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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천남수의 視線] 마침내 검찰시대는 완성되었다 강원도민일보08:00“누가 검찰총장이지?” “한동훈인가?” “아, 그는 법무부 장관이구나” “그럼 누구지?” 바보같은 질문 같지만, 실제로 누가 검찰총장인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.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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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특파원 칼럼] 중국 코로나의 시작과 끝 조선비즈06:29중국 베이징에서 대형 부동산 중개 회사 롄자(鏈家) 소속 중개인으로 일하는 28세 위(禹)씨는 새해 1월에 중국 북동부 헤이룽장성 미산(密山)시로 춘제(중국 음력설)를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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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자수첩] 새해가 온다. 해묵은 일은 정리하자 조선비즈06:01새해를 나흘 앞둔 지난 28일,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. 제21대 국회에서 현역 국회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부결된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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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메아리] 문학을 그토록 사랑했던 그 휴머니스트 한국일보04:30편집자주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선보이는 칼럼 '메아리'는 <한국일보> 논설위원과 편집국 데스크들의 울림 큰 생각을 담았습니다. 선생은 아무런 가식이 없었다. 말 그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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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이치레 [우리말 톺아보기] 한국일보04:30세상에 나서 살아온 햇수를 나이라 한다. 사람의 나이만이 아니라, 산림이 생겨서 자란 기간인 '숲나이', 해마다 나무에 하나씩 생기는 '나이테, 나이바퀴'도 있다. 그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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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마당] 월급 빼고 다 오른다 국민일보04:13서울시가 마지막으로 버스와 지하철 요금을 올린 건 2015년 6월이다. 당시 지하철은 200원, 버스는 150원이 인상됐다. 이후 여러 차례 요금 인상 얘기가 있었지만 실행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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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창] 송년회 국민일보04:10식당마다 인산인해다. 사회적 거리두기가 풀린 이후 3년 만에 맞는 거리두기 없는 연말 송년회에 소상공인들이 분주하다. 소상공인만큼이나 송년회에 참석하는 이들 역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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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빛과 소금] 패딩과 헌금 국민일보04:09‘기독교 색채는 드러내지 않았으면 한다.’ 최근 성탄절을 앞두고 한 기독교 단체가 서울 도심에서 캠페인을 진행하기 전 취재진에게 요청한 사항이다. ‘나눔’ 문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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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수첩] "최저시급으론 우주 강국 꿈 요원"…'연봉 꼴찌' 항우연의 호소 한국경제04:06“열심히 일할수록 바보가 되는 분위기다. 연봉은 정부 출연 연구기관 중 꼴찌다. 최저시급보다 조금 많은 수준이다. 달탐사사업단처럼 연구 난도가 있는 곳은 기피할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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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오후 3시의 헌책방] 끝이 좋으면 다 좋아 국민일보04:05사람 심리가 대개 그렇듯 좋았던 일보다 나빴던 때가 더 생생하게 기억에 남는다. 나 역시 마찬가지로 2022년에 무슨 일이 있었나 돌이켜보면 이런저런 부정적인 생각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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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한국 경제의 새 먹거리 '크루즈산업' 한국경제04:04한국 크루즈산업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거의 고사 상태다. 2015년(연간 이용자 105만 명)까지 성장을 이어갔으나 그 후 내리막 길을 걸었다. 하지만 국민소득이 4만달러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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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포토 카페] 상생을 바라며 국민일보04:03다사다난했던 2022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. 이태원 참사, 월드컵 16강 진출 등 가슴 아픈 일도, 가슴 벅찬 일도 있었습니다. 나라 경제는 저성장과 가파른 금리 인상 등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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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국 터진 테슬라 버블 한국경제04:03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(CEO)의 은행 잔액이 갑자기 사회적 관심사가 됐다. 트위터 등 테슬라를 제외하고 그가 운영하는 사업체의 투자자, 직원, 팬들은 머스크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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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소연의 시적인 순간] 시인의 달력 한국경제04:0212월 마지막 날. 달력의 뒷장이 없다. 아이는 학교에서 달력을 만들어왔다.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중요한 날마다 붉은 글씨로 표시돼 있다. 자기 생일, 어린이날, 개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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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천석 칼럼] ‘잘살지만 위험한 나라’에서 ‘안전하고 잘사는 나라’로 조선일보03:20외국 사람들은 한국인이 잘 모르는 게 두 가지 있다고 한다. ‘하나는 한국이 얼마나 잘사는지 모르고, 다른 하나는 자기들이 얼마나 위태로운 곳에서 사는지 모른다’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