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
[데스크에서] 삼성병원 강등과 환자의 알 권리 조선일보03:01한국에서 삼성서울병원은 ‘병원 중의 병원’으로 꼽힌다. 전국에서 찾아오는 외래 환자만 연간 235만명이다. 한 해 수익은 1조7000억원을 넘는다. 암과 심장·뇌혈관 ...
-
[동아광장/박상준]증오는 마음의 독이다 동아일보03:00박상준 객원논설위원·일본 와세다대 국제학술원 교수“증오는 마음의 독이다.”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법정 스님에게 들은 말이라고 한다. 한 전 총리는 크리스천 아카...
-
[고양이 눈]일석이조 동아일보03:00오토바이에 작은 양산을 꽂았더니 화면이 잘 보이네요. 휴대전화가 뜨거워지는 것도 막아주니 일석이조입니다. ―서울 테헤란로에서 독자 한동우 씨 제공
-
죄와 벌[나민애의 시가 깃든 삶]〈400〉 동아일보03:00우리 절 밭두렁 벼락 맞은 대추나무 무슨 죄가 많았을까 벼락 맞을 놈은 난데 오늘도 이런 생각에 하루해를 보냅니다 ―조오현(1932∼2018) 5월은 좋은 달이다. 덥지도 ...
-
[사설] 우주로 가는 길에 여·야가 따로 없다 중앙SUNDAY00:31━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은 연구자들 피와 땀의 결실 ━ 민간이 주도하는 ‘뉴 스페이스’ 시대 첫 걸음 의미 ━ 우주항공청 조속한 출범 위해 정치권이 힘 합쳐야 상용...
-
[선데이 칼럼] 포퓰리즘발 ‘부채 쓰나미’ 남의 일 아니다 중앙SUNDAY00:29“온 세계가 무절제하고 무책임한 정책 여파로 국가 부채에 무감각한 ‘재정적 환각 상태 (Fiscal Fantasyland)’에 빠져들고 있다.” 영국 경제 전문지 이코노미스트가...
-
국·공내전 연전연패 장제스 “공비들보다 우리가 10배 앞서” 중앙SUNDAY00:22━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〈777〉 1946년 중반부터 본격화된 국·공내전은 시간이 흐를수록 우세가 중공야전군 쪽으로 기울었다. 장제스(蔣介石·장개...
-
이집트 조종사 식사 시간 캐내 급습, 이스라엘 6일만에 V 기적 중앙SUNDAY00:22━ [제3전선, 정보전쟁] 3차 중동전 승리, 이스라엘 정보력 〈상〉 1967년 6월 5일 오전 7시45분, 이스라엘 전투기 184대가 이집트를 향해 발진했다. 이집트 공군 조종...
-
[천자칼럼] 아이폰 모먼트 한국경제00:11“부적응자들, 반역자들, 말썽꾼들, 사물을 다르게 보는 사람들. 그들은 인류를 진전시켰다. 사람들은 그들을 미쳤다고 하지만 우리는 천재라고 여긴다. 왜냐하면 그들...
-
[토요칼럼] 양자컴퓨터와 반도체, 그리고 쌀밥 한국경제00:10‘치익 치익 치익….’ 규칙적인 소음이 압력밥솥에서 밥을 짓는 소리 같았다. 작년 여름 미국 동남부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시. 붉은색 벽돌로 지어진 7층 건물 듀크퀀...
-
인도, 인구의 힘으로 성장 이루나 한국경제00:08인도가 중국을 제치고 세계 1위 인구 대국으로 등극한다. 서구는 인도가 경제적으로 중국을 따라잡고, 아시아에서 강력한 민주주의의 중추 역할을 하길 바란다. 하지만 ...
-
우주 강국 G7 진입 쾌거…우주 경제도 민간 주도 시대 [사설] 한국경제00:07누리호 3차 발사에 성공하면서 한국은 명실상부 우주 강국 대열에 합류했다. 궤도 안착에 실패한 지난 1차와 성능검증 위성을 탑재한 2차 때와 달리 이번엔 실용위성을 ...
-
존립기반 뿌리째 흔들리는 선관위…노태악 위원장이 책임져야 한다 [사설] 한국경제00:07중앙선거관리위원장의 국가 의전 서열은 대통령 국회의장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국무총리에 이은 6위다. 그다음이 여당과 야당 대표다. 중앙선관위 사무총장과 상임 선...
-
후쿠시마 오염수로 공포 조장하는 野, 국민을 바보로 아나 [사설] 한국경제00:06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둘러싼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의 공세가 거칠고 졸렬하다. 한국 전문가도 참여하고 있는 국제원자력기구(IAEA)의 안전성 검증 및 이와...
-
[시론] 불확실성 시대, 한국의 생존법 한국경제00:05미·중 기술패권 경쟁 상황에서 반도체산업을 위시한 우리의 기술집약적 산업의 입지가 묘연해지는 가운데, 우크라이나 전쟁의 향방은 물론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까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