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
[데스크시각] 그래도 내년을 예측해보면 국민일보04:05트렌드 전문가들에게 2020년 전망은 완벽한 실패라는 측면에서 ‘역대급’으로 남을 듯하다. 물론 이들의 지난해 말 예측을 손가락질하는 사람은 없다. 코로나19 확산에...
-
[기고] 에너지 전환시대 LNG 발전의 역할 국민일보04:05전 세계 에너지 수요는 인구 증가와 복지 수준 향상에 맞춰 점차 늘고 있다. 현재 에너지원의 약 80%를 차지하는 화석연료의 비중을 급격히 낮추는 건 무척 어려운 일이...
-
[사설] 납품업체에 갑질 롯데하이마트, 공정위 처분은 솜방망이 국민일보04:04공정거래위원회가 2일 밝힌 롯데하이마트의 납품업체에 대한 ‘갑질’은 정도가 심해 말문이 막힐 지경이다. 공정위에 따르면 하이마트는 2015년 1월부터 2018년 6월까...
-
[한마당] 중국의 김치 도발 국민일보04:041960년대 미국에서 활동한 걸그룹 김시스터즈의 ‘김치깍두기’는 김치의 세계화를 예언한 최초의 노래이지 싶다. 1962년 발표된 이 노래는 미국인뿐 아니라 세계인의 ...
-
[사설] 초슈퍼 예산안에 또 증액.. 예산 심의 하기는 한 건가 국민일보04:03내년 예산이 558조원 규모로 확정돼 집행된다. 여야는 예산안이 법정 시한을 넘기지 않도록 합의했다. 하지만 씁쓸하다. 애초 정부안 자체가 ‘초슈퍼 예산안’이었다....
-
[민태원의 메디컬 인사이드] 세런디피티와 코로나19 백신 국민일보04:03영어 ‘세런디피티(serendipity)’는 ‘우연한 발견’ 혹은 ‘뜻밖의 행운’이란 뜻을 갖고 있다. 위키백과사전에는 18세기 영국 문필가 호러스 월폴이 처음 사용했다고...
-
[여의도포럼] 코로나19 상황에서 의료 공백을 줄이려면 국민일보04:03코로나19 유행이 다시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. 전국의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400명을 넘었다.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준을 넘...
-
[사설] 윤석열 총장, 정치를 하지 않겠다고 분명히 선언하라 국민일보04:02검찰이 사상 유례없이 흔들리고 있다. 총장부터 일선 검사까지 본연의 업무인 수사는 사실상 손을 놓고 오로지 ‘검찰 조직 지키기’에만 몰두하는 모양새다. 추미애 법...
-
[내일을 열며] 반려시대 국민일보04:02간혹 우리말과 외국어에 제법 비슷한 표현이 있어서 신기할 때가 있다. 예컨대 우리는 손재주가 뛰어나면 ‘금손’이라고 하는데, 영어에서는 화초를 잘 돌보는 사람들...
-
[사설] 결국 '尹 제거' 직접 나선 文, 선거 공작·원전 조작부터 해명하라 조선일보03:26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법무부 차관에 법원 내 좌파 성향 판사 모임인 ‘우리법연구회’ 출신 이용구 변호사를 임명했다. 법무차관이 있어야 4일로 예정된 윤석열 검찰총...
-
[사설] 원전 조작 공무원 "신내림" 궤변, 文은 "3차관 신설" 점입가경 농단 조선일보03:24작년 12월 1일 일요일 밤 산업부 원전산업정책과 사무실에 들어가 월성 1호 문건 444건을 삭제한 산업부 공무원이 “누구 연락을 받고 한 일이냐”는 감사원·검찰 추궁...
-
[사설] 부총리 "집 매수 심리 진정세가 주춤" 이 정권다운 말장난 조선일보03:22KB국민은행 통계에 따르면, 11월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5억6069만원으로 한 달 새 2390만원 올랐다. 2011년 6월 이후 10년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이다. 가계 평균 ...
-
[김창균 칼럼] 소총 세 발에 멈춰선 ‘秋 탱크’, 文은 그래도 느낀 게 없나 조선일보03:20계획대로 풀려 나갔다면 문재인 대통령, 추미애 법무장관, 그리고 정권의 핵심 지지층은 구름 위를 떠다니는 행복감 속에 3일 아침을 맞았을 것이다. 2일로 예정됐던 법...
-
[만물상] ‘코로나 수능’ 조선일보03:18‘수능 추위’란 말이 있지만 사실 첫 대입 수능시험은 1993년 8월 한여름에 치러졌다. 단 한 번 시험으로 ‘운명’을 결정짓는 것은 가혹하니 8월과 11월 두 번 시험을...
-
[시온의 소리] 코로나와 함께한 2020년 국민일보03:10갑자기 찾아온 손님인 줄 알았는데, 너무 오랫동안 ‘안방’에서 나가지 않고 우리의 모든 삶에 간섭했다. 반갑지 않은 이름, 코로나19 이야기다. 코로나와 함께한 1년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