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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저커버그 머리 숙인 ‘SNS 아동 성착취’… 국내도 다르지 않아 한국일보04:31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(CEO)가 지난달 31일(현지시간) 미국 연방상원 법사위원회가 개최한 ‘빅테크와 온라인 아동 성착취 위기’ 청문회에 출석해 사회관계망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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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우자 불륜을 대하는 두 시각… '일부일처제'로 포장된 사회의 민낯 [젠더살롱] 한국일보04:31베를린 시장의 연애 소식 올해 초 한국일보를 포함한 몇몇 한국 언론이 베를린 시장의 연애 소식을 전한 바 있다. 카이 베그너 시장은 보수당인 기독민주당 출신으로서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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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선거제 개편 무책임한 침묵... 李 대표 속히 입장 내라 한국일보04:31더불어민주당이 질질 끌던 비례대표 선거제 관련 입장을 이재명 대표에게 위임하기로 했다. 시간만 끌며 속내를 숨겨온 것도 심각한데 최근 예상된 ‘전당원 투표’ 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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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트럼프 싱크탱크 찾은 나토 총장, 우리도 입장 적극 펼쳐야 한국일보04:31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(NATO) 사무총장이 최근 헤리티지 재단에서 연설과 대담을 통해 미국과 나토 관계의 중요성과 함께 트럼프주의에 대한 견제 발언을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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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아있는 콩을 다루는 마음 [休·味·樂(휴·미·락)] 한국일보04:30편집자주 열심히 일한 나에게 한 자락의 휴식을… 당신을 즐겁게 하는 다양한 방법, 음식ㆍ커피ㆍ음악,ㆍ스포츠 전문가가 발 빠르게 배달한다. 몇 년 전 나는 커피를 볶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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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마당] 시니어 아미 vs 늙은 군인 국민일보04:12“나 태어난 이 강산에 군인이 되어, 꽃 피고 눈 내리기 어언 삼십 년….” 1980년대 대학가의 저항가요 ‘늙은 군인의 노래’는 카투사 근무 중 한국 군대에 끌려간 김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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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창] 샘 올트먼의 막연한 철학 국민일보04:10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뜨거운 단어는 ‘인공지능(AI)’이다.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월 초에 열렸던 세계 최대 가전·정보기술(IT) 전시회 CES 2024의 핵심 주제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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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빛과 소금] ‘극단’유튜브, 이용자가 정화하자 국민일보04:09영상 시대다. 곧 유튜브 시대다. 많은 이들이 유튜브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. 출퇴근 지하철에서 주위를 둘러보면 대부분 스마트폰으로 유튜브 영상을 보고 있다. 2년 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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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포토 카페] 겨울바람 맞는 농어 국민일보04:03차디찬 겨울바람을 맞으며 농어들이 줄줄이 건조되고 있습니다. 생선은 뜨거운 열로 단번에 말리는 것보다 바람과 햇살에 장기간 노출시켜 말려야 맛이 좋다고 합니다.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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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오후 3시의 헌책방] 한겨울의 벽돌책 독파 국민일보04:03대학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정보기술(IT) 회사에서 몇 년 근무했던 경험이 의외로 헌책방 일에 유용하게 쓰인다. 판매 중인 책을 전부 데이터베이스에 입력해 놓고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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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尹, 방송 대담… 의혹 솔직히 해명해야 국민일보04:02윤석열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 대신 방송사 대담을 갖기로 가닥을 잡았다. 오는 4일 KBS와 대담을 녹화하고, 7일 방송하는 안이 유력하다고 한다. 지난해에도 조선일보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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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이적 단체 판결에도 버티다 김정은 한마디에 해산하는 종북 단체 조선일보03:16대표적 친북 단체인 조국통일범민족연합(범민련) 남측본부가 오는 17일 총회를 열어 조직 해산을 논의하기로 했다. 6·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도 최근 총회를 열고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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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양승태 전 대법원장 무죄에 항소한 검찰, 그래야 했나 조선일보03:14서울중앙지검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 등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. 양 전 대법원장은 지난달 26일 이른바 ‘사법행정권 남용’ 사건 1심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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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위안부 할머니들 등친 윤미향씨가 국회서 벌이는 어이없는 소동 조선일보03:12대다수 여야 의원들이 총선에 정신이 없는 요즘 국회의사당에서 가장 많은 뉴스를 발신하는 사람이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다. 하나같이 국민을 대표한다는 사람이 주도했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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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천석 칼럼] 김정은 核 공갈, ‘Talk less·Do more(말은 아끼고 대비는 철저히)’ 조선일보03:10내게 누이가 있었다는 사실을 안 건 거의 스물이 다 돼서였다. 우연히 중학교 5학년(현재의 여고 2학년) 때 누이와 한 반이었다는 누이 친구를 만나고서다. 어머니 대답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