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
[신병주의역사저널] 북유럽의 역사와 문화를 찾아서 세계일보23:17지난주 여름방학을 맞아 북유럽 4국(덴마크, 노르웨이, 스웨덴, 핀란드)을 여행하고 돌아왔다. 최근 북유럽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음은 곳곳에서 만날 수 있었던 한국인 ...
-
[기고] 폭염 극복 농업기술로 푸른 식탁 만든다 세계일보23:17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, 언론에 자주 오르내리는 단어 중 ‘히트플레이션’이란 말이 있다. 열을 의미하는 ‘히트(Heat)’와 ‘인플레이션(Inflation)’을 합친 말...
-
[동아광장/전재성]유럽의 안보 위기, 남 일 아니다 동아일보23:15전재성 객원논설위원·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후보직 사퇴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등장으로 미국 대선 구도가 요동치고 있다. 대선에서 ...
-
[광화문에서/김지현]대법관 인사청문회에서마저 이재명, 김건희로 싸운 여야 동아일보23:12김지현 정치부 차장 “이재명 전 대표의 병합신청을 대법원이 기각했다. 동시심판을 받는 건 국민의 이익이고 권리다. 그런데 법관들은 본인들 재량이라 생각한다. 법원...
-
대북 핵옵션 더 이상 금기 아니다[윤상호 군사전문기자의 국방이야기] 동아일보23:09북한이 5월 30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관하에 한국 전역에 전술핵을 투발할 수 있는 초대형방사포(KN-25) 18문을 일제히 발사하고 있다. 사진 출처 노동신문 윤상호 군...
-
[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 사이]오물풍선이 보여준 북한의 속성 동아일보23:06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을 살포한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앞에서 군 장병들이 내용물을 처리하고 있다. 뉴스1 주성하 콘텐츠기획본부 기자 북한의 오물풍선이 24일 ...
-
[고양이 눈]친절이 부른 혼돈 동아일보23:03TOILET(화장실)에서 떨어진 E를 어떤 친절한 시민이 I, L 위에 올려두셨는데… 종종 과한 친절은 헛갈림을 부른답니다. ―경기 남양주시 조안면에서 신원건 기자 laputa
-
[포토에세이]물살 그림 동아일보23:00작고 낡은 모터배가 잔잔한 호수에 거대한 물살을 그립니다. 나는 아직 정정하다고 보여주려는 듯이. ―충주호가 보이는 충북 월악산 전망대에서 스마트폰 카메라로 QR...
-
여름철 왕 건강 책임지던 ‘겉차속따’ 제호탕의 비밀[이상곤의 실록한의학]〈151〉 동아일보22:57이상곤 갑산한의원 원장뜨거운 복날에 삼계탕을 먹듯 여름 건강의 핵심은 속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다. 조선 최장수 왕이었던 영조 재위 20년 영의정 유척기는 임금의 여...
-
편견과의 전쟁[임용한의 전쟁사]〈326〉 동아일보22:54올해는 유별난 무더위가 찾아올 것 같다. 그래도 수은주의 숫자로는 중동의 뜨거움을 따라잡지는 못한다. 중동 사람들도 더위는 견디기 힘들어서 아프리카인들을 잡아 ...
-
자원외교로 공급망 다변화 완성해야[기고/강천구] 동아일보22:51강천구 인하대 에너지자원공학과 초빙교수중국 국무원이 지난달 29일 희토류 채굴·제련·추출·유통·수출입 분야의 불법 활동에 대한 처벌이 명시된 32개 조항을 발표...
-
[신문과 놀자!/함께 떠나요! 세계지리 여행]유엔은 러시아-우크라 분쟁을 왜 막지 못했을까 동아일보22:483월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전보장이사회(안보리) 회의 모습. 이날 안보리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에 대해 즉각 휴전 및 인질 석방을 촉구하...
-
[신문과 놀자!/피플 in 뉴스]대학로 문화의 상징 ‘학전’ 세운 김민기 동아일보22:45서울 종로구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뒤편에 있는 ‘학전’ 소극장은 올해 3월 김민기 대표(1951∼2024·사진)의 건강 악화와 만성적 재정난으로 문을 닫기 전까지 대학로...
-
[신문과 놀자!/풀어쓰는 한자성어]雁書(안서)(기러기 안, 글 서) 동아일보22:43● 유래: 한서(漢書) 소무전(蘇武傳)에서 유래한 말입니다. 한나라 무제(武帝) 때 중랑장 소무(蘇武)는 북방의 흉노와 포로 교환을 하러 갔다가 흉노에 내란이 일어나는...
-
동남아여 오라 [김선걸 칼럼] 매경이코노미21:03고교 시절로 기억한다. 한국에 첫 맥도날드 매장이 최고 부촌이라는 서울 압구정동에 생겼다. 물 건너온 음식이라며 기름진 그 맛을 한입 한입 음미했던 기억이 생생하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