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탄소는 줄이고 기업은 살리는 그린리모델링 [기고] 한국일보04:31유럽연합의 온실가스 중 3분의 1이 건물에서 발생하고 있다. 현재 유럽의 건축물 75%가 에너지 효율이 낮은 에너지소비형이며, 2050년이 되어도 이러한 건축물의 약 85~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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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룸에서] 올림픽 보이콧의 오욕 한국일보04:30성대히 준비해 온 잔치가 찬물을 뒤집어썼다. 미국이 개막 두 달 남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‘외교적 보이콧’을 선언했다. 선수단은 보내되 정부를 대표하는 사절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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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마당] 우유업계 성인지 감수성 국민일보04:12몸에 딱 달라붙는 얼룩무늬 짧은 원피스를 입은 젊은 여성이 등장한다. 한눈에 봐도 젖소가 연상되는 의상이다. 남성들은 여성의 몸매에 노골적으로 감탄한다. 우유 산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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猫鼠同處(묘서동처) 조선일보04:09교수들이 올 한 해를 특징 짓는 사자성어로 ‘고양이와 쥐가 함께 있다’는 뜻의 ‘묘서동처(猫鼠同處)’를 꼽았다. 도둑을 잡아야 할 고양이가 도둑인 쥐와 한 패가 되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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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룸에서]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.. 국민일보04:08“역대 최대 승진이란 얘기는 퇴임한 임원도 가장 많다는 얘기에요. 승진자가 많을수록 회사 내부는 어수선해요.” 한 대기업 부장급 간부는 연말 기업 인사에 대해 이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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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고종완의 부동산 더하기 곱하기] 주택 공급 확대 '한목소리'.. 재원·택지 확보 '불투명' 국민일보04:06흔히 정치는 생물이고, 가능성의 예술이라고 한다. 정치가 정책을 생산하며 변화무쌍하게 세상을 바꾸는 힘이기 때문이다.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80여일 목전으로 다가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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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민논단] 국가경쟁력 갉아먹는 대학 서열화 국민일보04:06대학수학능력시험 계절에는 어김없이 시끄러워진다. 올해는 ‘불수능’이란다. 너무 쉬워서 물수능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어려워지니까 불수능이란 이름이 붙었다. 난이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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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살며 사랑하며] 무너짐을 목격하다 국민일보04:06빈대떡과 마약김밥으로 유명한 광장시장엔 먹거리가 가득하다. 지금은 북적임이 덜하지만 청계천이 복원된 후로 광장시장은 간단히 요기할 수 있는 먹자골목으로 유명해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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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반도포커스] 軍, 그들은 그들답게 국민일보04:03요즘 한국 사회에서 군대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크다. 군대에서 발생하는 학대를 다루는 영화, 입대한 아들의 군 처우에 대해 지휘관을 질책하는 기사, 군인들의 인권 보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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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가리사니] 말로만 특검 국민일보04:03통상대로라면 지금쯤 특검 취재를 하고 있었을 것이다. 주머니에 핫팩을 넣은 채 찬바람을 맞으며 소환 대상자를 기다리고, 파쇄된 서류 조각이라도 찾을까 주변 쓰레기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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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광화문]워드프레스가 기술 독점보다 '생태계'를 택한 이유 머니투데이03:401전 세계 홈페이지의 20% 이상이 사용한다는 홈페이지 제작 툴 '워드프레스'는 오픈 플랫폼으로 대박을 친 케이스다. 워드프레스 창업자 매트 뮬렌웨그는 2003년 베타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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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투데이 窓] 창업, 세상이 필요로 하는 것을 만드는 일 머니투데이03:35요즘은 조금 보기 힘든 장면의 이야기일 수 있으나 예전에는 어르신들이 동네 어귀에 둘러앉아 작은 용돈을 걸고 바둑이라는 게임을 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었다. 그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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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朝鮮칼럼 The Column] 나라 이끌겠다는 대선 후보들, ‘미래 비전’이 안 보인다 조선일보03:21대선이 석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 간 경쟁이 가열되고 있지만 대다수 유권자들은 여전히 그 분위기에 빠져들지 못하고 있다. 이렇게 된 것은 말은 화려하고 많지만,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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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우보세]음식을 출력하다 머니투데이03:20[편집자주] 뉴스현장에는 희로애락이 있습니다. 그 가운데 기사로 쓰기에 쉽지 않은 것도 있고, 곰곰이 생각해봐야 할 일도 많습니다. '우리가 보는 세상'(우보세)은 머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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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만물상] ‘이별 살인’ 조선일보03:18아르헨티나 속담에 ‘너를 사랑한 사람이 너를 울릴 것이다’는 말이 있다. 요즘은 그 정도가 아니다. ‘너를 사랑했다. 지금도 사랑한다’면서 상대 여성과 가족을 상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