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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르포 대한민국] 1위 소득세, 3위 부가세… ‘세금 빅3′ 비율 바뀌었다 조선일보23:58정부나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하다 보면 분통이 터질 때가 많다. 기능이 미비한 경우도 있지만 무엇보다 온갖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해야만 이용할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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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조용헌 살롱] [1451] 聲讀의 효과 조선일보23:55소리 내서 읽는 것을 성독(聲讀)이라고 한다. 소리를 안 내고 눈으로만 읽는 것하고 큰소리를 내서 읽는 것은 차원이 다르다. 소리를 내는 성독이 훨씬 효과가 크다. 자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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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태준의 가슴이 따뜻해지는 詩] [26] 둥둥 걷어붙이고 조선일보23:52둥둥 걷어붙이고 아부지 논 가운데로 비료를 뿌리며 들어가시네 물 댄 논에 어룽거리는 찔레꽃 무더기 속으로 아부지 솨아 솨르르 비료를 흩으며 들어가시네 소금쟁이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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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헌의 히스토리 인 팝스] [218] 테슬라의 21번째 생일 조선일보23:50자동차는 20세기를 이끈 산업이며 그 산업의 중심엔 미국이 있었다. 20세기 초반엔 극소수의 상위층만이 누릴 수 있었지만 2차 세계대전 이후 승용차는 청춘 세대의 심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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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확 짙어진 트럼프 대세론… 비상한 각오로 대비해야 동아일보23:30AP뉴시스지난주 미국 대통령 후보 간 첫 TV토론으로 워싱턴이 혼돈에 빠졌다. 고령의 조 바이든 대통령이 논리적 토론을 버거워하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자 민주당 지지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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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의대생 2학기 등록만 하면 진급… ‘부실 교육’ 문제는 어쩌고 동아일보23:27지난달 31일 서울의 한 의과대학 강의실이 비어 있다. 2024.5.31 뉴스1 자료사진 1학기 시작을 마지막까지 미뤄온 조선대 의대가 오늘 개강하면서 전국 40개 의대 모두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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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“韓 증시, 中보다도 투명성 떨어져”… 왜 이런 얘기 나오겠나 동아일보23:24한국 자본시장이 양적으로 세계 상위권으로 성장했지만 효율성이나 투명성은 선진 시장에 비해 한참 뒤처진다는 외국인투자가들의 비판이 쏟아졌다. 자본시장연구원이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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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천광암 칼럼]‘아버지’ 이재명과 ‘당대명’ 동아일보23:21천광암 논설주간 ‘이재명 대표를 아버지처럼 모시자.’ ‘이재명 대표를 임금님처럼 모시자.’ 둘 중 어느 쪽이 더 부적절한 표현이고, 더 심한 아부가 될까. ‘군사부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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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횡설수설/신광영]제2 도시 부산이 소멸 위험? 동아일보23:18한때 400만 명이 넘었던 부산의 인구는 현재 329만 명이다. 서울에 이어 ‘2대 도시’ 타이틀을 유지하곤 있지만 얼마 전 인천도 300만 명을 돌파했다. 최근엔 반갑지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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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특파원 칼럼/김철중]‘中 휴대전화 불심검문’의 오해와 진실 동아일보23:15김철중 베이징 특파원 중국이 1일부터 ‘국가안전 기관 행정 집행 절차에 관한 규정’과 ‘국가안전 형사사건 처리 규정’을 본격 시행한다. 긴급하다고 판단될 경우 중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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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요 초대석]“민주당, 집권세력처럼 행동말고 겸손해야… 李대표, 반대자 포용을” 동아일보23:12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이 지난달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동아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. 그는 “국회는 일당독재 체제가 아니다. 일방적인 모습을 보이면 안 된다”며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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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광화문에서/황성호]불길이 집어삼킨 직후 정치인이 꼭 와야 했을까 동아일보23:09황성호 사회부 기자 지난달 24일 총 23명의 목숨을 앗아간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들은 난관에 직면했다. 희생자들은 불길에 휩싸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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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고양이 눈]길냥이의 든든한 품 동아일보23:06새끼 고양이들이 엄마 젖을 먹고 있네요. 길고양이로 태어났지만 포근한 엄마 품이 있어 걱정 없습니다. ―경기 포천시에서 박영대 기자 sannae@donga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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폭식후 죄책감… 섭식장애 이면에 숨은 심리적 문제[마음처방] 동아일보23:03언젠가부터 우리는 ‘폭식’이라는 말을 일상에서 정말 흔히 쓰고 있다. 그렇다면 과연 어느 정도가 폭식일까? 폭식의 사전적 정의는 ‘음식을 한꺼번에 지나치게 많이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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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인 명패에 남기는 말… ‘두 줄 헌사’의 긴 여운[2030세상/박찬용] 동아일보23:00“남기실 말이 있습니까?” 부산 기장군 정관읍 부산추모공원 명패 접수처 건너편 중년 여성이 상냥하게 물었다. 6월 21일 외할머니가 세상을 떠났다. 부산에서 장례를 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