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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R&D예산 3.4조 삭감… ‘카르텔’ 잡다가 경쟁력 해치는 일 없어야 동아일보00:12정부가 내년 국가 주요 연구개발(R&D) 예산을 올해보다 13.9% 줄어든 21조5000억 원으로 책정했다. 주요 R&D 예산이 줄어든 건 2016년 이후 8년 만이다. 일반 R&D를 포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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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데스크 칼럼] '무량판 아파트'는 죄가 없다 한국경제00:12한바탕 광풍이 지나고 나면 냉정하게 지난 일을 되돌아볼 수 있다. 네 탓 공방에 휩싸인 ‘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’뿐 아니라 인천 검단신도시 지하 주차장 붕괴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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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천자칼럼] 교사의 억대 부업 한국경제00:12과거 서당은 주로 ‘궁생원(窮生員)’이라는 궁핍한 시골 선비들이 운영했다. 학동으로부터는 주로 쌀이나 곡물 등 학채를 수업료로 받았다. 하지만 이것만으로 생계유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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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쁜 고용지표보다 더 나쁜 것 [강진규의 데이터 너머] 한국경제00:11한국과 중국, 일본 등 동아시아 국가들의 고용시장이 요동치고 있다. 한국은 지표에 드러나지 않는 구조적 부실이 잠재적 불안 요소로 지적되고 있다. 일본은 평생직장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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잼버리 사태의 근본원인…왜 전북도는 해창갯벌 고집했나 [이정현이 소리내다] 중앙일보00:10지난 11일 태풍이 지나고 스카우트 대원들이 떠난 쓸쓸한 새만금 잼버리 부지를 내려 보면서 황지우 시인의 시 ‘뼈아픈 후회’가 떠올랐다. ‘슬프다/ 내가 사랑했던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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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한전 부채 200조 돌파… 시간 걸려도 요금 정상화가 해법 동아일보00:09한국전력의 빚이 사상 처음으로 200조 원을 돌파했다. 한전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6월 말 현재 한전의 총부채(연결 기준)는 201조4000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8조 원가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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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른손 못 쓰자 왼손으로 서예·피아노까지 [고두현의 문화살롱] 한국경제00:09처음 보는 필체였다. 신필(神筆)의 경지에 오른 거장이 천진한 아이처럼 놀린 붓인가 싶었다. ‘좌수서전(左手書展)’이라는 안내판을 보고서야 왼손으로 쓴 글씨인 줄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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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균형 잡힌 재외동포 정책 필요하다 한국경제00:07미국 대통령들은 아일랜드 방문에 열심이다. 1963년 존 F 케네디의 방문을 시작으로 8명의 현직 대통령이 방문했다. 조 바이든 대통령은 세 번이나 어머니의 고향에 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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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명경대] 진짜가 나타났다 강원도민일보00:06KBS 주말 드라마 ‘진짜가 나타났다’가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다. 이 드라마에서 ‘진짜’는 아이가 태어나기 전의 이름인 태명(胎名)이다. 드라마 스토리는 임신과 출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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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송평인 칼럼]김명수 대법원을 만든 건 8할이 尹이다 동아일보00:06송평인 논설위원김명수 대법원장이 이른바 ‘사법농단’ 수사를 검찰에 의뢰했다고 오해하는 사람이 많다. 그의 입장은 ‘검찰이 수사한다면 협조한다’는 것이었을 뿐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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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횡설수설/장택동]광화문광장 2.5배 넓이에 CCTV 1대… ‘치안 사각’ 도시공원 동아일보00:03엄마와 함께 서울 올림픽공원 내 키즈카페에 놀러 간 다섯 살 아이는 엄마가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는 새 밖으로 나간 뒤 돌아오지 않았다. 신고를 받은 경찰은 100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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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지털 콘텐츠 산업도 최고 규제는 경쟁 [한국의 창(窓)] 한국일보00:00한류 열풍으로 각광 받기 시작한 K콘텐츠 오징어게임 이후 수익 강제배분 규제 논의 투자축소와 상대적 약자에 대한 피해 우려 한류 열풍이 최근 K콘텐츠라는 이름으로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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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계부채, 이젠 전 정부 탓만 못 한다[오늘과 내일/박용] 동아일보00:00박용 부국장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올해 1월 금융계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“거시금융정책 책임자 4명이 ‘F4’를 이뤄 원팀 정신으로 위기 극복에 앞장서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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척박한 삶의 청량제 된 커뮤니티[아침을 열며] 한국일보00:00내게는 작고 귀여운 커뮤니티가 있다. 매일 서로의 운동량을 확인하며 잠깐의 숨쉬기 운동이라도 하도록 격려해 주는 모임이 그것이다. 모임 이름도 그래서 '솟아나라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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