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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녹색세상] 파트타임 기후활동가 어때요 경향신문03:02기후위기 인식과 기후행동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사람들이 있다. 그러나 그들을 너무 믿거나 의지하지는 말아야 한다. 첫째는 기후과학자들이다. 기후변화에 관한 가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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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동서남북] 올해 국감은 ‘기업인 감사’ 오명 벗어나길 조선일보03:01매년 이맘때면 국내 주요 기업 경영진의 시선은 온통 국회로 쏠린다. 혹시라도 국정감사(국감) 증인으로 채택될까 우려하는 것이다. 아직 자세한 명단이 나오지 않았지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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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유신모의 외교포커스] 한·미 확장억제 실행 방안 논의가 의미하는 것 경향신문03:01한·미가 지난 16일 워싱턴에서 4년8개월 만에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(EDSCG) 회의를 갖고 북한의 핵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확장억제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. 정부는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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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재왈의 아트톡] 창신해야 법고도 산다 경향신문03:01엘리자베스 2세 여왕 서거를 계기로 쏟아져 나온 많은 어록 가운데 나에게 가장 인상적인 말은 현대와 대화하려는 역사와 전통에 관한 것이었다. “현재의 상태를 지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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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유광종의 차이나 別曲] [210] 대만해협에 부는 바람 조선일보03:00샛바람, 하늬바람, 마파람, 높새바람…. 동서남북(東西南北)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순우리말 표현이다. 듣기에 좋으며 정겹기까지 하다. 우리 기상청에서 분류하는 각종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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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동규의 두줄칼럼] [56] 염치 조선일보03:00“동물은 수치심이 없다 염치가 없다면 사람이 아니다” 예의염치(禮義廉恥)는 나라를 버티게 하는 공직자의 네 가지 덕목[四維]이다. 사람은 누구나 부끄러운 마음(心)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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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찬일 셰프의 맛있는 미학] '값싸진 사골'의 사회적 변주 경향신문03:00한때 선물로 인기 있던 게 소꼬리와 사골이었다. 소꼬리는 얼마나 인기가 높았던지 꼬리 외에 반골이라 부르는 엉덩이뼈를 붙여서 한 채를 기준으로만 팔았다. 요즘도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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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유정의 영화로 세상읽기] 떳떳한 거래를 하는 진짜의 세계 경향신문03:00윤종빈 감독의 영화 세계는 유사 가족의 재해석이다. 진짜 아버지와 가짜 아버지, 진짜 형제와 가짜 형제. 한국형 누아르, 갱스터 영화는 브라더, 형님, 아버지, 누님과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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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규화의 지리각각] 여왕이 떠난 자리, 스코틀랜드의 선택은 디지털타임스02:46엘리자베스2세 여왕의 장례식에서 처연한 백파이프 연주가 울려 퍼졌다. 여왕이 생전에 백파이프 연주를 특별히 요청했다고 한다. 백파이프는 스코틀랜드 전통악기로 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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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투데이 窓]C레벨 육성이 시급한 헬스케어 산업 머니투데이02:03최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(FOMC)의 지속적인 금리인상과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국내 헬스케어업체, 특히 '돈으로 시간을 산다'는 신약개발 벤처기업들의 자금조달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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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T시평]농어촌 인구를 늘리는 고향사랑기부제 머니투데이02:03출산장려금, 양육수당, 신생아보험료, 농민수당 등 지자체의 현금복지 지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. 이런 현금복지는 아동수당, 청년수당, 노인수당, 장수수당 등 모든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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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파란 지구의 빨간 도시 중앙일보00:56여왕께서 붕어(崩御)하셨다. 심심하지 못한 문해력의 시대라니 이 문장도 수상하다. 여왕께서 저녁 반찬으로 붕어조림을 드신거냐. 혹은 워낙 심심하셔서 붕어 문양 옷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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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기협의 근대화 뒤집기] 소설 '뿌리' 쿤타 킨테의 고향, 노예·황금·상아의 대륙 중앙일보00:54━ 또 하나의 신대륙 ‘사하라 이남’ 북아메리카·남아메리카·오세아니아, 세 대륙은 ‘신대륙(New World)’으로 불린다. 아시아·유럽·아프리카 ‘구대륙(Old World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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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용수의 평양, 평양사람들] 김정은 올해 공개연설 8번 역대 최다..미·중 의식한 '말 시위' 중앙일보00:52━ 김정은의 말말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‘말’이 많아졌다. 공개 연설 횟수는 물론 한국과 미국을 향해 핵무기 사용 가능성을 언급하며 위협 수위도 높이고 있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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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연중 기획 혁신창업의 길] "교수가 창업하면 지분 7% 대학 기부, 선순환 만들어야" 중앙일보00:44━ R&D 패러독스 극복하자 (31) 김경환 성균관대 창업지원단장 2만7900달러(약 4000만원) vs 40만2900달러(약 5억7000만원)-. 지난 2017년 기준 한국과 미국 대학·공공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