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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라떼'와 90년생 사이.. 80년생의 시대유감[광화문에서/박선희] 동아일보03:03박선희 문화부 기자최근 몇 년은 90년생의 해였다. 90년생이란 신인류를 이해하기 위한 사회적 차원의 노력이 많았다. ‘90년생이 온다’ 같은 베스트셀러도 나왔고, 언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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커지는 방역 형평성 논란[현장에서/김호경] 동아일보03:03지난해 말 헬스클럽관장연합회 등 관계자들이 정부의 집합금지 조치에 반발하며 삭발식을 했다. 뉴시스김호경 산업2부 기자4일 전국 300여 곳의 헬스장들이 정부 방역지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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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사말[고양이 눈] 동아일보03:03여기는 안경들이 사는 세상, 시력을 찾아드려요. 우리나라 말로 인사드려 볼게요. “안경하세요∼.” ―서울 종로구에서 신원건 기자 laputa@donga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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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용히, 흔들림 없이[포토 에세이] 동아일보03:02닻은 거친 파도가 몰아쳐도 어두운 바닷속에서 선박의 자리를 지켜줍니다. 해변에서 뻗어나간 닻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251km 너머 먼 바다, 육지에서 보이지 않는 그곳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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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주 두 번 '작심삼일 계획'을 세워봅시다[직장인을 위한 김호의 '생존의 방식'] 동아일보03:02일러스트레이션 김충민 기자 kcm0514@donga.com김호 더랩에이치 대표·조직 커뮤니케이션 전문가“2021년을 준비하면서 작심삼일 계획을 세워보시겠어요?” 지난해부터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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귀여운, 서코네 목욕탕[바람개비] 동아일보03:02새해를 맞아 목욕탕에 가는 것은 흔한 일상이었다. 자칭 목욕탕 ‘덕후’라 말하는 작가는 목욕탕 공간에 대한 애정을 유머러스한 글과 그림으로 보여준다. 부모님과 처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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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교 교육, 코로나19 이후를 준비하자[내 생각은/조주행] 동아일보03:02코로나19로 드러난 학습격차는 우리 학교교육의 본질적인 문제를 확인시켰다. 코로나19 이전에도 우수한 학생들은 자기주도 학습을 통해 스스로 열심히 공부했지만, 일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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응급의료체계 정비로 산재 사망 줄여야[내 생각은/조석주] 동아일보03:02고도성장 이후에도 우리의 산재 사망률은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(OECD) 국가 중 1위다. 중증외상 환자가 병원을 전전하면 골든타임을 지킬 수 없다. 우리나라의 작업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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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날에도 방역 위해 고향 방문 자제하자[내 생각은/정병기] 동아일보03:02신축년 설날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고통이 심각하다. 이번 설 민속명절도 집단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이동을 줄여 방역 시책에 동참해야 한다.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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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급 장교 기근…육군 뿌리가 흔들린다 조선일보03:0220년 전 스티븐 스필버그와 톰 행크스 등이 제작한 ‘밴드 오브 브러더스(Band of Brothers)’는 2차 대전 당시 미 101 공수사단 이지 중대의 실화를 토대로 한 인기 미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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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규나의 소설 같은 세상] [93] 꿈꾸고 애쓰면 이루어지는 새해이길 조선일보03:02“그는 우연히 대학 생활을 화려하게 그려낸 소설을 읽었다. 훌륭한 청년이 고학하며 우등상을 타고 친구들과 재미있고 유익한 대화를 나누는 내용이었다. 새벽까지 소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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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준만의 화이부동]'어용 언론'을 요구하는 문파들께 경향신문03:02[경향신문] 저는 이 지면을 통해 이런저런 세상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해보고 싶습니다. 오늘은 문재인 대통령의 열성 지지자들(이하 문파)과 소통을 해보렵니다. 허황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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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조운찬 칼럼]'노동 존중', 더 이상 입에 올리지 마라 경향신문03:02[경향신문] 5년 전 부모의 산소에 작은 비석을 세웠다. 농사일로만 평생을 보낸 분들이라 빗돌에 쓸 이력이나 연보랄 것은 없었다. 그래도 유훈처럼 남긴 몇 마디는 생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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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일사일언] 이탈리아식 저녁은 8시부터 조선일보03:01로마 근무를 시작하고 첫 회의 기획서를 썼다. 한국에서처럼 6시에 회의를 마치고 6시 반에 ‘저녁 식사 시작’이라고 표시해놨는데, 보자마자 상사가 웃더니 8시로 수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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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제직필]피·땀·눈물이 아직도 답인가 경향신문03:01[경향신문] 우리 세대의 부모들은 그렇게 살았다. 새벽부터 일어나 하루 종일 뼈 빠지게 일하고 밤늦게 귀가했다.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도, 한겨울 엄동설한에도. 피, 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