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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진배의 공간과 스타일] [262] 스위스 아미 나이프 조선일보00:051884년 스위스의 이바크(Ibach) 마을. 24세 청년 칼 엘스너(Karl Elsener)가 자신의 조그마한 공장에서 다용도 칼 하나를 만들었다. 그리고 1891년, 독일제 장비를 주로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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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일인이니까 당연히 백인? 마르크스 별명 ‘무어인’이었다 중앙SUNDAY00:02━ [임지현 ‘반전의 세계사’] 낡은 사고의 유산, 피부색 마르크스의 별명은 ‘무어인’이었다. 부스스한 곱슬머리, 어두운 피부색, 검은 눈동자의 외모와 잘 어울렸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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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(詩)와 사색] 만항재 중앙SUNDAY00:01만항재 황동규 하늘 한가운데가 깊어져 대낮에도 은하(銀河)가 강물처럼 흐르는 만항재 늦가을 저 밑 침엽수림들이 물속처럼 어두워지는 것을 보며 바람에 손을 씻었다.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