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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고유환의 퍼스펙티브] 북의 핵·미사일 올인, 미국 우선주의와 양립 불가 중앙일보00:25━ 북의 우크라이나 파병과 트럼프의 귀환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당선으로 세계 안보 지형의 변화가 불가피해졌다. 이 두 가지 사안은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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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평균 올려치기’시대에 읽는 옛 선비의 ‘빈부설’ [문소영의 문화가 암시하는 사회] 중앙일보00:23“가난하게 되는 사람은 의지가 나태하고 계획이 허술하고, 남에게 빌리면 갚을 생각이 없고, 놀이에는 제 분수를 헤아리지 않아서 의복과 신발은 반드시 유행을 따르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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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70년 된 수산업법으론 기후위기 대응 어렵다 중앙일보00:20연관 산업 종사자 20여만 명, 매출액 20조원, 사업체 3만5000개, 지난해 사상 처음 30억 달러어치(약 4조원) 수출 기록을 세운 산업은 어디일까. 바로 수산업이다. 수산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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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준봉의 시선] 한강의 노벨상 수상 뒷공론 중앙일보00:18한 달이 지났지만 사람들의 마음은 여전히 뜨겁다. 국내 첫, 아시아 첫 여성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에 대한 감정 말이다. 그 온도를 확인하고 싶다면 가까운 대형 서점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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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허지원의 마음상담소]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, 왜 계속 생각하는가? 중앙일보00:16자기 비난의 지독한 습관으로 하루를 보내고, 그렇게 한 주, 한 달, 그리고 한 계절이 어떻게 오가는 줄 모르고 우두커니 자기 그림자만 들여다보는 시간이 있습니다.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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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양상훈 칼럼] 김 여사의 다음 호칭 조선일보00:15대구에 사는 지인이 친분이 있는 국민의힘 대구 당원들 얘기를 전했다. 그에 따르면 당원들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부인을 ‘김건희 여사’ ‘여사님’ ‘여사’라고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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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아이] ‘둥왕’의 귀환 중앙일보00:14“다시 ‘둥왕(懂王)’이 돌아오는가”한 중국 경제매체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후보의 대통령 당선 소식을 전하며 뽑은 제목이다. 둥왕은 ‘이해’와 ‘왕’을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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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슈프리즘] 트럼프의 '머니머신'을 피하는 법 한국경제00:1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2017년 11월 첫 방한 때 평택 미군기지를 찾았다. 한·미 방위비 분담금 ‘50억달러’ 청구서를 내민 그를 설득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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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혜란의 쇼미더컬처] 안성재의 의도, ‘지옥’의 의도 중앙일보00:12최근 서로 다른 넷플릭스 시리즈에서 ‘의도’라는 단어의 쓰임새가 흥미로웠다. 먼저 요리 예능 ‘흑백요리사’에서 미쉐린(미슐랭) 3스타 안성재 셰프의 심사 기준.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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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천자칼럼] 체면 구긴 미국 대선 여론조사 한국경제00:12미국 대선 여론조사의 흑역사엔 프랭클린 루스벨트 전 대통령이 끼어 있다. 그가 재선에 도전한 1936년 대선 당시 선거 족집게 매체인 ‘리터러리 다이제스트’는 루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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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원배의 뉴스터치]대선 일등 공신, 일론 머스크 중앙일보00:10이번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승리의 일등 공신으로 꼽히는 사람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(CEO)다. 머스크는 단순 지지 선언이나 정치자금 기부를 넘어 선거 운동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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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차장 칼럼] '누더기 청약' 오명 벗어나야 한국경제00:09로또 청약, 금수저 특공, 4050 역차별…. 주택 청약 제도와 관련해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. 툭하면 땜질에 나선다고 해서 ‘누더기’란 오명까지 붙었다. 청약 제도의 근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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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백우진의 돈의 세계] 경제 전망의 허실 중앙일보00:08“경기변동은 불규칙하고 정확한 예측이 불가능하다.” 그레고리 맨큐 하버드대 교수가 『경제학 원리』에 썼다. 맨큐는 아직 소수파다. 경제학자 다수는 경제 예측의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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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업 규제법안 쏟아내고 갑질하더니… 국회, 기업에 신형 낙하산 인사 조선일보00:08올해 국정감사에서도 대통령실과 국민의힘 출신 인사들의 정부 산하 기관이나 공기업 낙하산 인사가 문제가 됐다. 더불어민주당은 현 정부 들어 대통령직 인수위나 대선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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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수첩] 영화인들의 SOS가 공허한 이유 한국경제00:08‘이순신 3부작’으로 알려진 영화 시리즈가 있다. 이순신 장군이 두 차례 왜란에서 맞닥뜨린 결정적 순간을 그린 이야기로, 2014년 개봉한 ‘명량’으로 시작해 ‘한산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