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
[사설] 20대 취업자 43%가 비정규직, 노동 개혁 미룬 탓 조선일보00:288월 말 현재 20대 청년 취업자 339만명 중 43%인 146만명이 비정규직인 것으로 집계됐다. 10명 중 4명꼴로 채용 기간 2년 미만이거나 파견·용역 등 고용 형태가 불안정...
-
[사설] 여야의정 협의체 제안한 건 민주당이었다 조선일보00:25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대한전공의협의회 박단 비대위원장을 비공개로 만나 의료 사태 해결을 위한 여·여·의·정 협의체 참여 문제를 논의했다. 박 위원장은 ‘2025년...
-
[朝鮮칼럼] 수월성이냐 평준화냐… 개별 학교가 결정하게 하자 조선일보00:22국회에서 다수당 지위 확보에 실패하고 서울시 교육감 보선에서도 패한 정부가 연금, 교육, 노동 3대 개혁에 의료까지 얹어서 개혁을 계속하겠다고 하니 가상한 일이다....
-
‘백마 탄 김 장군’이 통탄하며 외쳤다… “제발 그만 좀 싸우라!” 조선일보00:19자작나무 숲으로 하염없이 쏟아지던 달빛이 그 시작이었다. 100년 전 볼셰비키 군대에 체포돼 강제수용소로 향하던 독립군들이 달빛에 흠뻑 젖은 이 철길을 서럽게 달렸...
-
[천자칼럼] 악몽의 쿠르스크 한국경제00:17우크라이나와 접경한 러시아 쿠르스크는 ‘모스크바의 목줄’로 불린다. 유럽에서 모스크바로 가려면 그 턱밑에 있는 이곳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. 대평원이 펼쳐진 이...
-
[월요전망대] 30조 '세수 펑크' 메울 대책은? 한국경제00:16기획재정부는 28일부터 이틀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로부터 종합 국정감사를 받는다.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구체적인 ‘세수 결손’ 보전 대책을 ...
-
[데스크 칼럼] 빅테크에 '시간'을 도둑맞았다 한국경제00:16‘IT(정보기술) 강국’은 한국을 따라다니는 수식어 중 하나다. 빅테크가 글로벌 인터넷 서비스 시장을 장악하고 있지만 한국 시장만은 예외여서 생긴 말이다. ‘검색’...
-
[기고] ‘뒤쫓기 게임’ 한미 통상협의 8년, 이제 틀을 깨자 조선일보00:16미국 대선이 한 주 앞이다.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. 그런데 한미 양국 교역과 투자의 관점에서는 해리스와 트럼프 중 누가 당선되든 큰 차이를 기대하긴 힘들다. 민주...
-
[사설] 자원개발 생태계 되살린다더니…지난해 신규 사업 고작 2건 한국경제00:15지난해 우리 정부가 해외자원 개발에 투입한 예산이 외환위기 직후인 2001년 예산보다 적다는 사실은 충격적이다.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관련 예산은 20...
-
[사설] 오락가락 모건스탠리…우왕좌왕 국내 증권사가 더 문제 한국경제00:15‘반도체 위기론’에 불을 지핀 외국계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“단기적 관점에서 SK하이닉스에 대한 우리의 평가가 틀렸다”며 12만원으로 대폭 낮췄던 목표주가를 13...
-
[사설] "내년 의대 정원도 논의하자" 사태 더 꼬이게 하는 이재명 한국경제00:15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의료계 일각의 ‘내년 의대 증원 백지화’ 요구에 힘을 실어줬다. ‘2025년 증원 백지화’ 주장의 대표 격인 박단 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...
-
[시론] 일, 그리고 가정 한국경제00:15첫 아이 출산휴가를 며칠 앞둔 어느 날. 업무 인수인계를 위해 같이 일하는 남성 선배를 찾아갔을 때 들은 한마디를 20년 가까이 지난 지금도 생생히 기억한다. “여자...
-
[특파원 리포트] 日 노벨상 수상 단체의 냉혹한 현실 조선일보00:14지난 25일 오후 일본 도쿄에 있는 낡은 건물 9층의 한 사무실 철제문에는 ‘전쟁은 안 된다. 헌법 9조를 지키자’라는 포스터가 붙어 있었다. 헌법 9조는 ‘일본은 무력...
-
[다산칼럼] 우리가 지닌 인적자원의 가치 한국경제00:14우리는 다른 나라와 비교할 때 항상 스스로를 자원빈국(資源貧國)이라고 불러왔다. 석유나 석탄, 철광석과 같은 이렇다 할 천연 광물자원이 없기 때문이다. 그런데 정말...
-
[시론] 대통령은 초월적 존재인가 조선일보00:13소가 웃다가 코뚜레 부러질 일들이다. 김건희 여사의 계좌를 거쳐 이뤄진 주식 거래 48건이 이미 유죄로 판단되었고 자신의 주식을 허락 없이 싸게 처분했다고 작전 세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