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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대통령 시정연설은 국민에 대한 의무, 野도 예의 지켜야 조선일보00:30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달 4일로 예정된 2025년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을 직접 안 할 수 있다고 한다. 대통령실은 “국회 상황을 봐야 한다” “확정된 바 없다”며 불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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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민주영의 마켓 나우] ‘통계의 함정’에 빠진 퇴직연금 논란 중앙일보00:29멕시코 정부는 1970년대 말 고속도로 수용능력 개선에 필요한 예산이 부족했다. 기발한 시도가 있었다. 페인트로 차선을 새로 칠해 4차로를 6차로로 늘려 수용능력을 50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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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진회숙의 음악으로 읽는 세상] 로엔그린의 전설을 담은 백조의 성 중앙일보00:26노이슈반슈타인 성을 지은 루트비히 2세는 친구 하나 없이 엄격한 통제 속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한다. 고립된 생활을 하던 그에게 유일한 탈출구가 있다면 그것은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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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외환 방파제까지 끌어다 메우는 세수 결손, 이게 건전 재정인가 조선일보00:25기획재정부가 올해 예상되는 29조6000억원의 세수 결손을 메우기 위해 외국환평형기금(외평기금) 4조~6조원, 공공자금관리기금 4조원, 주택도시기금 2조~3조원 등 각종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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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의 문장 중앙일보00:23권위주의적 윤리의 가장 큰 문제는 사고에 이성을 활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. 이성을 활용하려면 “나”라는 존재가 필요하다. 그러나 권위에 따르기만 하면 이성이 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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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의협·전공의협, 지금 ‘카톡 설전’이나 벌일 때 아니다 조선일보00:20의사협회 임원진과 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이 최근 ‘한밤 카톡 설전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. 임현택 의협 회장이 자신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서울시의사회 간부를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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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안재석 칼럼] 인간은 만족을 위해 설계되지 않았다 한국경제00:16지난 16일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영광군수 재선거. 일각에선 ‘쩐의 전쟁’으로 불리기도 했다. 쌍팔년도처럼 봉투가 오갔다는 얘기는 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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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대중 칼럼] 우크라이나의 남북 대리전쟁? 조선일보00:15북한군이 러시아의 용병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하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은 우리에게 또 다른 양상으로 변모하고 있다. 60여 년 전 한국이 미국 요청으로 베트남전에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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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천자칼럼] 트럼프 보복 두려워하는 美 언론·경제계 한국경제00:15미국 주요 신문은 대선 때마다 특정 후보 ‘지지 사설’(endorsement editorial)을 쓴다. 뉴욕타임스(NYT)는 1860년 10월 에이브러햄 링컨 공화당 후보 지지 사설을 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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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수첩] 도요타 회장의 '현대차 팬' 발언에 숨은 뜻 한국경제00:14‘낫 투데이(Not today)’. 세계 1위 완성차 업체인 도요타그룹의 도요다 아키오 회장이 현대자동차 레이싱팀을 만나 “오늘만큼은 경쟁자가 아니라 팬”이라며 건넨 말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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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특파원 칼럼] 보잉 몰락의 교훈 한국경제00:14올해 1월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미국경제학회 출장을 위해 지난해 말 비행기 예약에 나섰다. 비행기 출발 시간 변경과 관련해 상담하려고 콜센터에 전화를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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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다산칼럼] 제조업 경쟁력이 국가경쟁력 한국경제00:13한국은 제조업 강국이다. 유엔산업개발기구(UNIDO) 제조업 경쟁력지수(CIP) 순위에서 2020년 기준 4위를 기록했다. 미국 중국 일본 독일과 함께 글로벌 제조 강국의 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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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빅테크가 주도하는 첨단산업…'팀 코리아'로 맞서면 승산 한국경제00:1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그제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차량 소개 행사에 참석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만났다. 휴일이자 회장 취임 2주년이 되는 날에 다른 기업 행사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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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세수 펑크 막는다고 주택기금까지 쌈짓돈으로 활용해서야 한국경제00:13기획재정부가 올해 국세 부족분 29조6000억원을 추가 국채 발행 없이 메우겠다는 계획을 어제 내놨다. 구체적으로 보면 공공자금관리기금, 외국환평형기금, 주택도시기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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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가진 게 사람뿐인 나라, 두뇌 유출 이대로 방치할 건가 한국경제00:13지난해 미국 정부가 석·박사 등 고급 인재에 발급한 취업 비자를 분석해보니 한국은 인구 10만 명당 10.98명으로 일본(0.86명)의 12배, 중국(0.94명)의 11배, 인도(1.4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