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
[민태원의 메디컬 인사이드] 음주 폐해 불감증 사회 국민일보04:03대한민국은 술에 관대한 사회다. 술 권하는 문화가 뿌리 깊게 박혀 있다.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달라지나 하는 기대도 잠깐이었다. 혼술이나 홈술 같...
-
[사설] 민주당 이상민 해임건의안 발의는 정쟁만 하자는 얘기 국민일보04:03더불어민주당이 30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국회에 발의했다. 이태원 참사에 대한 이 장관의 실책이 명백하다는 이유다. 박홍근 원내대표는 “윤석열 대...
-
[데스크시각] 가장 정치적인 월드컵 국민일보04:03이번 월드컵만큼 선수들의 정치적 제스처가 많은 대회를 보지 못했다. 이란 국가대표팀 선수들은 지난 21일 잉글랜드와의 1차전에서 국가가 울려 퍼지는 동안 어깨동무...
-
[기고] 병역의무자의 수레와 다리 국민일보04:03춘추전국시대 정나라의 재상 정자산은 어느 날 차가운 강을 맨발로 건너는 사람들을 안타깝게 여겨 한 사람씩 자신의 수레에 태워 강을 건네주었다. 맹자는 이 일화를 ...
-
[사설] 민노총 간부 방문후 뒤집힌 협상, ‘정치 기획 파업’에 원칙 대응해야 조선일보03:27이번 민주노총 총파업이 경제에 타격을 가해 정부를 흔들려는 정치 목적이라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. 민주노총이 정치적인 목적으로 파업을 선동하는 것이 새삼스럽지...
-
[사설] 대장동 사건 前에 작성된 ‘李 선거자금 등 42억 전달’ 내용증명 조선일보03:24대장동 분양 대행 업자가 성남시장 선거 자금과 인허가 로비 자금으로 42억5000만원을 대장동 사건 피고인 남욱씨에게 전달했다는 내용증명 문건이 공개됐다. 내용증명...
-
[사설] 세금 받아 중·고생들에 ‘친북’ ‘정권 퇴진’ 교육한 ‘촛불연대’ 조선일보03:22‘촛불중고생시민연대’(촛불연대)라는 단체가 서울시에서 지원받은 돈으로 중·고교 학생들을 상대로 친북 성향 강연을 수시로 연 것으로 확인됐다. 강연자 중에는 국...
-
[만물상] 러시아의 겨울 전쟁 조선일보03:18나폴레옹의 1812년 러시아 원정과 히틀러의 1941년 소련 침공은 모두 6월에 시작됐고 속전속결을 노렸다. 나폴레옹은 50일 치 군량을 준비하라 했고, 히틀러는 4개월 안...
-
[시온의 소리] 잊혀서는 안 될 이름 국민일보03:06어느 한 저명한 랍비가 타지로 갔다 집으로 돌아가는 기차를 탔다. 그가 들어간 객실에는 몇몇 상인이 카드놀이를 하고 있었다. 그들은 평범한 모습의 랍비를 알아보지 ...
-
[정유진의 사이시옷] 미래의 이름으로 현재를 착취할 때 경향신문03:05실리콘밸리의 혁신가로 추앙받다가 각각 ‘사기꾼’과 ‘빌런’으로 전락한 샘 뱅크먼프리드와 일론 머스크. 이 둘 사이에는 흥미로운 연결고리가 있다. 바로 ‘롱터미...
-
[기고] 뉴 스페이스 시대, 한국형 우주항공청을 기대하며 경향신문03:04정부는 11월28일 미래우주경제 강국 실현을 위한 6대 정책과제를 포함한 우주로드맵을 발표했다. 이에 앞서 지난 7월6일 윤석열 대통령은 우주경제 비전을 선포한 바 있...
-
[김홍표의 과학 한 귀퉁이] 암세포 굶겨 죽이기 경향신문03:04모든 세포의 꿈은 두 개가 되는 것이다. 대장균이 유전자를 어떻게 켜고 끄는지 밝혀 노벨상을 탄 프랑수아 자코브가 한 말이다. 인간은 모두 단 한 개의 수정란에서 시...
-
[역사와 현실] 조선시대 언론과 권력 경향신문03:03한국 언론에 관한 뉴스들이 국내외 언론에 주요한 이슈로 등장하고 있다. 대통령의 해외 순방을 위한 전용기 탑승에 한 방송사가 배제되었다거나, 수년째 청취율 1위를 ...
-
[문화와 삶] 어두워질 줄 알기 경향신문03:03“아, 정말 밝다.” 자정이 다 되었을 무렵이었다. 밤늦게 일이 있어 번화가에 있었는데, 나도 모르게 저 말이 튀어나왔다. 도무지 시간을 가늠할 수 없는 밝기였다. 밤...
-
[사설] ‘메가시티 예산’ 35조 원 균형발전 위해 부울경으로 국제신문03:03부산 울산 경남 특별연합(메가시티)이 무산될 처지에 놓이면서 35조 원에 달하는 메가시티 구축을 위해 계획한 70개 사업의 예산 확보도 어려워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