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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어이없는 치안감 인사 번복 사태, 진상 밝히고 책임 물어야 세계일보23:59경찰 치안감 인사가 2시간 만에 번복된 사태의 후폭풍이 거세다. 치안감은 경찰 직급 중 세 번째로 높은 서열이다.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“경찰에서 행정안전부로 자체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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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비상 시국에 '이준석 징계' 놓고 당권 다툼하는 집권당 세계일보23:58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‘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’에 대한 당 중앙윤리위원회 심의가 2주 뒤인 내달 7일로 미뤄졌다. 윤리위가 사실상 이 대표에 대한 징계 수순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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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설왕설래] 중국 '디지털 전체주의' 세계일보23:57중국 공안은 2016년 안면인식 시스템을 살펴보다가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. 안후이성의 한 사찰 주지스님 얼굴이 16년 전 발생한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얼굴과 맞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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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에선] 감염병과 '혐오 바이러스' 세계일보23:56지난 22일 국내에서 첫 원숭이두창(Monkeypox) 확진자가 발생했다. 국제보건기구(WHO)는 전 세계 50여개국에서 3000여건의 확진 사례가 보고되는 등 질병이 생각보다 빠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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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계와우리] '경제 전쟁 대장정'에서 승리하려면 세계일보23:55정부의 경제 사령탑인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“경제 전쟁의 대장정이 시작됐다”고 말했다. 평시에 안보 부처 장관이 아닌 경제 장관이 ‘전쟁’이라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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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구와미래] 서울의 인구감소는 좋은 일일까 세계일보23:52서울의 인구는 줄고 있다. 얼마 전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월 인구가 950만명 아래로 떨어졌는데, 이는 2016년 5월 처음으로 1000만명 선이 무너진 이후 6년 만이다. 서울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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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주연의동물권이야기] 동물원 대신 수목원 어때요? 세계일보23:50며칠 전 어떤 동물원에서 여섯 살 아이가 뱀에게 손가락을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. ‘동물 만지기’ 체험 중에 일어난 일이다. 해당 동물원은 앞으로 이 체험을 폐지하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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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강엽의고전나들이] 자연스럽게 세계일보23:50오래전, 지인이 결혼하여 신방을 꾸몄는데 아파트가 아니라 단독주택이었다. 신혼부부라면 공동주택을 선호하는 터라 신랑에게 이유를 물었더니 대답이 걸작이었다. “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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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상근의플랫폼경제] 암호화폐 변동성과 블록체인 확장성 세계일보23:48최근 암호화폐 급락으로 디지털 자산에 대해 걱정하는 이가 많다. 하지만 이러한 급락은 어쩌면 당연히 결과다. 필자는 1년 전에 ‘일론 머스크의 몽상과 비트코인의 허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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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고] 고준위 원전 방폐물 처리 능력 확보 서둘러야 세계일보23:47탄소중립 추진은 우리에게 이제 선택이 아니라 국가 지속 발전의 필수적 요건이다.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촉발한 에너지 공급망 위기 하에서도 올해 탄소중립에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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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열린마당] 뇌전증 치료 '대마 의약품' 혜택 늘려야 세계일보23:46대마(大麻)로 만든 의약품 ‘에피디올렉스’를 국내 레녹스가스토 증후군, 드라베 증후군과 같은 희귀질환 환자에게 뇌전증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게 된 지 3년이 지났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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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열린마당] 장마철 빗길 교통사고 많아 차간거리 준수 등 안전운전을 세계일보23:45지난 6일 경북에서 빗길 교통사고 2건이 발생하여 3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. 장마철에는 치사율 높은 빗길 교통사고를 조심해 운전해야 한다. 도로교통공단이 장마철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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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영서의 글로벌 아이] '젤렌스키 피로감', 서방 단결 흔든다 디지털타임스22:08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지 4개월이 지났다. 전쟁이 장기전·소모전 양상이 되면서 서방의 피로감은 누적되고 있다. 이른바 '젤렌스키 피로감'이다. '정의로운 전쟁'에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