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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文 돋보이게 하려 G7 사진 분식, 한심하고 치졸하다 조선일보03:22정부가 문재인 대통령이 초청국 정상 자격으로 참석한 주요 7국(G7) 정상회의를 알리면서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모습을 잘라낸 단체 사진을 홍보 포스터에 썼다.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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얀센 백신 재고떨이 해프닝… 광우병 사태와 달랐다 조선일보03:21“최고의 순방이었고, 최고의 회담이었습니다.” 지난 5월 23일 귀국길의 문재인 대통령은 3박 5일의 한미 정상회담 일정을 이렇게 총평했다. 한미 동맹 재확인, 안보·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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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2년 해외도피와 잇단 소송전.. 미국 뒤흔든 '동성커플 양육권 분쟁' 국민일보03:08최근 논란이 되는 정춘숙, 남인순 의원의 ‘건강가정기본법’ 개정안의 주요 내용 중 하나는 비혼 동거를 법적 가족으로 인정하는 것이다. 그런데 이성간 비혼 동거는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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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칼럼] 섹스와 젠더는 어떻게 다른가 국민일보03:08젠더(gender) 관련 논의를 하기 전 용어 의미를 확실히 해야 한다. 젠더에 대해 우리 말 번역으로 성별이라는 말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다. 하지만 보통 사람들은 성과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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女중사 죽음의 방관자들… 8명중 1명이라도 책임 다했다면 조선일보03:07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의 지휘 라인 책임자는 6명이다. 대대장·단장(각 2명), 참모총장, 국방부 장관. 이들은 여군 이모 중사가 지난 3월 2일 성추행을 당한 뒤 5월 21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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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광화문 포럼] 한국 정부가 알아야 할 바이든 행정부의 세 가지 고민 조선일보03:06바이든 행정부는 취임 초기인 3월 ‘임시’ 국가 안보 전략 지침서(Interim National Security Strategic Guidance)를 발표했다. 임시 지침서는 바이든의 대선 구호인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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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영완의 사이언스카페] 우주로 간 꼴뚜기별 왕자와 라이카의 고독 조선일보03:06우리나라에서 둘리만큼 오랫동안 인기를 끈 만화가 또 있을까. 김수정 작가의 ‘아기공룡 둘리’는 1983년 4월 22일 청소년 월간지 ‘보물섬’에 처음 등장한 이래 TV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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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황을 들러리로 만든 나폴레옹, 유럽을 가족기업처럼 주물렀다 조선일보03:06쿠데타로 권력을 잡은 나폴레옹은 무력 팽창을 시도했다. 우선 프랑스혁명 중 상실한 식민 제국을 재건하겠다며 1801년 말에 처남 르클레르 장군이 지휘하는 2만명의 원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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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일사일언] 안녕, 프랑스 대사관 조선일보03:06서울에는 수많은 외국 공관이 있다. 하지만 프랑스 대사관이나 문화원처럼 깊은 영향을 준 공관은 흔치 않을 것이다. 지금은 고층 빌딩과 아파트에 가려 버렸지만 신촌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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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최재천의 자연과 문화] [630] 드디어 정치도 조선일보03:06민망하지만 돗자리 자랑질 좀 하련다. 지난 몇 년간 나는 강연 중에 혹은 사석에서 우리나라 정치가 조만간 세계가 놀랄 만큼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예언 아닌 예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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빚으로 살림하는 나라… 세금 20%가 왜 교육청에 저절로 꽂히나 조선일보03:05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는 1972년 시행됐다. 우리나라 인구 3300만명일 때 초·중·고생 나이 인구가 1070만명이던 시절이다. 가난한 나라에서 믿을 게 아이들 교육밖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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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만물상] 민간인 우주여행 조선일보03:04네덜란드의 한 기업가가 2024년 출발하는 화성 여행 상품을 내놨다. 무인 우주탐사선 뉴호라이즌의 속도를 기준으로 화성까지 최장 289일 걸린다. 편도 여행이고 화성에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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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윤희영의 News English] 애인을 ‘동무’가 아닌 ‘오빠’로 부르기 시작한 北 여성들 조선일보03:04“김정은은 ‘무기 없는 전쟁’을 벌이고(wage a ‘war without weapons’) 있다.” “여성들은 애인을 ‘동무’가 아닌 ‘오빠’로 부르기 시작했다.” 영국 BBC방송과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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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기수 칼럼]'이준석'을 읽는 코드 넷 경향신문03:04[경향신문] 자고 일어나니 세상이 바뀌었다. 그것도 일국의 지도자 반열에 섰다. 신문·방송·유튜브를 덮고 있는 ‘36세 젊치인’ 이준석의 이야기다. 멀리서 바람이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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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우정아의 아트 스토리] [382] 초록색 벽의 치명적 유혹 조선일보03:03부드러운 햇살이 들어오는 창가에서 한 여인이 수를 놓는다. 단정하게 빗어 올린 금발 머리와 수틀 위에서 섬세하게 움직이는 손가락의 주인은 화가 루이즈 자이들러. 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