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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출산-병력 부족 계속되면 한국의 미래는…[벗드갈 한국 블로그] 동아일보23:01일러스트레이션 박초희 기자 choky@donga.com한국의 사계절 중 가장 좋아하는 계절은 가을이다. 나들이 다니기에 최적의 계절이기 때문이다. 필자는 가까운 지인이나 친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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폰-술-쇼핑 등 중독은 뇌회로 바꾸는 질환… 뇌자극 통한 치료 연구중[이진형의 뇌, 우리 속의 우주] 동아일보22:58이진형 미국 스탠퍼드대 생명공학과 교수《최근 한국을 방문했을 때 일이다. 식당에서 지인을 만나고 온 뒤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. 다음 날 아침 일찍 줌 강연이 있었기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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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방시대 열려면 청년 일자리-주거환경이 핵심[기고/민병주] 동아일보22:55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(KIAT) 원장‘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’가 8일 강원 춘천에서 막을 내렸다. 지방시대 엑스포는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정책을 논의하고,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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쓰러지고 쓰러져도 다시 시작하는 오뚝이 인생 [내 인생의 오브제] 매경이코노미21:03부산서 횟가루 공장을 하는 최창식의 아들로 태어났다. 6남 1녀 중 셋째. 큰아들은 병기(炳基)였고 그다음부터는 숫자를 이름에 썼다. 일(一), 오(五), 구(九). 그래서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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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만물상] 딸이 된 아들 조선일보20:57로마 황제 엘라가발루스는 스스로 ‘비너스’라 칭하고 여신처럼 행동했다. 여자 옷을 입고 화장을 하며 남자들과 연애했다. 의사들에게 성전환까지 의뢰했다고 한다.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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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준만의 화이부동]왜 윤석열은 자신을 비하할까 경향신문20:24대통령이 되기 전 윤석열은 반대 진영에서 ‘오만방자’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. 대통령이 된 후엔 대통령을 향해 오만방자하다고 말하는 게 방자하게 여겨지는 걸 의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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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고]참 좋은 날이었어요 경향신문20:24지난 2일은 한국옵티칼하이테크 해고노동자 고용승계를 주장하며 구미공장 옥상에서 고공농성을 한 지 300일째 되는 날이었습니다. 몇주 전, 최현환 금속노조 한국옵티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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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안재원의 말의 힘]어떤 박절했던 결단에 대하여 경향신문20:02어느 날 로마 왕실의 기둥에서 뱀이 나왔다. 기이한 징조였다. 이런 징조의 의미를 파악하는 것은 공적인 일에 해당하고, 그 해석은 에트루리아 출신의 사제에게 맡겨졌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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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제칼럼]중동과 트럼프 2.0시대 경향신문20:01트럼프가 돌아온다!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선 승리는 전 지구적인 파급력이 있지만, 특히 중동 지역의 판도를 다시 한번 뒤흔들 가능성이 크다. 그렇다면 트럼프 2기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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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종석 칼럼]트럼프의 취임과 남북관계의 진로 경향신문20:01트럼프 전 대통령이 4년 만에 백악관으로 돌아왔다. 많은 이들이 그가 한국에 내밀 과도한 계산서를 우려하지만, 한편으론 그가 전운이 감도는 한반도를 안정시키는 데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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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공감]학살이 이루어지는 동안 경향신문20:01얼마 전부터 나는 하나의 서사, 거대한 서사, 선형적 서사로 이뤄진 글을 폭력적으로 느끼기 시작했다. 매끈하고 납득이 되는 서사일수록 다른 가능한 버전의 현실을 침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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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제직필]세수오차의 원인과 대응방안 경향신문20:01올해도 큰 폭의 세수결손이 발생하면서 세수오차가 국정감사의 뜨거운 쟁점으로 떠올랐다. 지난 10월2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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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e end of free trade 코리아중앙데일리19:50Cho Min-geun The author is the business and industry news director of the JoongAng Ilbo. “Free trade of semiconductors, particularly the most advanced semi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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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e collapse of government 코리아중앙데일리19:48Park Sang-hoon The author is a political scientist. Our politics is nearly in a state of anarchy. The president has become a laughingstock. The executive b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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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의가 무너진 곳에서는 싸우는 것이 정의다 한겨레19:20플라톤은 혁명이 일어나는 원인을 ‘불균형’에서 찾았는데, 이때의 불균형은 통치자의 ‘능력’과 ‘지위’ 사이의 불균형이다. 작은 배가 큰 돛을 달면 뒤집히고 말듯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