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
[사설] “타는 냄새 난다”고 신고해도 확인도 안 해, 우리 모습 아닌가 조선일보00:10경기 부천 도심의 한 호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 7명이 숨졌다. 9층짜리 호텔 8층 객실에서 발생한 불은 호텔 건물 전체로 번지지 않았지만 연기가 내부에 퍼지면서 인명 ...
-
[에디터 프리즘] '반찬의 나라'와 헛인심 중앙SUNDAY00:10지난달 LA에 있는 한 한식당을 취재했다. 대표메뉴가 ‘보리밥 정식(29.99달러·약 4만1000원)’인데 농번기 새참처럼 대나무 채반에 10여 종이 넘는 나물 반찬과 젓갈,...
-
[사설] 일본 오염수, 괴담도 문제지만 낙관도 이르다 한국일보00:10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해양으로 방류한 지 1년이 지났다. 총 5만4,600톤의 오염수가 방류됐는데도 그간 방사능 검사에서 안전 기준을 벗어난 ...
-
[사설] 후쿠시마 '오염수 괴담' 반성은커녕 또다시 선동이라니 한국경제00:10오늘은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를 방류하기 시작한 지 1년째 되는 날이다. 1년 전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 단체들은 원전 처리수 방류를 앞두고 거리...
-
[사설] 국회 직무유기로 '무법 낙태' 방치하는 현실 한국경제00:10낙태 브로커가 활개 치고 있다. 온라인 오픈 채팅방에선 “임신 10주 100만원·19주 200만원, 미성년자 상담 환영”이라며 임신 중절을 주선하는 중개인을 어렵지 않게 ...
-
[아르떼 칼럼] 교실에서 고흐 그림을 떼자 한국경제00:09나도 고흐가 좋다. 마음의 표상처럼 솟아오른 사이프러스 나무며 황금빛으로 타오르는 별빛은 그야말로 황홀경이다. 그런데 바로 그 ‘별이 빛나는 밤’이 우리의 취향...
-
[ON 선데이] 결혼율·출산율 올리는 공식 '1+1≥2' 중앙SUNDAY00:08얼마 전 후배를 만났다가 뜻밖의 고백을 들었다. 결혼식을 올린 지 4년이 넘었는데, 아직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었다. 나는 반대로 결혼식을 올리지 않고 혼인...
-
[한경에세이] 1에서 100으로 한국경제00:07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정말 많다.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시스템에 등록된 브랜드는 지난 20일 기준 1만2071개다. 지난달에만 145개의 신규 브랜드가 등록했다. 외...
-
[사진의 기억] 발보다 귀한 검정 고무신 중앙SUNDAY00:06발보다 신발, 그땐 그랬다. 발바닥에 묻은 흙이야 닦으면 그만이지만 새 신발에 흠집이 나는 건 싫었다. 방학 내내 엄마를 졸라서 새로 산 타이어표 검정 고무신. 차마 ...
-
[사설] 美 공화·민주 ‘한반도 정책’ 시각차, 北도발 대비 완벽 태세 갖춰야 서울경제00:05[서울경제]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맞대결하는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22일 “나는 트럼프를 응원하는 김정은과 같은 폭...
-
[사설] “올해 세수 펑크 23조”···퍼주기 선심 정책 경쟁할 때 아니다 서울경제00:05[서울경제] 올해 ‘세수 펑크’가 23조 원을 넘을 수 있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전망이 나왔다. 권성준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세수추계팀장이 추산한 올해 국세 수입은 344조...
-
[사설] 巨野 ‘후쿠시마’ 토론회, 공포 마케팅 접고 어민 지원 나서야 서울경제00:05[서울경제]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처리수 방류가 시작된 지 1년을 맞았다. 지난해 8월 24일부터 지난달까지 오염처리수 총 5만 5000톤가량이 방류됐다. 우리 정부는 ...
-
[박정훈 칼럼] ‘선고 겁내는 이재명’에게 포획된 민주당 조선일보00:05민주당의 사당화(私黨化)를 완성한 이재명 대표의 아킬레스건은 다 아는 대로 사법 리스크다. 사건 7개, 혐의 11개로 재판 4개를 받는 이 대표로선 대선 때까지 이어질 ...
-
[나리카와 아야의 시사일본어] 지멘시 중앙SUNDAY00:04일본 넷플릭스에서 드라마 ‘도쿄 사기꾼들’이 최근 몇 주 동안 국내 랭킹 1위를 차지하고 있다.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으로 일본 원제는 ‘지멘시들’이다. 지멘시는...
-
[금주의 키워드] 임영웅 중앙SUNDAY00:02지금 극장가 예매율 1위는 임영웅의 ‘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’이다. 개봉 5일 전인 23일 이미 예매 관객 10만 명을 넘겼고, 31억원 넘게 벌었다. 가수의 인기가 극장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