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
[오병상의 코멘터리] ‘엉터리 예산심의’ 방지법 중앙일보23:341. 올해 예산심의는 역대 최악입니다. 쪽지예산ㆍ밀실야합ㆍ졸속협상 등 구태가 반복됐습니다. 법정기한(12월2일)을 22일이나 넘기는 ‘최장지각’기록을 세웠습니다. ...
-
[설왕설래] 스포츠 워싱 세계일보23:24월드컵이나 올림픽 같은 대형 국제 스포츠 행사가 30년 전에는 대부분 민주주의 국가에서 개최됐다. 그러나 10년 전부터는 권위주의 국가에서 열리는 횟수가 급속히 늘...
-
[채희창칼럼] 통계가 정치에 오염돼선 안 돼 세계일보23:24“세상에는 세 가지 거짓말이 있다. 그럴듯한 거짓말, 새빨간 거짓말, 그리고 통계다.” 19세기 말 영국의 보수당 정권에서 총리를 지낸 벤저민 디즈레일리가 한 말로 ...
-
[기자가만난세상] 국회의원, 그들만의 세상 세계일보23:24작년엔 더불어민주당을, 올해엔 국민의힘을 취재하고 기사를 썼다. 국회의원의 말과 행동이 담고 있는 의미를 조금은 이해할 수 있게 된 것 같다. 하지만 실망스러운 모...
-
[박미산의마음을여는시] 도시락 세계일보23:23아내는 도시락 가방을 챙기며 안해안해 했을지 모릅니다 같은 일이나 반복하자고 같이 산 건 아니니까요 가끔 선물을 들고 뜻밖의 일처럼 내밀 때 한 남자가 되듯이 아...
-
[한귀은의멜랑콜리아] 재난 ‘이후’가 트라우마를 만든다 세계일보23:22연말이다. 우리는 이 연말 분위기를 즐긴다. 이미 월드컵도 즐겼고,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즐겼다. 서울 한복판에서는 빛축제가 열렸다. 이런 향유가 집단무의식이 된다....
-
[기고] 임대·분양가구 공동대표회의 ‘소셜믹스’의 핵심 세계일보23:21한 언론사 조사에 따르면 분양·임대 주택이 섞인 ‘혼합주택단지 아파트’에 사는 임대가구 주민의 70% 이상이 ‘분양단지와의 차별을 경험한 적 있는 것’으로 나타났...
-
[조홍식의세계속으로] 산타의 족보와 변신 세계일보23:21이제 크리스마스는 세계적 축제로 자리 잡았다. 전통적으로 기독교 문화권인 유럽이나 아메리카는 물론, 아시아나 아프리카도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파티를 열고 선물을...
-
두려움 없는 나이 듦은 어떻게 가능한가[삶과 문화] 한국일보22:00근래에 몇몇 방송국에서 나이 듦과 노년의 삶에 관한 이야기 요청이 들어온다. 함께 하겠다고 동의한 후 받아본 질문지를 보며 '휴~' 하는 마음이 들었다. 적어도 지난 ...
-
[횡설수설/정원수]北 사이버 도둑 ‘김수키’가 남긴 발자국 동아일보21:30외교안보 전문가들은 올 4월부터 10월 사이 여러 차례 수상한 이메일을 받았다. 그중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출입기자 명의로 한미 정상회담 관련 뉴스링크에 댓글을 부...
-
② [오늘의 운세] 12월27일(음력 12월5일) : 말띠~돼지띠 & MBTI(16가지 성향별 연애, 궁합) 웨딩21뉴스21:002022년(단기 4355년) 12월 27일 화요일(음력 12월 5일) "더사주" 띠별 운세 오늘은 임인(壬寅)년, 임자(壬子)월이고, 일진(日辰)은 갑인(甲寅)입니다. 오늘 나의 운은 ...
-
① [오늘의 운세] 12월27일(음력 12월5일) : 쥐띠~뱀띠 & MBTI(16가지 성향별 연애, 궁합) 웨딩21뉴스21:002022년(단기 4355년) 12월 27일 화요일(음력 12월 5일) "더사주" 띠별 운세 오늘은 임인(壬寅)년, 임자(壬子)월이고, 일진(日辰)은 갑인(甲寅)입니다. 오늘 나의 운은 ...
-
[여적] 난쏘공이 남긴 것 경향신문20:272022년 12월 어느 날 경의선숲길. 고층 건물들 사이에 조성된 산책로는 도심 속 오아시스 같다. 반려견을 데리고 나온 어르신들, ‘힙하다’는 입소문이 난 맛집들을 찾...
-
코로나19의 교훈, '비대면=건강'은 착각이다 [오성주의 착시 여행] 한국일보20:00편집자주 생활 주변에서 발견되는 흥미로운 착시 현상들. 서울대 심리학과 오성주 교수가 ‘지각심리학’이란 독특한 앵글로 착시의 모든 것을 설명합니다. 코로나19 기...
-
[Column] One-sided labor reform cannot succeed 코리아중앙데일리19:49Lee Ha-kyung The author is a senior columnist of the JoongAng Ilbo. President Yoon Suk-yeol has set his foot on a labor reform drive. After forcing cargo tr