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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홍영식 칼럼] 자유진영, 대북제재 동맹 다시 구축하자 한국경제00:16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2006년 7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첫 대북 제재 결의안을 낼 때만 해도 권고적 성격이었다. 이후 2018년 초까지 14차례에 걸쳐 제재가 이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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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양상훈 칼럼] “전쟁 승리” 북엔 왜 국립묘지가 없을까 조선일보00:157월 27일은 6·25전쟁 정전 71년이다. 북한에선 이날을 ‘전쟁 승리의 날’이라고 한다. 사회 전체가 거짓 위에 서서 거짓으로 돌아가는 곳이니 무슨 이름을 붙인다 해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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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천자칼럼] 굿바이 캘리포니아, 웰컴 투 텍사스 한국경제00:15미국 50개 주 가운데 가장 부유한 주는 잘 아는 대로 캘리포니아다. 2023년 기준 GDP(국내총생산)는 3조9000억달러로, 세계 6위 영국(3조5000억달러)보다도 높다. 2위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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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재훈의 음식과 약]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여름 수박 중앙일보00:14여름은 수박의 계절이면서 동시에 다이어트의 계절이다. 하지만 수박을 먹으면서 살찔까 봐 걱정할 필요는 없다. 수박 100g이 제공하는 에너지는 31㎉에 불과하다. 한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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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데스크 칼럼] 위기의 K바이오, M&A가 해법이다 한국경제00:14토종 1세대 바이오기업 제넥신의 행보가 화제다. 인수합병(M&A)을 통해 주력 파이프라인(신약 후보물질)을 통째로 바꾸기로 해서다. 국내 제약·바이오업계에서 전례가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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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수첩] 괴롭힘방지법 5주년…'을질' 부작용도 막아야 한국경제00:13“직장 상사가 1주일가량 ‘못 본 체했다’며 직장 내 괴롭힘으로 신고한 사례가 있는데 괴롭힘 여부를 두고 1, 2심 재판부 판단이 엇갈렸습니다.” 한 대형 로펌 변호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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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사법 불신이 키운 사이버 레커 중앙일보00:12지난 15일 서울중앙지검 청사 앞에선 기괴한 풍경이 연출됐다. 유튜버 쯔양(본명 박정원)을 협박해 5500만원 계약을 맺은 의혹을 받는 유튜버 구제역(본명 이준희)이 갑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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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징이 판의 마켓 나우] 불투명한 전망에도 계속 성장하는 세계경제 중앙일보00:10세계경제의 성장세는 지난 6월 둔화했지만 지난 1년여 기간 중 두 번째로 강한 수준이다.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과 정치적 불확실성 속에서 기업 신뢰도는 하락했다.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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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태평로] 1950 애치슨 라인, 2025 트럼프 라인 조선일보00:102017년 11월 방한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첫 행사는 평택 미군 기지 캠프 험프리스 방문이었다. 이곳은 해외 미군기지 중 최대 규모다. 주한미군사령부와 제2보병사단을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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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두 번째 '한강의 기적'이 필요한 이유 한국경제00:10오늘날 한국이 경제 강국이 된 것을 두고 ‘한강의 기적’이라고 부른다. 41년 전 정치학 박사 학위를 따고자 미국에 유학한 시절을 돌이켜 보면 격세지감이다. 당시 논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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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우영의 과학 산책] 설강화, 사라토프 노트 중앙일보00:08프랑스 수학자 장빅토르 퐁슬레(1788~1867)는 어렸을 때부터 줄곧 건강이 좋지 않았다. 그런데도 대학 졸업 후 공병대에 입대해서 2년 뒤 중위 계급을 달고, 1812년 6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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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고] 소형모듈원전 성공은 규제 혁신에 달려 있다. 한국경제00:08지난해 12월 두바이에서 개최된 유엔 기후변화 당사국총회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원전의 필요성을 재확인한 자리였다. 2050년까지 원전을 현재 수준보다 세 배는 늘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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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경에세이] '그럼에도 불구하고' 마음가짐에 대해 한국경제00:07지난 4월로 한국신용데이터는 창업 8주년을 맞았다. 유니콘 기업(기업가치가 10억달러를 넘는 비상장사)이 됐고, 한국 개인사업자·소상공인 대상 솔루션 시장의 압도적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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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조가 있는 아침] (236) 큰북 중앙일보00:06큰북 김소해(1947∼) 새끼 잃은 어미 소 그 울음을 들은 적 있다 들어 올린 북채가 화음을 치는 순간 가슴팍 소 한 마리가 길을 잃고 헤맨다 둥근 방점 쿵쿵 찍는 오케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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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자의 시각] 다자녀 공무원에게 승진까지? 조선일보00:05‘2자녀는 0.2점, 3자녀는 0.3점, 4자녀 이상은 0.5점.’ 앞으로 경남 고성군에서 애를 키우는 7급 이하 공무원은 자녀 수에 따라 근무 성적 평정에 가점(加點)을 받는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