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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공직자의 창] 인구위기… 정부와 기업, 사회가 함께 대응해야/방기선 기획재정부 제1차관 서울신문05:03졸업의 계절이다. 정든 친구들과 작별 인사를 하고 새로운 학교에서 설레는 출발을 준비하는 시기다. 그런데 졸업식의 모습이 예전 같지 않다. 졸업생이 없어 2월 내내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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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고] 재생에너지 확대에 필수적인 계통 안정화/이건영 대한전기학회장 서울신문05:03이제 신재생에너지는 우리나라 전력산업에서 제1주력전원의 자리를 넘보고 있다. 특히 태양광 발전의 경우 21.7GW 설비가 전력계통에서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. 이미 태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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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종로의 아침] ‘50억원=1곽상도(1KSD)’에 담긴 의미/백민경 사회부 차장 서울신문05:03곽상도 전 의원의 아들이 받은 퇴직금 50억원을 뇌물로 인정할 수 없다는 판결에 비판 여론이 거세다. 온라인에는 ‘50억원=1곽상도(1KSD)’라고 불러야 한다는 글도 있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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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콜릿 말고 은행은 어떨까...우리 조상의 밸런타인데이 '경칩' 경기일보05:01올해도 어김없이 연인들의 날 ‘2월 14일’이 돌아왔다. 한국민속대백과사전 등에 따르면 밸런타인데이는 1980년대 중반부터 일본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왔다. 서양에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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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생색 '앞장' 책임 '뒷전'....민주, 얄팍한 무임승차 해법 이데일리05:00더불어민주당이 엊그제 서울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 기준을 만 65세에서 70세로 올리는 방안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. 김성환 정책위의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“노인빈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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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갈수록 늘어나는 아동학대...통계 수치가 전부일까 이데일리05:00인천에서 열두 살짜리 아동이 계모의 학대로 숨진 사건과 두 살짜리 아동이 빈집에 사흘간 방치되다 숨진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면서 아동학대 문제에 새삼 사회적 관심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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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병로의 산야초 톡Ⅱ] 43. 우산나물 - 삿갓나물은 독초, 잎의 끝 구별 잘해야 강원도민일보05:00하루하루가 힘겹고 혼란스럽습니다.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되고, 내일은 또 어떤 칼날이 몸을 비집고 들어올지 알 수 없습니다. 구밀복검(口蜜腹劍)! 이 한마디면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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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나쁜 일이 더 오래 기억될까 [기고] 한국일보04:31유아기 부모의 언행으로부터 크고 작은 상처를 받은 기억은 실제보다 부풀려지는 수가 많다. 좋은 일보다 나쁜 일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더 오래 기억하는 경향인 뇌의 '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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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억할 오늘] 외면당한 진실과 독설의 상관관계 한국일보04:31우주에 두루 퍼져 있지만 인류가 발명한 그 어떤 수단으로도 아직은 실체를 보지 못한 중력의 실체를 암흑물질(dark matter)이라 부른다. 그 희미한 힘의 흔적을 1937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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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노동계 인사 상생임금위 참여, 비난 아닌 격려할 일 한국일보04:30한석호 전태일재단 사무총장이 노동계 인사로는 유일하게 고용노동부 ‘상생임금위원회’ 전문위원으로 참여한 뒤 민주노총으로부터 노골적 사퇴 압박을 받고 있다. 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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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36.5˚C] 실패는 '슬램덩크'처럼 한국일보04:30편집자주 36.5℃는 한국일보 중견 기자들이 너무 뜨겁지도 너무 차갑지도 않게, 사람의 온기로 써 내려가는 세상 이야기입니다. 취직 후 나에게 한 첫 선물은 슬램덩크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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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5년간 70% 증가한 근소세…월급쟁이 ‘박탈감’ 유의해야 한국일보04:302017년부터 5년간 근로소득세 수입액이 총국세수입 증가율을 훨씬 웃도는 68.8%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. 이에 복지확대 등에 따른 조세부담이 ‘중산층 근로자’에게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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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정의당 '50억 클럽 특검' 추진, 명분 있다 한국일보04:30정의당이 대장동 일당의 정관계 로비 의혹, 이른바 '50억 클럽' 의혹 사건에 대한 특검 추진에 나섰다. 의혹이 불거진 지 1년 반이 다 되도록 수사는 미진하고, 이 사건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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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광화문]지배 구조 개선 Ⅲ : '독립성'은 두 날개로 난다 머니투데이04:25# "이사회는 독립적으로 구성하고 투명하게 운영돼야 하며…" '이사회의 독립성·투명성'은 기업 지배구조 논란의 시작과 끝, 문제의 발단이자 해법이다. 금과옥조(金科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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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정태 칼럼] 황제 퇴직금은 무죄다? 국민일보04:22곽상도 아들 퇴직금 50억원 뇌물 아니라는 해괴한 판결 납득 못하는 국민 분노 들끓어 법리가 상식과 괴리되고 공정 반한다면 사법부 신뢰 무너져 상급심이 바로 잡아야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