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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아이] 공장에서 가정으로 향하는 중국 휴머노이드 중앙일보00:14“왠지 커피 맛이 더 좋은 것 같은데요. 하하하” 22일 중국 베이징시 이좡개발구에서 열린 2024 세계로봇박람회에서 웃음소리가 울려 퍼졌다. 중국 로봇업체 칭바오(清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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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수첩] 무단결근 서울교통公 노조 간부 면죄부 준 지노위 한국경제00:14“앞으로 조합 활동 하느라고 출근 안 해도 괜찮은 것 맞나요. 지노위가 커버 쳐(감싸)주는 거죠?” 서울교통공사의 한 직원은 회사 내부망을 통해 최근 서울지방노동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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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한슬의 숫자읽기] 티메프 다음은 건물주다 중앙일보00:12최근 티몬과 위메프가 조(兆) 단위의 정산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일이 벌어져, 대금을 제때 정산받지 못한 기업들의 연쇄 도산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. 무리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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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다산칼럼] AI가 '빅테크의 무덤'이 된 이유 한국경제00:11미국 정부나 사용하던 ‘겁나게’ 비싼 컴퓨터를 일반 기업도 구매할 수 있게 해준 정보기술(IT)의 지존 IBM, 그들은 인공지능(AI)에 미래가 있다는 걸 진작에 간파했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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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병주의 뉴스터치] 이력관리제의 기대 효과 중앙일보00:11전기차 화재 공포를 누그러뜨리기 위한 대책이 쏟아지고 있다. 해양수산부는 충전율 50% 이하 전기차만 배에 싣도록 권고했다. 서울특별시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충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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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삼희의 환경칼럼] 전기차를 위한 약간의 변호 조선일보00:10작년 이맘때 전기차를 구매해 몰고 있다. 지금이라면 전기차를 사지는 않겠다. 한국의 벤츠 전기차는 140대, 포르투갈 테슬라는 200대를 태워 먹었다. 주변에까지 이렇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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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권석천의 컷 cut] 유쾌한 수다는 가슴을 설레게 한다 중앙일보00:08수퍼 히어로 영화 ‘데드풀과 울버린’엔 두 개의 상반된 캐릭터가 나온다. 먼저 울버린부터 말하면 과묵한 ‘상남자’ 스타일이다. 말이 앞서지 않고 농담도 할 줄 모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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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안병억의 마켓 나우] 남 일 같지 않은 유럽의 오버투어리즘 몸살 중앙일보00:07스페인 지도를 보면 바르셀로나 바로 밑에 있는 섬이 마요르카다. 흔히 독일의 ‘17번째 주’라고 불리곤 한다. 일 년에 1400여만 명의 관광객이 인구 94만여 명인 이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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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조원경의 돈의 세계] 낮은 혼인율과 연애산업 호황의 역설 중앙일보00:06영국 속담에 ‘돈 없이 연애결혼 하면 즐거운 밤과 슬픈 낮을 갖게 된다’는 말이 있다. 젊은 혈기에 사랑만으로 결혼하는 시대는 옛날에도 파국으로 치닫는 경우가 많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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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태평로] 이재명 대표 선고 앞두고 사법부 숙원 해결 나선 野 조선일보00:06법원의 숙원 사업이 있다. 법관 임용 자격을 완화하는 것이다. 2011년 법원조직법이 개정되면서 판사는 10년 이상 경력을 쌓은 검사나 변호사 중에 뽑는 것을 원칙으로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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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경에세이] 요양시설의 핵심은 '돌봄인력' 한국경제00:06얼마 전 방문한 한 요양원 원장은 “처음 입소하는 어르신은 대개 첫 한두 달은 많이 우울해한다”고 전했다. 병약한 심신 상태로 가족과 떨어져 요양원에 입소하면 대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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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자의 시각] 그가 처음 배운 소화기 사용법 조선일보00:0416일 오전 세종 한 연수원 건물 1층에서 자욱한 연기가 퍼져 나갔다. 이날은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고용허가제를 통해 우리나라에 입국한 미얀마인 근로자 140명이 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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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아침 묵상] “고독은 홀로 있음의 영광이다” 중앙일보00:04신학자 폴 틸리히는 외로움과 고독을 구분하네. 자기의 주변이 텅 비어 있음을 느끼는 상태가 ‘외로움’이고, 나를 둘러싼 것들이 나와 하나라는 것을 느끼는 존재의 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