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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질의 일자리가 키운 ‘인구 100만 특례도시’ 華城 [사설] 동아일보23:57경기 화성시는 전국 5번째 특례시가 될 가능성이 높다.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중소기업과 아파트가 있는 화성시 동탄신도시 모습. 화성시 제공‘100만 도시’ 초읽기에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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규제 많은 韓, 빅테크 유해 콘텐츠 규제엔 손놓나 [사설] 동아일보23:54빅테크 플랫폼에서 유통되는 유해 콘텐츠로부터 아동, 청소년을 보호하려는 각국의 규제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. 전미교육협회를 비롯한 미국의 200여 단체는 최근 상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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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송평인 칼럼]정당이 산수를 잘 못하면 벌어지는 일 동아일보23:51송평인 논설위원연동형 비례제는 초과의석이 가능하지 않으면 하지 말아야 한다. 2020년 총선 결과에 대입해 보면 그 이유를 쉽게 알 수 있다. 당시 더불어민주당(실제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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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횡설수설/김재영]맥킨지 ‘개구리 보고서’ 2탄 “이젠 끓는 물에서 꺼내라” 동아일보23:48미지근한 물에 개구리를 넣고 서서히 가열하면 온도 변화를 느끼지 못해 결국 죽음을 맞는다. 위기에 둔감한 상황을 경계할 때 많이 인용하는 ‘삶은 개구리 증후군’이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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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특파원칼럼/이상훈]권력은 반드시 부패한다는 교훈 동아일보23:45이상훈 도쿄 특파원불과 3주 전만 해도 이렇게까지 될 줄은 몰랐다. 지난달 25일 동아일보 ‘글로벌 포커스’ 지면에 기시다 후미오(岸田文雄) 일본 총리 지지율 하락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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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략적 공감의 시대, 감성적 접근보다 이성적 배려를[광화문에서/최한나] 동아일보23:42최한나 HBR Korea 편집장이른바 ‘그랬구나’ 육아법이 아이들을 망치고 있다는 비난이 최근 엄마들을 흔들었다. 아이가 하는 말이나 행동에 ‘네가 그래서 그랬구나’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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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이슈/하정민]美 부통령 후보군에 오른 ‘힐빌리 촌놈’ 동아일보23:39지난해 9월 미국 오하이오주 영스타운에서 공화당의 J D 밴스 상원의원 후보(왼쪽)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옆에서 연설하고 있다. 당시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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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악순환의 늪’에 빠진 OTT…수익 악화→요금 인상→고객 이탈[인사이드&인사이트] 동아일보23:36《직장인 윤모 씨(29)는 이달부터 넷플릭스 구독을 해지했다. 넷플릭스가 계정 공유를 제한하면서다. 윤 씨는 넷플릭스에서 가장 비싼 1만7000원짜리 프리미엄 요금제를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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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고양이 눈]문으로 들어오세요 동아일보23:33한옥 대문 문고리에 산타 인형이 달려 있네요. 힘들게 굴뚝 타지 마시고, 문으로 들어오시란 뜻일까요. ―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최혁중 기자 sajinman@donga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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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포토 에세이]메주가 주렁주렁 동아일보23:30메주가 건조대를 가득 채웠습니다. 겨우내 알맞게 건조되면 맛있는 장으로 다시 태어나겠죠. ―경기 안성시의 한 농원에서 전영한 기자 scoopjyh@donga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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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모는 왜 아이가 말을 잘 듣기를 바랄까[오은영의 부모마음 아이마음] 동아일보23:27일러스트레이션 김수진 기자 soojin@donga.com근원적인 질문이다. 부모는 왜 아이가 말을 잘 들어야 한다고 생각할까? 물론 말을 잘 들어야 키우기 수월하다. 아이 자신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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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한국형 3축체계 구축 강화, 對北 안보불안 해소 계기 되길 세계일보23:25국방부가 어제 2024∼2028 국방중기계획을 발표했다. 5년 동안 약 349조원이 투입된다.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방위력 개선비 113조9000억원, 전력운영비 234조8000억원이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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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“나를 밟고 가라”는 장제원… 다른 ‘윤핵관’도 동참해야 세계일보23:25원조 ‘윤핵관’(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)으로 꼽히는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어제 내년 4·10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. “운명이라고 생각한다. 역사의 뒤편에서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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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‘타다 반성문’ 쓴 지 언제라고 또 ‘직방 혁신’ 싹 자르려 하나 세계일보23:25정치권이 또 혁신의 싹을 자르려 하고 있다.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는 21일 회의를 열어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0월 대표발의한 공인중개사법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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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설왕설래] 새 대법원장 1호 과제 세계일보23:24작가 정을병의 단편소설 ‘육조지’(1974년)에 “형사는 패 조지고, 검사는 불러 조지고, 판사는 미뤄 조진다”는 대목이 나온다. 당시에도 재판 지연이 경찰의 구타만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