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
[사설] 공직사회 경종 울린 인천우편세관 '전직원 교체' 서울신문04:01관세청이 인천공항 국제우편세관의 세관장을 대기발령하고, 우편검사과장을 다른 세관으로 하향 전보했다. 우편검사과 직원 51명 가운데 43명은 다음 주 초 교체한다...
-
[사설] 대선 후보 윤석열, 정권교체 민심 담아낼 과제 안았다 조선일보03:27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5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. 합산 득표율 47.85%로 2위 홍준표 의원(41.5%)을 6.35%포인트 차이로 앞서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. 정권 유지...
-
[사설] 정진상 경고에 엎드린 檢, 검찰도 특검 대상 조선일보03:24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최측근이며 그의 선대위 부실장인 정진상씨는 본인이 검찰의 압수 수색 직전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 통화한 사실이 보도되자 ...
-
[사설] "가해자 모르면 국군·경찰로 쓰라" 세계에 한국 같은 나라 있나 조선일보03:22과거 민간인 희생 등을 규명한다고 설치된 진실·화해를 위한 과거사위가 학살 피해자 유족에게 ‘가해자 특정이 어려울 경우 국군·경찰로 써넣어라’라고 안내한 사실...
-
[朝鮮칼럼 The Column] 북한의 평화협정 타령, 한국의 종전선언 타령 조선일보03:21임기 종료를 앞둔 문재인 정부가 종전선언을 남북 관계 진전의 상징으로 역사에 남기려 마지막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. 관련국 중 아무도 진정한 관심이 없고 아무도 동...
-
[만물상] 부스터 샷 조선일보03:19며칠 전 코로나 전담 클리닉을 운영하는 병원에서 ‘코로나 이후’를 주제로 의사 대상 심포지엄이 열렸다. 교수 강의가 끝나자 ‘부스터 샷’(3차 접종)에 대한 질문이...
-
[기자의 시각] ‘가난 스펙’의 유효기간 조선일보03:06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결혼 프러포즈 일화를 몇 년 전 TV에서 본 적 있다. 설악산 오색약수터를 찾아 “나와 같이 살면 안 될까요?” 하며 예비 아내에게 소...
-
[터치! 코리아] ‘정치 신인’ 윤석열, 이젠 득점할 수 있나 조선일보03:03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정치 참여 선언 4개월여 만에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면서 한국 정당사의 새로운 기록을 쓰게 됐다. 정치 데뷔 후 ‘최단기 후보 당선’ ...
-
[황석희의 영화 같은 하루] [43] Beware the quiet man 조선일보03:02“내 부통령으로 뛸 생각 있소?(You wanna jump on board, be my vice?)” 대선을 준비 중인 조지 W 부시가 지긋한 중년 사업가에게 제안한다. 이 사업가는 정중하게 거...
-
이겼다고 끝난 게 아니다[오늘과 내일/정연욱] 동아일보03:02박근혜 탄핵으로 문재인 당선이 유력했던 2017년을 제외하면 당내 경선에서 먼저 선출된 대선 후보가 본선에서 대통령이 됐다. 1987년 6월 민정당 후보로 선출된 노태우...
-
[횡설수설/이진영]교내 휴대전화 사용금지 동아일보03:02초중고교에서 최대 분쟁거리 중 하나가 휴대전화 사용이다. 국가인권위원회에는 2016년부터 관련 진정이 약 45건 접수됐는데 ‘전면 금지는 인권 침해’라는 것이 일관...
-
빠른 복원체계 구축 시급성 보여준 KT 네트워크 사고[동아시론/이경호] 동아일보03:02이경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지난달 25일 KT 통신망을 이용한 정보통신 이용 및 전자 상거래가 일시에 중단됐다. 국내 인터넷과 스마트폰 통신도 일시적으로 마비...
-
[시선] 병입수 대신 수돗물 경향신문03:02[경향신문] 날이 더우면 더운 대로, 추우면 추운 대로 마실거리를 찾게 된다. 예전에는 이럴 때 물 한잔을 청하고 권했을 텐데 요즘에는 물 한 ‘병’을 주고받는다. 플...
-
[광화문에서/김유영]패닉바잉 돌이켜보면 주택정책 해법 보인다 동아일보03:01김유영 산업2부 차장최근 집값 상승이 주춤해지고 아파트 거래가 뜸해졌지만 젊은층 매수 비중은 여전히 높다. 주택 구매 주력 계층이 중장년층에서 청년층으로 이례적...
-
[고양이 눈]마네킹들의 수다 동아일보03:01아래층엔 과일가게, 위층엔 한복집. 과일가게 아주머니가 정리로 분주한 가운데, 주르륵 서 있는 마네킹들은 뭔가 대화를 나누는 듯합니다. “과일 가격 너무 올랐죠?”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