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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건호 칼럼] 탄소 감축 '대못' 못 뽑나 한국경제01:06“과거 탄소 감축 목표를 국제사회에 제시했는데, 국민과 산업계에서 어리둥절해 한 바 있다.”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6일 ‘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’ 오찬 간담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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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송호근의 세사필담] 젊은이의 양지 중앙일보01:04핼러윈이 대체 뭐라고? 아침에 들이닥친 비보(悲報)를 누가 곧이 믿었을까. 수많은 젊은이가 죽거나 다쳤다는 급보, 그것도 좁은 골목에서 압사했다는 소식을 누가 믿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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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천자칼럼] PTSD(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)의 여진 한국경제01:03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(PTSD·post-traumatic stress disorder) 환자로 보이는 미국 퇴역군인의 영상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. PTSD는 죽음을 초래할 정도로 충격적인 사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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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예영준의 시시각각] 이 고비를 넘어야 진짜 선진국 된다 중앙일보01:02그날 밤 처음 받은 뉴스 속보 문자는 “이태원에서 심정지 추정 환자 50여 명 발생” “호흡곤란 81건 신고”였다. 곧이어 “윤 대통령, 신속 구급 긴급 지시”란 문자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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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수첩] 재발방지책보다 책임 피하기 바쁜 경찰 한국경제01:02‘이태원 참사’ 책임 논란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. 논란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게 경찰의 선제적 대응 책임이다. 수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견된 상황에서 2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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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특파원 칼럼] 관광산업 재시동 거는 日 한국경제01:01지난 10월 21일 이바라키현 가미스시의 리조트형 캠핑장에 갔다. 트레일러형 캠핑카에 바비큐용 데크가 딸린 사이트가 하룻밤에 2만5000엔(약 24만원). 하지만 이날은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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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이태원 참사' 신중치 못한 보도들 미디어오늘01:00[민언련 신문방송 모니터 보고서] "내려가!" "밀어!" 영상 증거? 커뮤니티 소문 보도 '마녀사냥' 우려 [미디어오늘 ] 10월29일 이태원 핼러윈 축제 현장에서 벌어진 참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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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양향자 특별기고] ‘반도체 특위’ 만들어 대체 불가한 반도체 기술 확보해야 중앙일보01:00━ 세계 반도체 패권 전쟁 속 한국의 길 미국 상무부 무역안보국은 지난 7일 한층 강화된 대중국 반도체 및 장비 수출규제 조치를 발표했다. 미국 정부의 허가 없이는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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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몬 페레스, 각료 반대에도 원전 도입… 이스라엘 핵기술 보유국 만들었다 조선일보00:59시몬 페레스는 이집트가 이스라엘을 침공하기 위해 1955년 체코슬로바키아와 소련으로부터 대량의 무기를 구입한 사실을 알았다. 무기 조달 책임자인 시몬은 조국을 방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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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윤대현의 마음속 세상 풍경] [129] 사별 트라우마 조선일보00:58사랑하는 가족과의 사별은 정신적 통증을 수반한다. 특히 갑작스러운 자녀와의 사별만큼 큰 고통이 존재할까 싶다. 자녀를 갑작스럽게 떠나 보내고 한 달 동안 잠도 못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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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30년 좌파' 전향 선언 "조국 발언에 경악, 그건 파시스트 언어" [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] 중앙일보00:58민족미술인협회(민미협) 편집실장, 민족예술인총연합(민예총) 문예아카데미 기획실장, 희망제작소 간판문화연구소장 등을 역임한 최범(65) 디자인 평론가. 그가 지난 5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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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정식의 이코노믹스] 올해보다 경제 상황 악화, 내년 버텨야 외환위기 막아 중앙일보00:54━ 불안한 한국 경제 또 다시 외환위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. 정부와 한국은행은 ▶외환보유액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2배 늘어났고 ▶총외채에서 차지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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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혁의 한반도평화워치] 국민 간 우호 토대로 한·베트남 협력 지평 넓혀야 중앙일보00:49━ 수교 30주년 맞은 한·베트남 30년 전인 1992년 한·중, 한·베트남 수교는 한국의 지정학과 지경학 지형에 큰 변화를 초래했다. 중국과 베트남은 정도의 차이는 있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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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의 향기] ‘최후의 심판’에 숨어있는 자화상 중앙일보00:45“모든 화가는 자신을 그린다.” 자화상(自畵像)에 대한 말인가? 아니, 그건 너무 1차원적이다. ‘모든 예술작품은 그것을 지은 예술가의 내면을 반영한 것’이라고 읽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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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 포럼] 호기심, 우리의 강력한 무기 중앙일보00:43정확히 10년 전이다. ‘타이타닉’ ‘아바타’ 신화의 제임스 캐머런 감독을 ‘알현’ 한 것은. 그 만남이 특별했던 건, 영상혁명가로 평가받는 그를 직접 만날 수 있기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