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
[양성희의 시시각각] 안세영이 쏘아올린 공 중앙일보00:301020 선수들의 활약이 특히 돋보인 올림픽이었다. 어린 선수들이 잘 싸웠고, 세계 무대에서도 꿀리지 않게 밝고 당당한 모습이라 보는 내내 뿌듯했다. 자기표현에 거침...
-
[사설] 이번엔 사면·복권 문제… 또 한번 불거진 尹·韓 갈등 조선일보00:30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김경수 전 경남지사 복권을 반대한다고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들이 전했다. 앞서 법무부는 지난 8일 사면심사위를 열어 김 전 지사 복권을 포함...
-
[사설] 이번엔 전 회장 친인척에 부당 대출한 우리은행 한국일보00:30우리은행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에게 그의 재임 때부터 퇴임 후인 올해 1월까지 28건(350억 원)에 달하는 부당 대출을 해준 사실을 금융감독원이 적발...
-
[리셋 코리아] 선수 위에 군림하는 경기단체 중앙일보00:29지난 3일 경남 창녕에서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대학부 결승이 열렸다. 낮 최고 기온이 37도에 달하고, 경기 직전엔 소나기까지 내려 불쾌지...
-
[문홍규의 달에서 화성까지] 달탐사 한 번만으론 부족…장기 계획 고민해야 중앙일보00:27지난달, 대학생들로부터 연락이 왔다. 산학협력단에 속한 4개 팀이 일을 분담해 달 기지와 유인 탐사에 관한 보고서를 쓴다며 두 팀이 인터뷰를 요청했다. 한 팀은 대면...
-
[박영범의 이코노믹스] 노란봉투법, 일부 노조 이익만 우선해 양질 일자리 없앤다 중앙일보00:26━ 노란봉투법과 파업의 경제학 “노란봉투법을 아시나요. 노동조합법 2조, 3조를 개정해 모든 노동자에게 이로운 노동 환경을 마련해 주는 것이 바로 노란봉투법입니다...
-
[사설]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정보, ‘영업 기밀’ 될 수 없다 조선일보00:25잇따른 전기차 화재로 전기차 공포증이 확산되자, 현대차가 ‘소비자 알 권리’를 위해 전기차 전 차종의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했다. 13개 차종 중 1개만 중국 CATL 제...
-
자전거가 혼수 필수품 됐다…日거리 뒤덮은 '마마차리' 뭐길래[김현예의 톡톡일본] 중앙일보00:23지난 4일 오후 6시 쯤 일본 도쿄 아케보노바시(曙橋). 마을 사람들이 여는 여름 축제인 봉오도리(盆踊り·백중맞이춤)가 시작되자 아이를 태운 자전거들이 하나둘 나타...
-
[하현옥의 시선] ‘8·8 대책’에 드리운 임대 트라우마 중앙일보00:23때린 사람은 기억하지 못해도 맞은 사람은 잊지 않는다. 어디를 얼마나 맞았는지, 얼마나 아팠는지 잊을 수가 없다. 가끔 후유증도 앓는다. 맞은 이유를 알기도 하지만 ...
-
[이향은의 트렌드터치] 신박한 유대감 중앙일보00:22수십억원의 유산을 상속받은 고양이 ‘슈페트’는 샤넬의 수석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의 반려묘(사진)다. 칼 라거펠트가 생전에 가장 사랑했던 존재로 프랑스 잡지 ‘르...
-
[사설] 신임 총장은 검찰에 대한 신뢰부터 바로 세워야 한다 조선일보00:20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검찰총장 후보로 심우정 법무차관을 지명했다. 심 후보자는 윤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일 때 형사1부장으로 근무했다.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...
-
[중국읽기] 2차 입대 권하는 중국 사회 중앙일보00:17올여름 중국에서 2차 입대를 권하는 글이 인민일보 등 중국 관영 언론과 소셜미디어 등에 대대적으로 게재돼 관심을 끈다. 대만 해방이란 통일 전쟁을 앞두고 군사력을 ...
-
[김승중의 아메리카 편지] 의료 개선의 방향 중앙일보00:17오랜만에 여름 휴가로 두 살 된 딸을 데리고 귀국했다. 딸이 아파서 비행기에서 한잠도 못 잔 채 새벽에 인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서울 천호동에 있는 소아과 의원을 찾...
-
[루이즈 루의 마켓 나우] 명암 혼재한 중국경제, 수출마저 흔들릴까 중앙일보00:16올해 상반기 중국 경제는 긍정적·부정적 측면이 혼재했다. 제조업 투자는 강세, 민간 소비는 부진했다. 수출은 상반기 내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로 성장했다. 첨...
-
[朝鮮칼럼] 한일 관계, ‘아킬레스건’에서 ‘전략자산’으로 조선일보00:15한·일 관계 개선을 한·미·일 안보 협력 강화로 연결한 것이 윤석열 정부의 대표적 외교 성과라는 데 한·미·일 여론 주도층 대다수가 동의한다. 문제는 지속 가능성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