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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백영옥의 말과 글] [330] 여기는 어디, 나는 누구 조선일보03:03구글맵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해외여행이 풍성해졌다. 이전 같으면 길이 복잡해 포기할 만한 곳도 곧잘 찾아가곤 한다. 하지만 구글맵이 있어도 갈피를 못 잡을 때가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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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에스프레소] 전근대인 ‘최강욱’의 세계관 조선일보03:0260년대에 태어나 80년대에 학생 시절을 보낸 세대는 5000년 역사에서 가장 복 많은 사람들이다. 전두환 정권의 과외 금지 조치 덕분에 사교육 지옥을 모르고 중고교를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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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진배의 공간과 스타일] [212] 아바 보이지(Abba Voyage) 조선일보03:02스웨덴 음악 그룹 아바(Abba)는 간결하고 정직한, 그리고 중독적 멜로디로 “1970년대를 정의했다.” 특유의 의상과 헤어스타일로 유명했으며, 음반 판매도 무려 4억장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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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특파원 리포트] 대미 로비, 기본부터 다지자 조선일보03:022024년 미국 대선이 1년도 남지 않았다. 만약 미국 대통령이 바뀐다면 우리 정부와 기업의 대미 라인들은 무척 바빠질 것이다. ‘대비하라’는 것도 말처럼 쉽지 않다.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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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화성의 기술창업 Targeting]〈287〉세상을 바꾸는 혁신창업기업의 비상, IBK창공(1) 전자신문01:01'IBK창공(創工)'은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으로 매년 상·하반기 2회에 걸쳐 혁신창업기업을 선발한다. 선발 기업은 투·융자를 비롯 금융지원, 1 대 1 전담 멘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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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토요칼럼] 공무원 'IT 무지'가 낳은 전산망 마비 한국경제00:54‘지방행정공통시스템은 구조적 한계에 봉착해(…) 최근 5년간 연평균 1만7113건 장애가 발생했거나 기술 지원을 요청함.’ 지난 17일 행정 전산망 먹통 사태가 벌어진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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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천자칼럼] 여야의 예타 농락 한국경제00:50대규모 공공사업에는 경제성 등을 따지는 예비타당성 조사(예타)를 미리 하도록 돼 있다. 긴급한 상황이나 정책적으로 필요한 사업에만 예외적으로 이를 면제해준다. 하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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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픈AI 사태서 확인된 자본주의 원리 한국경제00:49최고경영자(CEO)가 받는 인센티브는 논란거리 중 하나다. 일각에서는 CEO가 거액의 급여를 받을 자격이 없다고 지적한다. 그런데 사실 고액 연봉은 CEO의 자질 자체와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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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수첩] KPGA 주인공, 선수들에게 돌려줄 때 한국경제00:47올해 한국 골프의 남녀 정규투어가 지난 12일 시즌 최종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. 시즌이 끝난 자리, 한국프로골프(KPGA)코리안투어와 한국여자프로골프(KPLGA)투어는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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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부산 엑스포 유치 막판 총력전…민관 원팀 후회없는 승부를 한국경제00:46‘2030 세계박람회(엑스포)’ 개최지 결정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. 부산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, 이탈리아 로마 등 3개 도시가 유치전을 벌이고 있는 2030 엑스포 개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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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아르떼 칼럼] 미나리가 물결치던 마을, 미근동 한국경제00:46서울은 네 개의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. 내사산(內四山)이라고 부른다. 북악산, 인왕산, 목멱산(남산), 낙산이다. 산이 있으면 계곡이 있고, 계곡에는 물이 흐르는 것이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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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"노사문제 때문에 韓이 中에 혁신 뒤진다"는 GM 부사장의 고언 한국경제00:45한국 GM 사장을 지낸 뒤 중국 GM상하이자동차 최고경영자로 부임한 카허 카젬 총괄 부사장이 비뚤어진 한국의 노동운동을 직격했다. 무역협회 부회장단과 만난 그는 “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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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日, 온라인 약 판매 전면허용…IT한국은 원격의료 제자리걸음 한국경제00:45스위스 국제경영대학원(IMD)이 매년 발표하는 ‘세계 디지털 경쟁력 평가’에서 한국은 63개 대상국 중 8위(2022년 기준)를 기록했다. 2017년 19위에서 해마다 몇 단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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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경에세이] 노동조합과 노사협의회 한국경제00:41노동조합은 대립적 노사관계의 산물이고 노사협의회는 협력적 노사관계를 위한 기구다. 일반적으로 임금과 같이 노사 중 어느 한쪽이 이익을 차지하면 상대방이 손해를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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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96년 노동법 날치기 없었다면, IMF 갈 일도 없었을 것 중앙SUNDAY00:32━ 손병두의 ‘IMF위기 파고를 넘어’ ① 위기가 오는 징후들 1997년 11월 21일 IMF(국제통화기금) 구제금융신청으로 본격화된 ‘IMF 사태’를 일컬어 6·25 이후 최대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