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
[Interview]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 | “보모(保姆) 국가화로 도전 정신 사라져…복지 더 늘려선 안 돼” 이코노미조선18:02정부가 발표한 2024년 경제정책 방향에는 한국 경제가 ‘구조적 저성장 고착화’를 마주했다는 진단이 담겼다. 역동성을 앞세워 ‘한강의 기적’을 이뤘던 한국의 성장 ...
-
[Interview] ‘태영發’ 경제 리스크 진단 최준영 법무법인 율촌 전문위원 | “부동산 PF 위기 시간표 앞당겨져…하반기 소비 붕괴 가능성” 이코노미조선18:022023년 12월 28일 시공 능력 평가 16위 대형 건설사인 태영건설이 3조원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(PF) 대출을 갚지 못해 워크아웃(기업 구조 개선 작업)을 신청했다....
-
[글로벌 리더] 하버드대 최단기 총장 클로딘 게이 | 反유대주의·논문 표절 논란…첫 흑인 총장 6개월 만의 사임 이코노미조선18:01“제가 사임하는 게 학교를 위한 최선의 방법입니다.” 미국 명문 하버드대의 클로딘 게이 총장이 1월 2일(이하 현지시각)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났다. 2023년 7월 취임...
-
[2024 글로벌 금융 산업 전망 ⑤] 기술 혁신 거듭하는 금융 산업, 고객에 대한 통찰력 확보가 관건 이코노미조선18:01금융 산업에서도 개인 맞춤화 경험과 디지털 수단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. 기술 발달과 소셜미디어(SNS)로 정보 민주화가 확산한 결과, 고객은 첨단 기술 ...
-
[정진황 칼럼] 안보의 위기, 외교의 위기 한국일보18:01러처드 닉슨이 드와이트 D. 아이젠하워 대통령 특사와 부통령 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한 건 1954년 11월이다. 한미상호방위조약 발효 닷새 전이다. '닉슨'은 휴전이 공산...
-
[황부영의 브랜드 & 트렌드 <42>] 역사가 묻어나는 브랜드 네임…거란과 캐세이퍼시픽 이코노미조선18:01언어는 그 언어를 쓰는 사람들 특히 해당 언어를 모국어로 쓰는 나라의 영향력만큼 퍼지게 돼 있다. 한국어능력시험(TOPIK) 외국인 지원자 수가 2000년 6000명이 채 안 ...
-
[해외 칼럼] “중국 경제 피크론은 과장…中, 가계 소비 비중 높여야” 이코노미조선18:00세계은행(WB)이 1월 9일(이하 현지시각) ‘세계경제 전망 보고서’를 공개하고 올해 글로벌 경제성장률을 2.4%로 전망했다. 세계 경제성장률이 3년 연속 둔화할 것이라...
-
[김진국의 심심(心心)파적 <49>] ‘우리 마음속 침팬지와 보노보’ 전쟁의 심리학 이코노미조선18:00몇 해 전에 모 신문사에서 발행하는 주간지에 ‘심리학으로 보는 삼국지’를 장기 연재한 적이 있다. ‘삼국지’는 중국의 2세기 말부터 3세기 말까지 근 100년 동안 지...
-
[자막뉴스] 금투세, 증권거래세...진짜 저걸 다 빼면 18조 곳간이 또 빈다 YTN17:37정부는 올해 들어 감세 정책을 연일 쏟아내고 있습니다.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토론회 등을 통해 직접 발표하는 형식입니다. 올해 말 일몰을 앞둔 반도체 투자 세액 공제...
-
[사설] 명품백 논란으로 자중지란에 빠진 정부여당 대전일보17:36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22일 대통령실의 사퇴 요구에 대해 그럴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. 그는 이날들과 만나 "당은 당의 일을 하고, 정은 정의 일을 하는 게...
-
[사설] 원자로설계본부 김천 이전, 있을 수 없는 일 대전일보17:35대전 소재 원자로설계개발본부를 경북 김천으로 이전시키는 작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한다. 한마디로 어불성설이자 있을 수 없는 일이다. 소속사인 한국전력기술노조도 2...
-
“규제 풀어 AI·의료·금융 등 서비스 산업 ‘윔블던효과’ 나타나게 해야” [청론직설] 서울경제17:31[서울경제] 고물가·고금리에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확산되면서 세계 경제에 먹구름이 일고 있다. 미중 패권 경쟁과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수출 제조업 중심의 경제구조를...
-
[매경이코노미스트] 까다로운 금융소비자가 되자 매일경제17:302021년 여름 노르웨이에서는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가 보정한 사진을 사용했을 경우 이를 밝히는 문구를 꼭 넣어야 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법률을 제정했고, 2022년부터 ...
-
[필동정담] 그레이 보터 매일경제17:30제17대 총선을 20여 일 앞둔 2004년 3월. 정동영 당시 열린우리당 의장은 "60세 이상은 투표하지 않고 집에서 쉬어도 된다"며 "곧 무대에서 퇴장하실 분들"이라고 말해 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