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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포토 카페] 지금 이 순간 국민일보04:04장미가 만개했습니다. 다채로운 색깔로 곱게 옷을 차려 입은 장미를 마음껏 볼 수 있는 이곳은 서울 양화 한강공원입니다. 이때를 놓친다면 1년 뒤에나 볼 수 있습니다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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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30대 야당 대표 탄생, 정치 쇄신 계기 되길 국민일보04:02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1985년생 이준석 후보가 11일 선출됐다. 무선의 36세 정치인이 주요 정당, 그것도 보수 정당의 키를 잡게 된 것은 헌정사에서 일대 사건이라 부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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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데스크 칼럼] 반기업정서를 부추기는 이들 조선비즈04:02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올 3월 국내 대표 경제단체인 대한상공회의소의 회장을 맡고 나서 가장 먼저 한 일 중 하나는 반기업정서가 왜 생겼는지 원인을 파악해보자는 것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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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'30대 이준석 대표' 등 野에 청년 혁명, 낡은 정치 확 바꾸란 국민 명령 조선일보03:26국민의힘에서 36세 청년 이준석이 당대표로 선출됐다. 원내 교섭단체급 주요 정당에서 30대 당수가 나온 것은 헌정 사상 처음이다. 얼마 전까지 상상하기도 어려웠던 일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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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조국과 함께 文 정권 위선의 상징 김명수, 또 사법부에 먹칠하다 조선일보03:25공사(公私) 구분은 공직자의 기본 윤리다. 공직의 출발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. 법관의 최고봉인 대법원장은 말할 것도 없다. 철저한 공사 구분으로 모든 공직자의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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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공수처는 尹 수사, 秋는 尹을 '악마'에 비유, 이성을 잃었다 조선일보03:22추미애 전 법무장관이 11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“정치 검사가 대권을 직행한다는 것은 우리 민주주의를 악마한테 던져주는 거나 똑같다”고 했다. 윤 전 총장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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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천석 칼럼] 서른여섯 야당 대표, 정치 구도 新-舊 대결로 바꿨다 조선일보03:20정권 교체에 목마른 야당의 당심(黨心)과 흑백(黑白) 정치의 퇴장을 요구하는 국민의 마음이 서른여섯 이준석씨를 제1야당 국민의힘 당대표로 밀어 올렸다. 40대 기수론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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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만물상] ‘아침이슬’ 50년 조선일보03:18가사 좋고 곡이 아름답다 해서 국민가요 반열에 오르는 건 아니다. 많은 이의 심금을 울리려면 시대와 공감해야 한다. 김민기의 ‘아침이슬’도 그런 노래 중 하나일 것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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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오늘과 내일/정연욱]조국의 시간, 끝나지 않았다 동아일보03:03정연욱 논설위원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이제 조국의 시간은 끝났다고 했다. 말 많고, 탈 많았던 조국 사태에 대해 사과한 자리에서다. 박원순 성추행을 감싸려다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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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횡설수설/이진영]백신 접종 1000만 돌파 동아일보03:03“한국은 집단면역까지 2년 7개월이 걸릴 것이다.”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수가 총 19만 명이던 4월 22일 미국 블룸버그가 내놓은 전망이다. 당시 하루 평균 접종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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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의성과 강한 심장 지닌 당신들을 응원한다[동아광장/최인아] 동아일보03:03최인아 객원논설위원·최인아책방 대표요즘 나는 나보다 어린 사람들과 주로 만나고 일한다. 책방을 시작한 지 만 5년이 되면서 책방을 찾는 고객은 물론이고 협업하는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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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광화문에서/임우선]장애교원 뽑지 못한 벌금, 20년만 장애학생에 쓰자 동아일보03:03임우선 정책사회부 차장자식이 의사가 되기를 바라는 부모는 어떻게 할까. 무엇보다 교육 뒷바라지를 열성으로 한다. 일단 의대부터 합격해야 하기 때문이다. 교사나 교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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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고양이 눈]고향으로 동아일보03:03싱크대에서 벗어나 이제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. 이슬이 촉촉했던 나의 낙원, 상추 잎으로 보내주세요. ―경북 안동시에서 박영대 기자 sannae@donga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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횡단보도[나민애의 시가 깃든 삶]〈296〉 동아일보03:03너 두고/돌아가는 저녁/마음이 백짓장 같다./신호등 기다리다/길 위에/그냥 흰 종이 띠로/드러눕는다. ―고두현(1963∼ ) 몸이 괴로우면 푹 쉬어주어야 한다. 그렇지만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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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택근의 묵언] 백신을 맞았다 경향신문03:02[경향신문] 인도 바라나시는 죽어서 또는 죽기 위해서 찾아가는 곳이다. 순례자들도 이곳에서는 자신이 끌고 온 삶을 펼쳐들고 기도를 올린다. 4년 전 가을에 찾아간 바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