 근처 대형마트에 갔다. 즉석식품 코너에서 치킨을 골랐다. 가격은 1만5800원. 치킨 프랜차이즈보다 가격은 약간 저렴했다. 양은 두 배 정도로 많았다. 맛은 ...
-
[글로벌 아이] 새해 행복? 더는 외롭지 않았으면… 중앙일보01:28“건강하고 행복하세요!” 새해 축하 인사의 단골 문구다. 건강과 행복. 그 이상 뭘 더 바랄 게 있을까. 문제는 이 두 가지가 저절로 굴러오는 것이 아니라는 데 있다. ...
-
[서소문 포럼] 프랑스 축구, 블랙핑크의 공통점 중앙일보01:26‘레 블뢰(Les Bleus)’ 는 역시 멋졌다. 푸른색 유니폼을 입고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했던 프랑스 축구대표팀 이야기다. 킬리안 음바페의 돌파, 앙투안 그리스만의 드리...
-
"文정부 5년, 軍에 '평화타령' 주입…북 무인기에 뚫렸다" [장세정의 직격인터뷰] 중앙일보01:26수컷 꿀벌, 즉 수벌(雄蜂)에서 이름을 딴 드론(Drone·무인기)이 서울 상공을 휘젓고 다닌다. 지난 12월 26일 북한 무인기의 영공 침범을 우리 군이 곧바로 포착했지만,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