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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수첩] 중앙지검 인력 절반이 '특수'…민생 수사는 누가 한국경제00:53“중앙지검 반부패 수사 3개 부서 검사 수가 형사 9개 부서와 맞먹는 게 말이 되나요? 수사권 조정 이후 검찰이 특수부에만 집중하니 민생·기업 현안 관련 사건은 계속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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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한국인의 교육열, 건강한가? 중앙일보00:41우리나라 국민의 교육열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. 예를 들어 학령인구의 대학진학률은 세계 최고 수준이며, 초중고 사교육비는 매년 증가하여 2022년에는 26조원에 달했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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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다산칼럼] 한국 반도체산업이 직면한 기회와 위기 한국경제00:41한국 반도체산업은 1990년대 중반부터 빠르게 성장했다. 미국이 일본 반도체산업 영향력을 견제하면서 반사이익을 얻은 덕이 컸다. 1980년대부터 제조는 물론 장비와 소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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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주안의 시시각각] 읍소 대상이 된 제2부속실 설치 중앙일보00:39한 유튜브 채널이 목사를 앞세워 김건희 여사를 함정 취재한 영상 중 대북 관련 발언에 놀랐다. “적극적으로 남북문제에 나설 생각”이라는 얘기를 듣고 있으니 평소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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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형석의 100년 산책] 지정학적 운명 아닌 역사적 창조가 중요하다 중앙일보00:376·25전쟁 73주년에 문재인 전 대통령이, 한국전쟁의 지정학적 연구에 관한 저서를 소개 권고했다. 다른 논평은 없이 중국 이해와 관계 개선에 관한 두 번째 추천서였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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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연중 기획 혁신창업의 길] ‘반도체의 미래’ DPU…“기술력으로 엔비디아 이길 수 있다” 중앙일보00:36━ [연중 기획 혁신창업의 길] R&D 패러독스 극복하자 〈63〉 김장우 망고부스트 대표 ‘매그니피센트 7 (Magnificent seven).’ 요즘 미국 주식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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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익주의 고려, 또 다른 500년] 호족 품고 정치보복 멀리한 왕건, 민심은 그를 택했다 중앙일보00:36━ 견훤·궁예·왕건의 갈림길 우리 역사에는 평민의 자식으로 태어나 왕이 된 사람이 거의 없다. 그런 점에서 후삼국 시대를 열었던 견훤, 궁예와 왕건의 의미는 각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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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편·상간녀에 복수 '내남결' 인기…저출산과 뜻밖 연결고리 [문소영의 문화가 암시하는 사회] 중앙일보00:31‘남편의 배신 때문에 죽음을 겪은 여성이 화려한 모습으로 부활해서 남편과 상간녀에게 복수한다.’ 요즘 인기 많은 드라마 ‘내 남편과 결혼해줘’(줄여서 ‘내남결’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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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주정완의 시선] 발상의 전환 시급한 노인 무임승차 중앙일보00:2840년 전에는 국민 100명 중 네 명이 무료 탑승권을 받았다. 이제는 국민 100명 중 20명으로 늘었다. 지하철을 공짜로 탄다는 의미에서 ‘지공거사’로 불리는 이들이다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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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허지원의 마음상담소] 그 일에는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중앙일보00:26과거의 일들을 곱씹는 사고 과정을 심리학에서는 ‘반추(rumination)’라 합니다. 좋았던 기억을 곱씹기도 하지만 대개는 후회스러운 경험을 들여다보는 부정적 반추(br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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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1·10 부동산 대책, 추가 보완이 필요하다 중앙일보00:24부동산시장이 심상찮다. 건설업과 부동산 경기가 빠르게 식고 있다. 지난해 10월 이후 건설업과 부동산 시장의 위축 흐름이 최근 본격화함에 따라 시장에 적신호가 켜졌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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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아이] 인터뷰 거절했던 ‘히든 트럼프’…숨은 표 찾기 중요해졌다 중앙일보00:22선거 시즌이 되면 언론사 취재진은 민심을 읽기 위해 유권자들을 만난다. 기자는 미국 대선 경선이 열린 지난달 23일 뉴햄프셔주 도시 맨체스터를 찾았다. 민주당과 공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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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장혜수의 카운터어택] 해병대 캠프는 도시 전설이다 중앙일보00:20‘도시 전설(urban legends)’이라는 게 있다. 증명되지 않았지만 사실처럼 회자하는 얘기다. 예컨대 ‘밤에 피리(또는 휘파람)를 불면 뱀이 나온다’(사실이면 파충류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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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오병상의 라이프톡] 핸드폰 보며 걷기, 스트레스 키운다 중앙일보00:18지난달 23일자 미국 뉴욕타임스(NYT)의 ‘핸드폰 보면서 걷기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모두 해롭다’는 기사가 흥미로웠다.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핸드폰 보면서 걷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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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백우진의 돈의 세계] 아듀 EBITDA 중앙일보00:16최근 워크아웃(기업경영개선작업)에 들어간 태영건설의 경영은 이미 2022년에 악화했다. 현금흐름표의 영업활동현금흐름(OCF)이 그해 마이너스 1445억원이었다. 지난해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