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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특파원 리포트] ‘우크라 사태’ 주시하는 中 조선일보03:02우크라이나의 ‘운명의 한 주’가 시작된다. 1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미국과 러시아, 1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러시아와 나토(북대서양조약기구), 13일 오스트리아 빈에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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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동칼럼]비정의 대선, 제3지대의 불씨는? 경향신문03:02[경향신문] 최근 국민의힘을 보면 작란이나 콩가루라는 말이 떠오른다. 이들에게서 국민이 절실함을 느낄 수 있을까. 권력욕 자체에 대한 절실함은 없어야 하겠지만, 정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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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미디어세상]'주문'이 논변을 대체하는 정치 경향신문03:02[경향신문] 야당 대통령 후보가 ‘여성가족부 폐지’라는 단 일곱 글자를 페이스북에 올렸다. 이것은 구호인가, 암호인가. 아니면 어떤 주문인가. 여성가족부의 구조개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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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태평로] 尹·安 지지율 合보다 높은 정권교체론 조선일보03:01유시민씨는 얼마 전 “이재명 후보는 대통령이 너무 하고 싶어 5년 전부터 ‘저 한번 시켜주세요’ 대시해서 지금 이 자리까지 왔고, 윤석열 후보는 본인 말로 ‘국민이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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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헌의 히스토리 인 팝스] [95] 너에게 권력을 줄게 조선일보03:01대한민국 헌법 1조 2항을 굳이 읊지 않더라도 민주주의 국가의 가장 본질적 사상의 핵심은 ‘주권재민’일 것이다. 국민을 위해 정부가 존재하는 것이지 정부를 위해 국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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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종호의 문화一流] '독일의 아테네' 바이마르.. 자식 사랑한 모성애가 문화·예술 꽃피웠다 조선일보03:01독일의 바이마르는 인구가 6만 정도에 불과한 작은 도시이지만, 이곳은 독일뿐 아니라 유럽을 통틀어 손에 꼽는 예술의 도시다. 도시를 지나는 강의 이름을 따서 ‘일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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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詩想과 세상]저 바위는 언젠가 경향신문03:01[경향신문] 바위에서 긁어낸 이끼들로 배를 채운다 그럴 때마다 바위에 아주 작은 상처를 입힌다 최소한의 양분으로도 살 수 있게 되고 창자는 점점 단순해지고 저 바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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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선]무관심이 만든 30분 경향신문03:01[경향신문] 지난해 11월24일 한국전력의 하청노동자 김다운씨가 일하다 고압선에 감전돼 죽었다. 전기가 혈관을 타고 심장을 관통해 머리에 불이 붙었다. 119 구급대가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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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사망 사고 80% 처벌 안 받는 중대재해법 보완해야 서울신문03:01오는 27일 시행에 들어가는 중대재해처벌법을 둘러싸고 실효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. 국민의 생명을 보호한다는 법 취지가 무색할 정도로 곳곳이 사각지대다. 지난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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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밀레니얼 톡] 어떤 이름으로 불리든 향기는 변함이 없다 조선일보03:00새해가 되면서 소셜 미디어에 연말 회고나 새해 다짐류의 글이 많이 보인다. 그중 신선한 소식이 하나 있었는데, 올해 서른 살이 된 직장 동료가 새해를 맞아 이름을 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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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아침을 열며]서초구 우면산에 핵폐기물 시설을 짓는다면 경향신문03:00[경향신문] 지난해 10월19일자 경향신문 7면에는 ‘강남 원전 설립 가상 조감도’가 큼지막하게 편집됐다. 강남 한복판에 원자력발전소가 가동 중인 듯한 그래픽이 등장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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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구용의 직관]시대정신 & 실용주의 경향신문03:00[경향신문] 대선판에 자주 소환되는 두 개의 철학 개념이 있다. 실용주의와 시대정신이다. 특히 이번 대선은 두 개념의 프레임 전쟁이다. 먼저 윤석열이 올라타려는 시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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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종면칼럼]2022, 당신은 보석입니다 머니투데이02:05세계에서 가장 큰 황금불상은 태국 방콕 왓트라이밋 사원에 있는 '프라 붓다 마하 쑤완 빠띠마꼰'으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습니다. 높이가 3m 넘고 무게는 무려 5.5톤에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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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하경 칼럼] 국민을 능멸한 3류 정치의 종착역 중앙일보00:42국민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속았다. 그는 탄핵당한 전임자와 마찬가지로 불통이었다. 문재인을 선택함으로써 우리는 거대한 기회비용을 지불했다. 눈이 밝고 유능한 지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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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하현옥의 시시각각]갭투자 권하는 상생임대인? 중앙일보00:39‘상생(相生)’ 남발의 시대다. ‘둘 이상이 서로 북돋워 함께 잘 살아간다’는 뜻의 상생이 시대의 유행어처럼 각종 정책과 공약에 남용되며, 그 의미는 퇴색하고 있다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