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
[朝鮮칼럼 The Column] 한국판 민주주의재단 설립은 어떤가 조선일보03:21워싱턴 사람들에게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첫인상을 물어봤더니 주로 세 가지 답변이 나왔다. 첫째, 미국과의 동맹 결속을 강력히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. 둘째, 전 정...
-
[만물상] ‘외계어’가 된 한국 아파트 이름 조선일보03:19전국에서 이름이 가장 긴 아파트는 전남 나주의 ‘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빛가람대방엘리움로얄카운티 1차’와 2차로 25자다. 동탄의 ‘동탄시범타운다은마을월드메르디앙...
-
베이스박스 찾아온 여린 생명… 희귀 심장병 치유의 길 열리길 국민일보03:08자의든 타의든 출생신고를 할 수 없다는 공통점 말고 베이비박스를 찾는 사람들의 유형은 참으로 다양하다. 말하자면 임신을 한 사람들과 그 사유인데 으레 10대 미혼모...
-
[소강석 목사의 블루 시그널] 평등 속에 감춰진 발톱을 아는가 국민일보03:05최근 이영훈 이재훈 고명진 이찬수 목사님 등 한국의 대형교회 목사님들이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차별금지법 반대 1인 시위에 동참하셨다. 나는 이분들의 용감한 행...
-
[김준의 맛과 섬] [124] 고흥 감태지 조선일보03:04찬 바람이 불면 나타났다가 봄바람이 불면 사라진다. 섣달부터 정월까지가 맛이 좋다. ‘자산어보’에 ‘맛이 달다. 초겨울에 나서 갯벌에 자란다’고 했다. 전라도에서...
-
[태평로] 김정은, 건강엔 핵무기보다 ‘이밥에 고깃국’이 좋다 조선일보03:03심혈관 질환 고위험군에 스트레스 관리는 생사가 달린 문제다. 말년의 김일성은 총체적 경제난, 특히 전력난으로 골치를 앓았다. 1994년 7월 5일 경제 간부들을 묘향산...
-
[오늘과 내일/박용]‘시민 없는 시민운동’의 정부 보조금 중독 동아일보03:03박용 부국장2010년 비정부기구(NGO) 취재를 하려고 일본을 방문했다가 생각지도 못한 ‘한국 칭찬’을 들었다. 고베(神戶)시의 한 비영리단체(NPO) 관계자는 “일하는 ...
-
새 나이 받아들이기[동아광장/김금희] 동아일보03:03김금희 객원논설위원·소설가새해는 ‘나이 들기’에 관해 매우 특별한 경험을 하는 해다. 올해 나이가 어떻게 되죠? 하고 물으면 막 서른이 되었지만 조금 있으면 스물...
-
“탐학한 정부가 외국 용병까지 고용해 멸망을 자초하는구나” [박종인의 땅의 歷史] 조선일보03:03* 유튜브 에서 동영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. 여덟 번 도망가려던 군주 을미사변 넉 달 뒤인 1896년 2월 11일 조선 26대 국왕 고종이 러시아공사관으로 도피했다. 타국 ...
-
[광화문에서/한상준]집권 여당의 대표는 대통령의 부하일까 동아일보03:03한상준 정치부 차장과거 청와대, 현재 용산 대통령실의 구성원들은 당적(黨籍)을 가질 수 없다. 소속 정당의 대선 승리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뛰었더라도 공무원이 ...
-
[일사일언] 당신은 아직 늦지 않았다 조선일보03:03최근 종영한 드라마 ‘재벌집 막내아들’은 한 번밖에 살 수 없는 유한한 삶의 조건을 기분 좋게 일탈한다. 어느 평론가의 말처럼 ‘나로밖에 살 수 없고, 한 번밖에 살...
-
[알베르티의 유럽 통신] 새해에도 계속되는 우크라 전쟁… 국경 유지 전제로 출구전략 찾을 수도 조선일보03:032023년이 시작됐다. 지난해 유럽과 세계에 심대한 영향을 미친 사건들이 올해 어떤 파급효과를 미칠지가 중요 관심사다. 2022년은 정말 다사다난했다. 1990년대 초 구유...
-
“재정압박에 문 닫게 해달라는 대학 많아… 매몰 비용 엄청날 것” 동아일보03:03홍원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은 지난해 12월 28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“정부 규제와 재정난으로 대학이 하향평준화했다”며 “대학 경쟁력 없이 국가 경쟁력이 있...
-
[고양이 눈]계묘년 눈 토끼 동아일보03:03눈 내린 날 놀이터에 2023년 계묘년 토끼가 나타났네요. 낙엽 몇 개로 만든 눈코입이 야무집니다. ―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에서 김재명 기자 base@donga.com
-
[포토 에세이]세월이 만든 절경 동아일보03:03오랜 세월 참고 견디었을 것입니다. 비로소 위풍당당해진 기암들. 하얀 포말이 구름처럼, 전설처럼 머뭅니다. ―강원 삼척의 한 해안가에서 전영한 기자 scoopjyh@donga