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
[김정호의 AI시대 전략] 대치동 학원은 거꾸로 AI 학습법을 배워야 한다 조선일보23:58인공지능과 반도체에 관한 전자공학의 가장 기초적인 과목이 ‘전자기학(Electromagnetics)’이다. 전기장(電氣場)과 자기장(磁氣場)이 서로 어떻게 발생하고 또 전파하...
-
[김필영의 저랑 같이 신문 읽으실래요] [15] 신문 바깥에서 만난 사람들 조선일보23:55여름이 되고 최근에는 이른 아침 신문을 읽고 오전 산책을 하는 일상을 보내고 있다. 신문을 읽고 생각을 정리하려는 마음도 있었지만, 무엇보다 신문 안의 세상을 보고...
-
[김도훈의 엑스레이] [34] 대명사 아랑 드롱 조선일보23:52미남은 다 ‘아랑 드롱’이라 불렀다. 80년대 일이다. 당시 외국어 표기법은 좀 달랐다. 알랭 들롱은 아랑 드롱이었다. 나는 아직도 아랑 드롱이라는 이름이 익숙하다. ...
-
[김준의 맛과 섬] [204] 신안 증도 농게간장게장 조선일보23:50고려조와 조선조에 개경이나 한양으로 가던 많은 조운선이 안흥량을 지나다 침몰했다. 그곳은 조운로 중 험하기로 소문난 뱃길이다. 오죽했으면 난행량이라 불렀으며, ...
-
[사설]6월말 가계 빚 1896조 역대 최대… 1인당 3660만 원 꼴 동아일보23:312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박성환 금융통계팀 조사역(왼쪽부터), 김민수 금융통계팀장, 최정윤 금융통계팀 차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2/4분기 가계신용(잠정...
-
[설왕설래] 오물 풍선과 대북방송, 귀순 세계일보23:30북한의 오물 풍선 공포감이 컸던 6월 초 한 외교전문가가 제시한 해법이 인상적이었다. 그는 오물 풍선으로 북한이 기대할 수 있는 유일한 전략적 효과는 남한 내 분열 ...
-
[데스크의눈] 두산 사업재편 승부수 대한 비난에 의문 세계일보23:30두산그룹이 거센 역풍을 맞고 있다. 사업 시너지 극대화, 주주가치 제고를 목표로 사업구조를 3대 부문으로 재편하기로 하면서다. 두산은 그룹의 핵심 사업을 ‘클린에...
-
[오늘의시선] 코로나 재유행, 우리가 해야 할 일 세계일보23:30최근 코로나19로 입원하는 환자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. 지난 6월 말에 비하면 90명대 수준에서 지난주 1300명을 훌쩍 넘기는 추이를 보이고 있고 8월 마지막 주에 ...
-
[김상미의감성엽서] 페소아의 리스본에서 세계일보23:30덥다. 무지 덥다. 펄펄 끓어오르는 태양열은 밤이 되어도 식을 줄을 모른다. 계속되는 열대야에 숨이 헉헉 막혀 밤 산책을 나선다. 매번 같은 길이라 오늘은 상상력을 ...
-
[사설]“일본의 마음” 김태효 발언에 “국민의 마음” 한목소리 낸 李-韓 동아일보23:28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이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. 2024.08.18. 대통령실사진기자단일본의 과거사 문제와 관련해 “중...
-
[사설]檢-공수처 7개월 ‘핑퐁’에 붕 뜬 감사원 간부 뇌물 사건 동아일보23:25감사원 간부 뇌물 의혹 사건 처리를 둘러싼 검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간의 갈등으로 7개월 동안 처분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 대검찰청과 공수처는 지난...
-
[송평인 칼럼]억지가 만든 광복절 난(亂) 동아일보23:24송평인 논설위원이종찬 광복회장이 실체 없는 건국절 추진을 문제 삼아 광복절 기념식을 파탄 내는 걸 보면서 착잡했다. 나로서는 한마디 하지 않고 지나갈 수 없다. 지...
-
[횡설수설/정임수]엉터리 수두룩… 전기차 화재 ‘황당 매뉴얼’ 동아일보23:19통상 자동차 화재 진화의 골든타임은 5분이라고 한다. 소방산업기술원이 진행한 실험을 보면 차량 엔진룸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3∼5분 내에 엔진룸 전체로 불길이 번지...
-
[광화문에서/임보미]‘내 안의 꼬마’가 롱런 비결… 올림픽 金 조코비치의 고백 동아일보23:15임보미 스포츠부 기자다섯 번의 도전 끝에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금메달을 목에 건 노바크 조코비치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전거 타는 모습을 올리고는 이렇...
-
[글로벌 현장을 가다/김철중]‘中 실리콘밸리’의 3700원짜리 마트 식당 ‘인기’… 주머니 닫는 中 청년들 동아일보23:12김철중 베이징 특파원《16일(현지 시간) 중국 베이징 하이뎬구의 대형마트 내 식당을 찾았다. 계산대 뒤로 사람들이 긴 줄을 만들어 대기하고 있었고 좌석에도 고객들이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