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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'특검’이 위헌이고 정치 선동일 뿐이라는 대통령 인식 한국일보00:10윤석열 대통령의 어제 기자회견에서 가장 큰 관심은 ‘김건희 특검법’ 수용 여부였다. 김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말끔히 해소하지 않고는 임기 후반부 정상적인 국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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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‘가치동맹’ 사라진 대미 통상·안보, 원칙 있는 대응이 중요 한국일보00:10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오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와 통화했다. 당선 축하 덕담과 감사 인사가 오간 의례적 대화였지만, 양국 정상이 의중을 내비치는 대목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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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차장 칼럼] '누더기 청약' 오명 벗어나야 한국경제00:09로또 청약, 금수저 특공, 4050 역차별…. 주택 청약 제도와 관련해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. 툭하면 땜질에 나선다고 해서 ‘누더기’란 오명까지 붙었다. 청약 제도의 근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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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백우진의 돈의 세계] 경제 전망의 허실 중앙일보00:08“경기변동은 불규칙하고 정확한 예측이 불가능하다.” 그레고리 맨큐 하버드대 교수가 『경제학 원리』에 썼다. 맨큐는 아직 소수파다. 경제학자 다수는 경제 예측의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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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업 규제법안 쏟아내고 갑질하더니… 국회, 기업에 신형 낙하산 인사 조선일보00:08올해 국정감사에서도 대통령실과 국민의힘 출신 인사들의 정부 산하 기관이나 공기업 낙하산 인사가 문제가 됐다. 더불어민주당은 현 정부 들어 대통령직 인수위나 대선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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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수첩] 영화인들의 SOS가 공허한 이유 한국경제00:08‘이순신 3부작’으로 알려진 영화 시리즈가 있다. 이순신 장군이 두 차례 왜란에서 맞닥뜨린 결정적 순간을 그린 이야기로, 2014년 개봉한 ‘명량’으로 시작해 ‘한산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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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현실로 다가온 '미국 우선주의'…기업 환경 전방위 개선해야 한국경제00:08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차기 백악관 주인이 되면서 ‘미국 우선주의 2탄’이 눈앞의 현실로 다가왔다. 당장 자동차, 배터리, 반도체 등 한국의 주력 산업에 비상등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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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윤 대통령 "무조건 잘못"…마지막 기회라는 각오로 국정 임해야 한국경제00:07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연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머리를 숙이고, 임기 후반기 국정과제와 쇄신 방안 등을 설명했다. 140분 동안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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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실패한 위증교사는 죄가 아니라는 이재명 대표 한국경제00:07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위증교사 사건 1심 선고를 앞두고 무죄를 주장하는 글을 잇달아 내고 있다. 법정에서 최후진술까지 끝낸 피고인으로는 이례적으로 본인이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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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尹 “모든 게 제 불찰”···더 낮은 자세로 민심 받들어 전면 쇄신 나서야 서울경제00:06[서울경제]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의 국정 개입 의혹을 비롯한 각종 논란에 대해 “모든 것이 저의 불찰이고 부덕의 소치”라고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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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‘미국 우선주의’ 태풍에 산업 충격, 정상회담 갖고 윈윈 해법 찾아라 서울경제00:06[서울경제] 전 세계를 ‘미국 우선주의’ 태풍으로 몰아넣을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내년 1월 20일 공식 출범한다. 공화당의 상·하원 의회 권력 장악도 유력한 상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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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현대트랜시스 장기 파업에 협력업체들 “우리에겐 생계 문제” 서울경제00:06[서울경제] 자동차 부품 제조사 현대트랜시스 노조가 성과급 인상을 요구하며 한 달 이상 파업을 지속하자 경제적 피해가 모기업 현대차그룹을 넘어 800여 개 협력 업체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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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최정혁의 마켓 나우] 금의 가치 높이는 포트폴리오 투자 중앙일보00:06금값이 신고점을 경신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. 지난 3분기 말 기준 1년 수익률이 43%로 S&P500(36%)을 포함한 주요 자산군 가운데 성적이 최고다. 금값 상승의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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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경에세이] 먹는 인간, 호모 에덴스의 귀환 한국경제00:05넷플릭스의 요리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인 ‘흑백 요리사: 요리 계급 전쟁’은 ‘이븐하게 익지 않았어요’ 같은 대사가 유행어가 되는 등 비영어권 시청률 1위라는 기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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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권석천의 컷 cut] 공감은 무엇으로도 막을 수 없다 중앙일보00:04한 번도 만나지 않은 사람, 특히 자신과 반대쪽에 서 있는 사람에게 공감할 수 있을까? 그가 비인간적인 상황에 놓였다는 이유로 그럴 수 있을까? 영화 ‘타인의 삶’이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