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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선데이 칼럼] '비대면 추석'의 단상 중앙SUNDAY00:30가족이 모이지 않는, 정확히 말해 모이지 말라는 ‘비대면 추석’은 이제껏 우리 상상의 범주 안엔 없었던 일이다. 한데 그런 비대면 명절이 벌써 세 번째다. ‘불효자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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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경환 曰] 거꾸로 가는 민주주의 중앙SUNDAY00:28‘진흙탕 싸움’을 벌이고 있는 요즘 대선전을 관전하노라면 우리나라가 과연 민주주의 국가가 맞느냐는 의심이 들기도 한다.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난투극이 너무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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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에디터 프리즘] 급등하는 전세대출을 어쩌나 중앙SUNDAY00:26금융당국이 전세대출은 건드리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지만, 규제 필요성이 계속 흘러나오고 있다. 올해 들어 유독 크게 늘면서 가계부채의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우려 때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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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번역기도 모르는 진짜 영어] refugee 중앙SUNDAY00:24아프가니스탄 한국 대사관과 병원 등에서 근무했던 직원과 가족들이 탈레반을 피해 한국에 왔다. 정부는 이들에게 난민이 아닌 ‘특별기여자’라는 호칭을 붙였다. 난민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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헐리 "미국, 중공 승인한 적 없다" 장제스 앞세워 압박 중앙SUNDAY00:21━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〈694〉 1945년 2월 얄타에서 만난 루스벨트와 스탈린이 귓속말을 주고받았다. 전후 중국 문제에 죽이 맞았다. 태평양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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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추석 연휴 잘 넘겨 '위드 코로나' 앞당겨야 중앙SUNDAY00:21━ 일상회복으로 갈지 판가름할 중대 고비 ━ 3226만명 대이동, 풍선효과 차단 숙제 ━ 정부는 방역 만전 기하고 국민도 동참을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이 진행 중인 가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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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풍 회전력의 숨은 원리 '코리올리의 힘' [고두현의 문화살롱] 한국경제00:06“정말 신기해! 우리 집은 정확하게 적도의 양쪽에 걸쳐 세워져 있다네. 부엌은 남반구에 있어서 개수대 물이 빠질 때는 시계 방향으로 돌지. 반대로 욕실은 북반구에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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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특파원 칼럼] CPTPP 가입 추진하는 중국의 노림수 한국경제00:05중국이 포괄적·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(CPTPP) 가입을 공식 신청했다. 중국 상무부는 지난 16일 CPTPP 비준서 수탁국인 뉴질랜드에 가입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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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케이트 못 탄다던 김동건, 뒤로 씽씽 달려 "아, 속았구나" 중앙SUNDAY00:02━ [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] 예스터데이〈29〉무서운 방송계 선배 나는 엊그제 극도의 불안과 공포에 빠졌다.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중앙SUNDAY의 내 연재 담당자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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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"청년에 고개 들 수 없다" 4년간 뭐하다 이제와 이러시나 한국경제00:02김부겸 국무총리가 청년 일자리 대란과 관련해 “고통 절망 아픔이 배어 있는 청년들의 삶을 보고 들을 때마다 미안해서 고개 들 수가 없다”고 했다. 어제 청년의 날(9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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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'고의·중과실 추정' 조항 빼도 언론 통제란 본질 변함없다 한국경제00:02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논란이 되고 있는 ‘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(언론중재법)’ 개정안 처리와 관련, “고의·중과실 추정 조항을 삭제하려 한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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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"성장 최대 0.32%P 하락"..맹목적 탄소중립, 원점 재검토해야 한국경제00:01한국은행이 ‘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’를 그대로 따르면 성장률이 최대 연평균 0.32%포인트 하락할 수 있다는 ‘기후변화 대응 보고서’를 냈다. 허용량을 벗어나는 이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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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병헌의 체인지] '말 말 말' 홍준표·추미애, 당적이 의심스럽다 더팩트00:00대선 후보의 말바꾸기나 내부 총질은 '자멸' [더팩트ㅣ김병헌 기자] 공자는 논어(論語) 자로(子路)편에서 "정치는 정명(正名)"이라고 했다. "명분이 바르지 않으면 말이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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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백영옥의 말과 글] [218] 설렘과 익숙함 사이 조선일보00:002006년 드라마 ‘연애시대’의 카피는 “헤어지고 시작된 이상한 연애”였다. 이혼한 남편과 한 번 더 연애하는 이야기라는 점이 파격적이었다. 그 후, 관련 이야기들이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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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갈수록 커지는 '대장동 의혹' 신속 수사로 진실 밝혀야 서울경제00:00[서울경제] 이재명 경기지사가 성남시장 시절 추진한 대장동 개발 사업을 둘러싼 특혜 의혹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. 주택 5,903가구를 개발하는 이 사업에 참여한 화천대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