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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“이달 중순까지 의대 증원 승인 말고 2000명 근거자료 내라” 동아일보23:24서울 시내 대형병원에서 의료진과 환자, 보호자 등이 오가고 있다. 2024.4.30 뉴스1서울고등법원이 의대 교수, 전공의, 의대생 등이 낸 의대 증원 집행정지 항고심 심문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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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순덕 칼럼]MB냐, 박근혜냐… 윤 대통령은 어떤 길을 갈 것인가 동아일보23:21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영수회담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. 대통령실 제공역사에 답이 있다. 멀리 갈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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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횡설수설/길진균]“진짜 개××들”… 합의 요구 국회의장 향해 욕설한 박지원 동아일보23:18더불어민주당 박지원 당선인이 1일 김진표 국회의장 등을 향해 “개××들”이라고 폭언을 했다. 채 상병 특검법을 2일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는 민주당의 압박에도 김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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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오늘과 내일/장택동]법조인 과잉 국회가 걱정스러운 이유 동아일보23:15장택동 논설위원22대 총선이 끝난 바로 다음 날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를 비롯한 당선인들이 처음 찾은 곳은 대검찰청이었다. 이들은 “마지막 경고”라며 김건희 여사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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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광화문에서/이유종]독문과-불문과 사라져도… 어문학과 생존하려면 동아일보23:12이유종 정책사회부 차장 덕성여대가 내년도부터 독어독문학과와 불어불문학과에 신입생을 배정하지 않기로 하면서 두 학과는 폐지 수순을 밟게 됐다. 덕성여대 관계자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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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상화된 농부 가족[이은화의 미술시간]〈317〉 동아일보22:1118세기 영국 화가 조지 스터브스는 그림을 전문적으로 배운 적 없었지만 동물화가로 큰 명성을 얻었다. 특히 뛰어난 해부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그린 말 그림은 승마를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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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고양이 눈]어디에 핀들 동아일보22:09오래된 기와 사이로 꽃들이 피었습니다. 어디에 핀들 어떻습니까. 꽃은 꽃으로 아름답습니다. ―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홍진환 기자 jean@donga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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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실에 무대 만든 ‘재배의 집’… 농촌-도시문화를 함께 키우다[김대균의 건축의 미래] 동아일보22:08김대균 건축가·착착스튜디오 대표《시골과 도시가 순환하는 공간 농업을 뜻하는 영어 ‘agriculture’에서 ‘agri’는 토지, 밭을 의미하고 ‘culture’는 문화라는 뜻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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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부의 적을 만들어야 하는 이유[허태균의 한국인의 心淵] 동아일보22:02허태균 고려대 심리학부 교수 매우 똑똑한 사람들로 구성된 한 집단이 있다. 서로 친밀하고 의지하고 단결심도 강하다. 매우 강하고 카리스마 있으면서 아랫사람을 챙기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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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대통령들은 어떻게 ‘쏘리’를 말하나[정미경의 이런영어 저런미국] 동아일보21:59허리케인 카트리나 현장을 찾아 이재민들에게 사과하는 조지 W 부시 대통령(오른쪽). 위키피디아정미경 콘텐츠기획본부 기자△“I owe her an apology. I shouldn’t ha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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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고/김유솔]지역 특색 살려 청년이 살 만한 곳 만들기 동아일보21:56김유솔 완도 용암리 이장·국내 최연소 이장2019년 서울살이 5년 만에 ‘다시는 내려오지 않겠다’던 고향으로 내려왔다. 그 사이 고향은 변해 있었다. 내가 사랑했던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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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겨를]시니어비즈니스 공공 주도로 경향신문21:40멀리서 보면 핑크빛이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20년 넘게 유망하기만 했던 시니어비즈니스 이야기다. 초고령사회가 목전이고 노인인구 1000만 시대가 초읽기에 들어갔다.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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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예술과 오늘]하지도 않은 말과 ‘와전’ 경향신문21:40“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.” 인생을 낭비하지 말라는 의미로 종종 언급되는, 영국의 극작가이자 사회비평가 조지 버나드 쇼의 묘비명으로 알려진 말이다. 하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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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숨의 위대한 이웃]검은 개와 마지막 정류장 경향신문21:40나는 멀리서 왔다. 누구나 멀리서 온다. 멀리서 와서, 잠시 잠깐 ‘착지’했다 멀리 떠난다. 아무도 서 있지 않는 텅 빈 정류장에 버스가 머무는 시간보다 잠시 잠깐이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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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동칼럼]기후정치가 남긴 숙제 경향신문21:394·10 총선을 앞둔 지난 칼럼에서 녹색정의당의 안타까운 현실을 이야기했는데 예상이 빗나가지 않았다. 정당 득표율 2.14%로 비례대표 의석 배분 최소기준(3%)을 채우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