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
[사설] 편파 방만 KBS, 수신료 흔들리자 철밥통 지키기 대못 박겠다니 조선일보03:22KBS가 직원들의 업무 배치나 휴직, 희망퇴직 등에 노조가 직접 개입할 수 있는 ‘고용안정협약’ 체결을 노사 협의 안건으로 논의 중이라고 한다. 이런 논의가 KBS 수신...
-
[박정훈 칼럼] ‘前 정부 탓’의 유효 기간 조선일보03:20문재인 정권의 ‘남 탓’ 타령은 유별났다. 불리한 일이 생길 때마다 남 핑계 대며 자기 합리화로 5년을 보냈다. 경제 악화는 미·중 분쟁 때문이고 서민 경제 고통은 ...
-
[신은정 기자의 온화한 시선] AI 임영웅이 부른 찬양… 찐 은혜 담았을까 국민일보03:08유튜브에 지난 6월 말 공개된 임영웅 찬양이 인기다. ‘트로트 가수가 부르는 은혜로운 CCM’이라는 제목의 영상엔 72만 조회수에 댓글만 4000여개가 달렸다. 특유의 감...
-
[내 인생의 나침반이 된 성경말씀] 능력의 말씀을 붙들고 시련 딛고 영광으로 국민일보03:04“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.”(빌 4:13) 비교적 남부럽지 않은 집안에서 태어나 촉망받는 아이로 자랐다. 할아버지는 시골 초등학교 ...
-
[광화문·뷰] “그래, 지옥에는 내가 간다” 조선일보03:01아들의 특수교사를 고소한 웹툰 작가 부부를 보며, 일본의 작가 오에 겐자부로(1935~2023)를 떠올렸다. 올봄 세상을 떠난 까닭도 있었지만, 그보다는 지적장애를 가진 ...
-
[황석희의 영화 같은 하루] [133] There’s a reason the heart is the organ given to love 조선일보03:01“누군가를 사랑하면 그 사람이 어떻게 바뀌든 한결같이 사랑하게 돼요. 고약한 구석도 귀엽게 느껴지고 결점도 하찮게 보이죠 (When you love someone, you love them
-
[백영옥의 말과 글] [315] 사실로 사람을 설득하기 어려운 이유 조선일보03:01대화 중에 상대의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 검색해 자기 생각이 맞는다고 증명하는 사람이 있다. 재밌는 건 그 사람 말이 사실로 확인돼도 상대가 마음을 바꾸지 않는다는 ...
-
[기자의 시각] 日공연시장 개방, 바라만 볼건가 조선일보03:00일본 공연 시장 규모는 미국에 이은 세계 2위로 평가된다. 작년 매출은 약 3조5800억원으로 한국의 3배를 뛰어넘었고, 총 관객 수는 5000만명에 육박했다. 5만명가량이 ...
-
[토요칼럼] '주4일제 공무원'에게 하는 농담 한국경제00:41농담을 설명하는 것은 농담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신 설명하고픈 농담이 생겼다. “사표 내고 주 4일제 하는 직장으로 가세요.” 지난달 7일 대구...
-
[천자칼럼] 생활인구와 주민등록인구 한국경제00:383만 명 턱 밑의 봉화·진도·양양부터 2만 명도 위태한 영양·양구·옹진까지 18개 군의 군정(郡政) 제1목표가 인구 3만 명 달성이다. 3만을 겨우 넘는 청양·고령·함...
-
중국의 소프트파워가 약한 이유 한국경제00:36중국은 자국의 소프트파워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10년 동안 수백억달러를 썼다. 하지만 별다른 효과가 없었다.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학자들은 중국의 경제 발전이 자연스...
-
[취재수첩] 논란 자초한 '월 200만원' 외국인 가사 도우미 한국경제00:33“올해 4인 가구 중위소득이 월 540만964원이라는데 월 200만원 넘게 주고 가사 관리사(도우미)를 쓰는 게 가능할까요?”(30대 주부 A씨) 고용노동부가 올해 시범적으로...
-
[사설] 국격 깎아내린 잼버리, 지금이라도 세계에 韓 위기 대응 능력 보여라 한국경제00:31전북 부안군 새만금에서 열리고 있는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시설 미비와 부실 운영으로 파행을 빚고 있다. 개영식이 열린 지난 2일 하루에만 온열질환 31...
-
[사설] 공기업 부실 심각한데 자회사들은 살찌는 이상한 특혜구조 한국경제00:31한국전력 등 32개 주요 공기업의 부채가 508조원(작년 말 기준)으로 1년 새 78조6000억원(18.3%) 급증했다. 부채비율로 따지면 평균 250.4%로 51.2%포인트 치솟은 것이...
-
[사설] 또 터진 ‘묻지마 흉기 난동’에 시민들 떤다 중앙SUNDAY00:30━ 지난달 신림동 무차별 살상 13일 뒤 ━ 이번엔 분당 칼부림 사건 14명 부상 ━ ‘다중 대상 범죄’ 획기적 대책 내놔야 도심에서 행인을 흉기로 공격하는 범죄가 잇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