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
[2024 신춘문예]칠전팔기 ‘위플래쉬’ 주인공처럼 포기 안 해 동아일보03:01민경민 씨2017년 무렵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처음 냈던 영화 평론이 심사평에 언급된 뒤, 6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. 햇수로는 6년이지만 응모 횟수는 7차례가 되었으니 ...
-
[2024 신춘문예]두렵기 때문에 앞으로도 쓰고 또 쓰며 살아갈 것이다 동아일보03:01한백양 씨기쁨보다 두려움이 더 크다. 나는 늘 기대를 저버리는 편이었다. 비록 운 좋게 내가 되었지만, 한편으로는 더 좋은 시들이 있었을 것이다. 나 또한 마찬가지이...
-
[2024 신춘문예]지금 쓰지 않으면 평생 못 쓴다는 말을 새깁니다 동아일보03:01임택수 씨해지는 줄도 모르고 플루트를 가지고 놀던 어린 조카는 이제 대학생이 됐습니다. 치아 교정장치를 하고서 미팅에 나갑니다. 조카의 방 벽에는 언젠가 만들어 ...
-
[2024 신춘문예]살아있는 이야기, 삶을 바라보는 성숙한 시선 동아일보03:01성석제 씨(왼쪽)와 최윤 씨.본심에서 다뤄진 단편소설에서 비슷한 유형, 성향의 작품은 거의 없었다. 그만큼 각자의 목소리를 내며 소설을 쓰는 사람(작자)이 많아지고 ...
-
[2024 신춘문예]한 사람이라도 울릴 수 있는 시조 작품 남기도록 노력 동아일보03:00고은산 씨졸작을 앞에 두고 고민이 많으셨을 심사위원님께 먼저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. 이번에 잡아주신 응원의 손길이 앞으로 시조의 길을 걷는 제게 큰 힘이 되리라...
-
[2024 신춘문예]머릿속 질문, 큰 메아리로 돌아와 기뻐 동아일보03:00소윤정 씨긴 시간 동안 연극의 길에서 멀리 떨어져 있었습니다. 그래서 저에게 글쓰기는 장롱면허처럼 다가왔습니다.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을 거치며 ...
-
[2024 신춘문예]시절인연 같은 당선… 계속 걸어가겠다 동아일보03:00정한조 씨미디어 환경이 휙휙 달라지고 있다. 영화와 방송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(OTT)와 유튜브 틱톡과 같은 매체에 자리를 잃어가고, 또 언제, 어디서, 뭐가 튀어나올...
-
[2024 신춘문예]칭찬 아닌 “이제 써도 된다”는 허락으로 여기겠다 동아일보03:00이상민 씨고치지 않기로 한 문장을 애써 긍정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문장을 고쳐 썼는지 모르겠습니다. 수첩에 적어가며 17년을 수집한 단어들은 다 어디로 흩어졌을까...
-
[2024 신춘문예]6년간의 새해 목표 ‘등단’… 이제 새 소망을 동아일보03:00이정민 씨새해 첫날이면 가족끼리 인생 목표를 세웠다. 한 해 동안 계획하고 실천할 항목을 다섯 가지씩 쓰는 것이다. 성실하게 실천한 사람에게는 연말에 가족들 이름...
-
COSMO PICK! 놓치면 안 되는 라이프스타일 소식 4 코스모폴리탄00:01「 1 빅토르 바자렐리: 반응하는 눈 」 헝가리 태생의 옵아트 대표 아티스트 빅토르 바자렐리의 회고전. 그의 작품은 반복되는 도형의 미묘한 변화로 착란을 일으키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