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
[사설] ‘타협 없는 한국 정치’… 특별귀화 인요한 교수의 고언 국민일보04:03인요한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가 23일 국민의힘 의원들 앞에서 쓴소리를 했다. 국민의힘 친윤계 의원 공부 모임 ‘국민공감’이 마련한 ‘선진국으로 가는 길’이라는 주...
-
[사설] 연평도 전사 병사 어머니의 피눈물, 정율성 공원 백지화해야 조선일보03:17광주광역시가 국민 세금 48억원을 들여 중국 인민군 군가와 북한 인민군 군가를 작곡한 정율성을 기리는 역사 공원을 조성한다는 소식에 가장 참담했을 사람들은 대한민...
-
[사설] “이재명 방북 비용 대납 때 직접 통화” 쌍방울 김성태까지 증언 조선일보03:14쌍방울 김성태 전 회장이 22일 법정에서 지난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때 이재명 후보에게 직원 등을 동원해 쪼개기 방식으로 최소 1억5000만원을 후원했다고 증언했다. ...
-
[사설] 6년 만의 민방위 훈련, ‘설마’ 속 관심도 없는 시민들 조선일보03:1323일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방위 훈련이 6년 만에 실시됐다. 문재인 정부가 중단시킨 훈련을 재개한 것만으로도 의미가 작지 않다. 다만 훈련 내용은 매우 미흡했다. 북...
-
[김창균 칼럼] 윤석열의 ‘독단’ 혹은 ‘결단’ 조선일보03:111952년 12월 이승만, 아이젠하워 대통령의 만남이 역사상 첫 한미 정상회담으로 기록돼 있다. 6·25전쟁 종결을 공약으로 내걸었던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한국 현장에 들...
-
[이규현 목사의 복음과 삶] 소통인가 감시인가 국민일보03:07인터넷은 지구촌을 초연결사회로 바꾸어 놓았다. 소셜네트워크는 계속 진화 중이다. 휴대전화는 소통 방식에 혁명을 가져왔다. 지식과 정보의 공유가 넓어졌다. SNS의 ...
-
[경제포커스] 기초 연금 늘리자는 법안이 23개나 됩니다 조선일보03:05여야 의원들이 발의해 국회에 쌓여있는 기초연금법 개정안이 23개다. 65세 이상 소득 하위 70%에게 매달 최대 30만원 남짓 주는 지금도 재정 부담이 크지만, 하나같이 ...
-
[윤희영의 News English] 수분 섭취, 커피는 되고 술은 안 되는 이유 조선일보03:04물은 많이 마실수록 좋다는 속설(myth)이 있다. 하루에 2리터, 일반 컵으로 최소한 8잔은 마셔줘야 한다는 것이 정설처럼 여겨져 왔다(be accepted as an established t...
-
[장강명의 사는 게 뭐길래] 惡人에게 서사를 주지 말라? 그 주장은 위험하다 조선일보03:04구호나 아포리즘, 밈이 담론을 대체하는 것이 소셜미디어 시대의 비극이다(구호나 아포리즘, 밈을 담론이라고 믿는 것은 코미디이고). 때로 그런 구호가 ‘공인되지 않...
-
[장유정의 음악 정류장] [95]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조선일보03:03지난 8일은 ‘무궁화의 날’이었다. 정부 공식 기념일은 아니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무궁화를 기념하기 위해 민간 단체에서 2007년에 제정하였다. 숫자 8을 옆으로 눕...
-
[인문학 칼럼] ‘꼰대’ 잡는 ‘꼰대’가 될 결심 국제신문03:03역사적 인물에게 짓궂은 별명을 붙여주는 경우가 있다. 13년간 중국을 방랑하며 이상적인 군주를 찾아다녔던 공자를 ‘세계 최초의 폴리페서’로, 아테네 교외에 아카데...
-
[사설] 영화숙 재생원 직권조사, 인권침해 규명 첫발 국제신문03:03부산 최초의 부랑인 수용시설이었던 영화숙과 재생원 인권유린 실태에 대한 조사가 본격화 한다.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(진실화해위)는 이 사건을 직권 조사하...
-
[2030 플라자] “아무도 잼버리 근무를 하고 싶어하지 않았다” 조선일보03:03“망할 것 같더라.”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가 파행으로 끝나갈 즈음, 공무원으로 일하는 한 친구는 이렇게 평했다. 잼버리 이전 국제 행사에서 우리 행정이 별 ...
-
[사설] 수산 생태계 지킬 촘촘한 오염수 대책 내놔야 국제신문03:03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24일 해양에 방류하기로 하면서 부산을 비롯한 국내 수산업계와 어민이 생존에 위협을 느끼고 있다. 방류되는 오염수 안전성에 대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