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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최석철의 딜 막전막후] 금융지주의 생보사 M&A 딜레마 한국경제00:32생명보험사 인수합병(M&A) 후보는 뻔하다. 금융지주가 아니면 사모펀드(PEF)다. KDB생명 M&A 때도 마찬가지였다. 본입찰을 앞두고 물밑에서 합종연횡이 시도됐다. 하나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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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오늘의 톡픽(TalkPick)] “AI는 예술의 영토를 확장한다” 중앙일보00:30-김제민 서울예대 교수, 10일 개막하는 시극 ‘파포스 2.0’ 연출 소감에서- 인공지능(AI)이 지은 시를 챗GPT로 다듬어 공연 대본을 완성한 김 교수는 “시는 가장 열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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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우구스티누스 '고백록'을 낳은 무화과나무 [고두현의 문화살롱] 한국경제00:25‘내 고장 팔월은 무화과(無花果)가 익어가는 시절….’ 이육사 시 ‘청포도’의 ‘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’을 살짝 바꾼 패러디다. 내 고향 남해를 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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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“12일만 버티게 해 달라. 공무원 수백 명 날아간다” 동아일보00:18잼버리 새만금 철수 버스로 8일 전북 부안군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야영지에서 청소년 스카우트 대원들이 조기 철수를 위해 버스를 타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. 부안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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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전경련서 한경협으로… ‘기업가 정신’ 되살리는 주역 돼야 동아일보00:15전국경제인연합회(전경련)를 새로 이끌 수장으로 류진 풍산그룹 회장이 사실상 확정됐다. 전경련은 22일 열릴 임시총회에서 류 회장을 추대하기로 했다. 이와 함께 1968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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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韓 배터리 기업 흔드는 美 거대 노조… 유럽선 ‘佛 IRA’ 악재까지 동아일보00:12미국 최대 자동차 산업 노조인 전미자동차노조(UAW)가 사측과의 임금협상을 앞두고 40%의 임금 인상 요구를 내놨다. 또 노조는 미국 자동차 업계의 ‘빅3’인 포드, 제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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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양평고속道 본질과 예타 조사의 한계 한국경제00:12북한이 지난달 27일 전승절 70주년을 맞아 중국, 러시아와의 연대를 과시한 가운데 우리나라도 오는 18일 미국·일본과 정상회담을 하면서 한반도가 신냉전의 최전선이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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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모·아기 위험해진다…출생통보만? 보호출산제 함께 도입을 [최안나가 소리내다] 중앙일보00:10오늘도 적지 않은 남녀가 부모가 될 생각이 전혀 없으면서도 피임기구조차 쓰지 않고 성관계를 한다. 이것이 임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본적인 성 지식조차 제대로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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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송평인 칼럼]한국의 퍼스트 보이스카우트부터 실패했다 동아일보00:09송평인 논설위원윤석열 대통령이 새만금 잼버리 대회 개영식에 보이스카우트 복장을 입고 참석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. 어릴 때 보이스카우트를 했다는 대통령이니 한국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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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횡설수설/김재영]前官 21명 중 1명만 차단… 이런 먹이사슬 LH뿐이겠나 동아일보00:06지하 주차장에서 철근을 빼먹은 아파트의 감리를 맡은 한 건축사 사무소는 홈페이지에서 임원들의 화려한 경력을 자랑스럽게 소개했다. 임원 65명 가운데 22명이 한국토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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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특파원칼럼/이상훈]‘묻지 마 살인’ 공포마저 닮아가는 韓日 동아일보00:03이상훈 도쿄 특파원“세월이 흘렀지만 원통한 마음은 그대로네요. 함께했던 이들이 곁에 없다는 게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슬픕니다.” 일본 교토의 유명 애니메이션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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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설왕설래] 북극해 패권 경쟁 세계일보00:01북극은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기후변화를 겪는 곳으로 꼽힌다. 기상청 북극해빙감시시스템에 따르면 북극 해빙(바다 얼음) 면적은 1989년 이후 33년간 180만6875㎢가 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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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데스크의눈] 의회의 정부 발목잡기, 韓·美 마찬가지 세계일보00:00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7월 27일(현지시간) 극한 더위로부터 미국 근로자와 지역 사회를 보호하기 위한 조처를 하라는 지시를 노동부에 했다. 이 발표문에 장관 이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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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외국인 가사도우미' 제도가 간과한 것들 [한국의 창(窓)] 한국일보00:00정부·여당의 단순하고 안일한 인식 돌봄노동의 가치만 악화시킬 수도 다중차별 격화 가능성에 대비해야 여성들이 아이 맡길 곳이 없어서 일을 못 하는 것일까? 몇 해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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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광화문에서/신진우]가시화된 트럼프 리스크… 트럼프팀 구성까지 검토해야 동아일보00:00신진우 정치부 차장“하루하루 버티고 있다. 트럼프가 재선되면 다른 직업을 찾겠다.” 2018년 싱가포르의 한 호텔. 우리 외교 당국자는 미국 측 카운터파트가 한숨을 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