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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저스트 어 케이크'[2030 세상/도진수] 동아일보03:03도진수 청백 공동법률사무소 변호사얼마 전 유튜브 방송에 출연했다. 권지안(예명 솔비) 작가가 만든 케이크가 미국의 현대미술가 제프 쿤스의 작품 ‘플레이도’를 표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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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농부가 된다[포도나무 아래서]〈72〉 동아일보03:03일러스트레이션 김수진 기자 soojin@donga.com신이현 작가“이거 말고 다른 신발 있잖아. 조금 더 큰 거, 그건 어디 있지? 여기 뒀는데.” 그가 지난해 신었던 털신발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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육아 지원 정책으로 출산율 높이자[내 생각은/서주동] 동아일보03:03정부가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해 40조2000억 원을 투입했지만 합계출산율은 0.84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(OECD) 국가 중 압도적 꼴찌다. 지자체는 경쟁하듯 출산장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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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법부 길들이려는 판사 탄핵 추진[내 생각은/우윤숙] 동아일보03:03최근 여당이 일부 판사들의 판결이 자신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탄핵을 추진하는 것으로 보인다. 탄핵 사유를 보면 사법부를 겁박해 앞으로 재판 결과가 자신들의 의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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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절에 꽃으로 마음 전하자[내 생각은/이정환] 동아일보03:03코로나19가 1년 넘게 지속되면서 산업 전반에 많은 상처를 남기고 있다.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비롯해 생계 절벽으로 내몰리는 많은 국민들은 충격을 넘어 절망과 좌절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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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일사일언] 책의 우여곡절 조선일보03:03작년 여름 번역을 마친 일본 노(老)해부학자 에세이가 드디어 나올 거라는 메일을 받았다. “그간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”는 편집자 말에 어떤 위로를 건네야 할지 몰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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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우정아의 아트 스토리] [363] 세계 最古의 카페 플로리안 조선일보03:03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산마르코 광장에 자리 잡은 카페 플로리안은 1720년 12월 29일 문을 열어 지금도 영업하는 세계 최고(最古)의 카페다. 참고로 그해 조선에서는 숙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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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조성렬의 신한반도 비전]'백·투·더 2018'이 되려면 경향신문03:03[경향신문] 북한이 제8차 당대회에서 밝힌 대남정책의 내용들이 심상치 않다.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문재인 대통령과 통화하면서 북한의 메시지가 대화 신호라고 해석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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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상읽기]사회적 거리 두기의 유효 기간 경향신문03:02[경향신문] 거리 두기에 관한 여러 가지 사회적 입장이 점점 서로 거리를 두고 있다. 일각의 비판이 비등하면, 이내 지침이 바뀐다. 그러자 다른 쪽에서 억울하다며 목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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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생각그림]반짝이는 아이디어 경향신문03:02[경향신문] 멋진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습니다.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새롭지가 않습니다. 깜짝 놀랄 만한 무언가가 있어야 하는데 언제부터인지 다 비슷비슷한 생각만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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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래군의 인권과 삶]청와대 앞 농성장에서 일어나는 일 경향신문03:01[경향신문] 올겨울은 유난히 춥고, 폭설도 자주 내린다. 세찬 바람이 불고 눈이 내리는가 싶다가 겨울비가 오기도 한다. 한낮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고 체감온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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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직설]지역가입자 건보료, 작작 올려라 경향신문03:01[경향신문] 정말 해도 너무한다. 코로나19 시국으로 소득이 줄었는데, 건강보험료는 올해 또 올랐다. 지난해 물가상승률 0.5%를 훌쩍 뛰어넘는 2.89%의 건강보험료율 인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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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자칼럼]학부모는 불안하다 경향신문03:00[경향신문] 불확실성은 인간을 불안에 떨게 한다. 주식시장에서도 불확실성이 부각되면 해당 주가는 하락한다. 불확실성이 향후 기업 성장에 미칠 부정적 영향이 어느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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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굴기의 꽃산 꽃글]마지막 화전민의 굴피집 처마 밑을 보다가 경향신문03:00[경향신문]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고서 골목이 없어졌다. 골목이란 호기심의 창고. 그것을 먹고 자라던 아이들은 뿔뿔이 흩어졌다.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처마가 사라졌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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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고현곤 칼럼] 문 대통령과 메르켈의 차이 중앙일보00:48코로나 위기를 겪으면서 각국 지도자들이 밑천을 훤히 드러냈다.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는 손바닥 크기의 마스크를 쓰고 우왕좌왕하다 조롱 대상이 됐다. 차이잉원 대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