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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만물상] “동성애 커플 축복 허용” 가톨릭의 변신 조선일보21:11구약성경 창세기에 나오는 소돔 이야기는 동성애를 보는 부정적 시각이 담겨 있다. 소돔은 동성애가 만연한 도시다. 이 도시 남자들은 외부에서 손님이 오면 성폭행까지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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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대에도 '그들(They·제3의 성)'은 있었다 기자협회보21:06“나를 군주(Lord)라 부르지 말고, 숙녀(Lady)라고 불러 다오.” 고대 로마제국의 제23대 황제 엘라가발루스(204~222)는 부하들에게 이렇게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. 서기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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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갔다올게'라는 흔한 말 기자협회보21:06‘별은 알고 있다’(권오연 감독)라는 다큐멘터리 영화의 공동체 상영회를 준비하고 있다. 이 다큐는 10.29이태원참사시민대책회의가 만든 영화다. 이태원 참사를 잊지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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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시의회는 진정 TBS 폐국을 바라나 기자협회보21:06TBS가 사면초가에 몰렸다. 지난 15일 서울시의회가 예고대로 내년도 TBS에 대한 ‘출연금 0원’의 예산안을 의결·확정하면서다. 시의회는 지난해 11월 서울시의 예산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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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공감] 가장 외로운 시대의 인공지능 경향신문20:19벌써 몇년 된 일이다. 일본에서 고장난 로봇 강아지 아이보(aibo)를 위한 합동 장례식이 열렸다. 대화형 로봇 팔로(Palro)가 추도사를 하고, 스님이 경전을 암송했다.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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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제직필] 보수들의 ‘봉숭아학당’ 경향신문20:19최근 윤석열 정권의 위기는 좋지 않은 경제, 부산 엑스포 참패, 김건희 리스크 등이 겹친 것이지만 보다 본질적으로는 한국 보수의 밑천이 드러나고 있다. 윤 대통령은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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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월회의 행로난] 인문은 사람만의 힘 경향신문20:16제목은 나의 묘비명에 딱 한 구절만 새겨 넣을 수 있다면 주저 없이 새겨 넣을 문구다. 여태껏도 그러했지만 세상을 떠날 그날까지도 인문은 내 삶의 동력이 되어줄 것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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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의동 칼럼] 윤 대통령 자체가 외교의 리스크다 경향신문20:16윤석열 외교를 평가하기에 앞서 호주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움직임을 보자.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가 지난달 방중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양국관계 개선에 합의했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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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제칼럼] 노벨 평화상 시상식 빈 의자 경향신문20:16지난 10일 노르웨이 오슬로 시청에서 2023년 노벨 평화상 시상식이 열렸다. 이란의 인권운동가 나르게스 모하마디가 올해의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. 하지만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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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고] 고액체납 명단 공개 20년, 문제는 실효성이다 경향신문20:122023년은 역대급 세수 펑크로 국가와 지자체의 곳간 사정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고 한다. 이런 가운데 지난 14일 국세청은 2억원 이상 고액체납자 7966명의 명단을 국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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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준만의 화이부동] ‘한강의 기적’ 축복과 저주 경향신문20:12서울에 살면서 지방을 찾는 사람들이 가끔 하는 말이 있다. “이렇게 공기 좋은 곳에서 사시니 얼마나 좋습니까.” 그러면 지방 사람은 웃으면서 맞장구를 쳐주긴 하지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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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e art of cheating the enemy 코리아중앙데일리20:11Chae Byung-gun The author is the international, diplomatic and security news director of the JoongAng Ilbo. Considering its past trajectory, North Korea ha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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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uld the justice minister really make it? 코리아중앙데일리20:07Choi Min-woo The author is the political news editor of the JoongAng Ilbo. Some people oppose the idea of Justice Minister Hand Dong-hoon taking his new ro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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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쩍 늘어난 혼자 병원에 오는 암환자들 [죽음이 삶이 되려면] 한국일보20:00편집자주 국민 10명 중 8명이 병원에서 사망하는 현실. 그러나 연명의료기술의 발달은 죽음 앞 인간의 존엄성을 무너뜨린다. 과연 우리는 어떻게 죽어야 할 것인가. 악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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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위치 철수와 정치권의 뻔뻔함[2030의 정치학] 한국일보19:00편집자주 88년생 이동수 청년정치크루 대표와 93년생 곽민해 뉴웨이즈 매니저가 2030의 시선으로 한국정치, 한국사회를 이야기합니다. 나는 고루한 사람이다. 전자책보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