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
[최재붕의 디지털 신대륙] AI 동영상 기술 확인한 ‘아바타’ CG社의 탄식… “이제 우린 뭘 하나” 조선일보23:58오늘은 ‘근로자의날’이다. 디지털 신대륙에는 노동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살펴보자. 근로의 방식을 바꾼 건 코로나의 역할이 컸다. 이때 사람들은 집에서도 근무가 ...
-
[김준의 맛과 섬] [188] 울릉도 나리 ‘맛의방주’ 밥상 조선일보23:57새벽까지 깃대봉에 오를 생각으로 가슴이 부풀었다. 일어나자마자 밖을 보니 미세 먼지로 코끼리바위가 흐릿하다. 동해바다 울릉도마저 미세 먼지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...
-
[김규나의 소설 같은 세상] [257] 누가 병든 의료 체계에 구멍을 내는가? 조선일보23:54“천공이 생겼소.” 뒤랑이 말했다. “퀴레트(수술 기구)로 말이죠?” “물론이오.” 뒤랑이 잠시 뜸을 들였다가 말했다. “그밖에 뭘로 한단 말이오?” 라비크는 검진...
-
[김도훈의 엑스레이] [18] 즐거우세요? 조선일보23:52배민을 자주 쓴다. 회사 갈 필요 없는 프리랜서가 되면서 더 자주 쓴다. 내 카드 사용 내역을 살펴보면 배민에서 하루 두 끼와 야식 시켜 먹은 내용밖에 나오지 않을 것...
-
[기고] 지방 소멸 막으려면, 인구 500만의 ‘초광역 정부’로 지자체 통폐합을 조선일보23:50우리나라는 지난 70여 년 동안 중앙집권체제를 공고히 유지한 결과, 지방은 소멸 위기를 맞고 있다. 지방균형발전정책을 정권마다 외쳤지만 수도권 인구 집중은 가속화...
-
[사설]공급 19만 채 누락한 주택 통계… 사실 알고도 3개월간 쉬쉬 동아일보23:30인천 검단 신도시 한 아파트 공사 현장이 작업으로 분주한 모습이다. 양회성 기자 yohan@donga.com정부의 주택 공급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해 작년 주택 공...
-
[설왕설래] ‘모나리자의 방’ 세계일보23:28박물관·미술관 운영자들의 생각이 바뀌고 있다. 예전에는 ‘우리가 소장한 유물 또는 작품을 하나라도 더 보여줘야지’였다면 이제는 그렇지 않다. 관람객이 정말 원하...
-
[데스크의눈] 횡재세에 반대한다 세계일보23:28지금 한국인 최대 관심사는 물가다. 물가 이야기에서 빠지지 않는 품목이 기름값이다. 유럽이 조금 잠잠해지니 중동 정세가 불안해져 국제 유가가 또 흔들렸다. 유가 불...
-
[오늘의시선] 尹·李 만났지만 감동은 없었다 세계일보23:27감동은 없었다.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부 출범 뒤 720일 만에 처음으로 회담했다. 이 대표가 거의 10번을 요청했는데 4월 총선이 끝난 뒤에나 ...
-
[김상미의감성엽서] 추억의 발라드 세계일보23:27아주 오랜만에 이화여대 캠퍼스를 걷는다. 젊은 열기가 곳곳에 배여 있어 오늘따라 보이는 것 모두가 청명하고 싱싱해 보인다. 젊음이 좋긴 좋구나. 바라보는 것만으로...
-
[사설]“사무총장 아들은 세자”… 선관위 자녀 특혜 오죽했으면 동아일보23:27중앙선거관리위 고위직과 중간관리자 27명이 특혜 채용 비리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. 어제 감사원 발표에 따르면 2013년 이후 시행된 291차례 경력 채용을 전수조사한...
-
[사설]더 이상 대통령 기자회견 개최가 뉴스여선 안 된다 동아일보23:24윤석열 대통령이 5월 10일 취임 2주년을 전후로 기자회견을 할 계획이라고 대통령실이 밝혔다. 2022년 취임 100일을 맞아 회견한 뒤로 21개월 만이다. 그해 11월 도어스...
-
[송평인 칼럼]영수회담이 협치냐 동아일보23:21송평인 논설위원야당 대표가 전 국민 25만 원 지원 방안과 각종 특검법을 들고 와 대통령에게 ‘우리가 총선에서 이겼으니 받아라’ 해서 받을 수도 없지만 받는다고 협...
-
[횡설수설/이진영]지난해 방한한 외국인 환자 198개국 60만 명… 日中美 순 동아일보23:185월 첫 주는 중국 노동절 연휴와 일본 황금연휴가 겹치는 주간이다. 요즘 피부과나 성형외과는 연휴를 맞아 양국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들썩이고 있다. 5∼10일간의 연...
-
[오늘과 내일/이근면]500명이 나눈 책임은 누구의 책임도 아니다 동아일보23:15이근면 초대 인사혁신처장·성균관대 특임교수국민연금 개혁이 깊은 늪에 빠진 듯하다. 최근 국민연금 공론화 조사에서 시민대표단 500명 중 56%가 ‘더 내고 더 받는’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