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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‘용산 관저’ 업체들 위법 수두룩… 추천인은 모른다는 감사원 동아일보23:282022년 4월 당시 윤석열 대통령 관저로 확정했던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외교부 장관 공관 모습. 신원건 기자 laputa@donga.com대통령실과 관저를 용산으로 이전하는 과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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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도박 자금 마련 위해 불법 사채까지 빌리는 청소년들 동아일보23:24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독버섯처럼 확산하는 온라인 도박이 태반은 중학교 때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. 서울경찰청이 최근 초중고교생 1만685명을 대상으로 설문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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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기홍 칼럼]문재인 비리청산, 정치보복인가 시대의 사명인가 동아일보23:22이기홍 대기자“검찰 수사가 흉기가 되고 정치보복 수단이 되는 현실이 개탄스럽다.” 지난 일요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방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문다혜 씨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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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횡설수설/이진영]추석 맞는 기쁨, 아프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 동아일보23:19평소 건강하던 사람도 추석 연휴엔 응급실 신세 질 일이 생긴다. 차례 음식을 너무 많이 먹어서, 성묘 갔다 벌에 쏘이고 진드기에 물려, 산행을 즐기다 발목이 접질려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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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데스크가 만난 사람]“의료공백은 생사문제… 화물연대 파업처럼 처리할수는 없다” 동아일보23:16국민의힘 김종혁 최고위원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동아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. 그는 “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더 자주 만나야 한다”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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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오늘과 내일/유현재]대한민국 삼킨 유튜브, 폭주 규제 특별법 만들자 동아일보23:13유현재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유튜브는 한국인이 가장 ‘애정하는’ 플랫폼이다. 월평균 사용 시간이 971억 분에 달해 앱 중에 단연 1위다. 비교를 해보자면 카카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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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광화문에서/김현수]AI, 미 대선, 경기침체… 韓 흔드는 세 가지 키워드 동아일보23:09김현수 산업1부 차장우리 시간으로 11일 오전, 태평양 넘어 미국에서 벌어지는 대통령선거 토론에 국내 주요 그룹 전략 담당자들은 동태를 주시하느라 바쁜 시간을 보냈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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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인 남성 2명 중 1명이 비만… 이제 국가가 나서야[이진한의 메디컬리포트] 동아일보23:079일 국회에서 비만기본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가 열려 비만의 심각성을 알리고 급증하는 소아청소년 비만 대책이 논의됐다.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제공2년 전 일이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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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맘속의 보름달[이준식의 한시 한 수]〈281〉 동아일보23:01작년 중추절은 흐렸다 다시 갰는데, 금년 중추절은 흐리고 또 흐리네. 백년 인생에 호시절은 자주 못 만나는 법, 백발이 차츰 늘어나면서는 특히 더하지. 내 맘속에 원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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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고양이 눈]‘은폐 작전’ 동아일보23:01엄마의 감시 사각지대에서 몸을 한껏 낮춘 아이가 열심히 게임 중이네요. 근데 아빠가 뒤에 있거든? ―서울 강동구 상일동에서 신원건 기자 laputa@donga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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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HBR 인사이트]“원격근무 신입직원, 한 달에 하루는 대면근무시켜라” 동아일보23:01팬데믹 이후 많은 회사에서 직원들에게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계속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. 이런 원격 시대에 조직 내에서 가장 많이 변한 일 중 하나가 바로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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빈집 13만채, 정부-지자체-민간 뭉쳐야 해결[기고/이상민] 동아일보23:01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최근 일본 총무성은 지난해 10월 기준 일본 내 빈집이 900만 채로, 5년 전 조사보다 51만 채가 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. 저출생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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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동칼럼]대통령이란 무엇인가 경향신문22:05발칙한 제목에 놀라지 않길 바란다. 여기서 대통령이란 특정 개인을 말하는 게 아니다. 대한민국 헌법 제4장 1절에 나오는 그 직위로서의 ‘대통령’이다. 국가 원수이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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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상 읽기]윤석열 정부의 모순된 ‘노동약자’ 프레임 경향신문22:05지난 2년 우리 사회의 풍경과 시간은 거꾸로 흘러간 것 같다.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정치·사회적 환경 변화에 사뭇 놀라지 않을 수 없다. 대통령 취임사부터 국회 시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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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에디터의 창]흰 수건을 던질 때가 됐다 경향신문22:05아무리 여론에 둔감한 윤석열 대통령이라도 지금쯤 눈치챘을 것이다. 자신이 망토를 두르지 않았음을. 그러나 깨달음은 너무 늦게 왔다. 주변을 둘러봐도 망토는커녕 나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