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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'저녁 있는 삶'보다 '투잡 없는 삶'을 한국경제00:38문재인 정부는 2018년 실근로시간을 주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줄이는 근로시간 단축을 추진하면서 ‘저녁 있는 삶’을 표방했다. 시행된 지 5년 정도 지난 지금 현장에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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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고길곤의 행정과 데이터과학] 21세기 시민의 '느린마음 정부' 사용법 한국경제00:29흔히 ‘나이가 들면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다’고 한다. 예전 같았으면 하루 만에 처리할 일도 나이가 들면 며칠이 걸리기도 한다. 또 겨우 일을 마치고 나면 시간이 쏜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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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지향의 해피藥] 간이 지쳤다고 보내는 신호 한국경제00:27약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눠진다. 합성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이다. 합성의약품은 소화제, 항생제, 진통제, 혈압약, 당뇨약 등 분자 크기가 작고 효과도 빠르며 비교적 저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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文이 자기 광낸 청구서가 나라로 몰려온다[김창균 칼럼] 조선일보00:00‘온실가스 40% 감축’ 약속은 국가적 자해 행위였다. 2030년 온실가스를 2018년 대비 40% 감축하려면 포스코 같은 기업 3곳을 멈춰 세워야 한다. GDP가 83조원 줄어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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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동서남북] ‘바이올린 代母’가 교정을 떠나던 날 조선일보00:00예전 서울 서초동 한국예술종합학교(한예종) 음악원에 취재차 들르면 학교 복도까지 들리던 고함 소리가 있었다. 십중팔구는 얼마 전 세상을 떠난 ‘한국 바이올린의 대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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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목요일 아침에]美 블랙홀과 韓 전략산업 생존법 서울경제00:00[서울경제] 미국이 반도체와 배터리 등 전 세계 전략산업 설비의 블랙홀로 부상하고 있다. 반도체지원법(CHIPS ACT)과 인플레이션감축법(IRA) 등을 통해 관련 산업 시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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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오세혁의 극적인 순간] 택시를 탄 게 아니라 詩를 탔다 조선일보00:00지난달 아침에 급한 일이 생겨서 택시를 탔다. 어딘가로 이동하면서 노트북으로 글 마감도 해야 하는 날이었다. 택시를 타자마자 노트북을 꺼냈는데 배터리가 없었다.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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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인구 줄고 부양부담 느는 미래… 청년들도 ‘정년 연장’ 원한다 동아일보00:00젊은 세대 중 상당수가 정년 연장에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. 동아일보가 취업플랫폼 ‘캐치’에 의뢰해 20, 30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80%가 정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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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1년 반 만에 이재명 기소… 이젠 법정에서 진실 가릴 때 동아일보00:00李 “법정에서 진실 가릴 것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. 이 대표는 자신에 대한 검찰의 기소와 관련해 “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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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美 반도체 가드레일 ‘최악’ 피했지만 ‘추가 규제’ 산 넘어 산 동아일보00:00조 바이든 대통령이 백악관 사우스코트에서 열린 반도체 공급망 대책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. AP/뉴시스미국 정부가 자국 내 반도체 공장을 짓는 기업에 보조금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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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세일즈맨 윤'의 다음 선택은 인도네시아? [아침을 열며] 한국일보00:00윤석열 대통령은 대외 관계에서 대한민국 국익을 늘리는 '세일즈맨'을 자처한다. 유능한 세일즈맨과 기업가는 위기에서 기회를 본다. 윤 대통령이 최근 대일관계 정상화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