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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춘문예-단편소설 당선작] 내규에 따라 - 곽재민 농민신문05:00올해 농번기부터는 주말 당직을 서도 시간외수당을 받지 못한다. 근로자들의 근로시간 초과 방지라는 이유였고, 당직비 대신 평일에 하루 휴무를 받게 됐다. 총무과 박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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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온라인 마케팅 잘 배워야지” 농민신문05:00경기 양평군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‘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’ 온라인 마케팅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. 농민들의 표정에서 온라인 판매에 대한 어려움과 변화한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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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말 검진서 대장용종 발견… 암일 확률은? 헬스조선05:00대장암은 한국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암 2위다. 최근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남녀 전체에서 가장 많이 발병한 암은 갑상선암(3만5305명)이었고, 이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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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춘문예-시 당선작] 상현달을 정독해 주세요-박동주(본명 : 박현숙) 농민신문05:00[시 당선 소감] “나의 시로 누군가의 가슴을 따뜻하게 할 수 있었으면” 당선 전화를 받는 순간 명치를 얻어맞은 것처럼 멍했습니다. 그동안 반짝거리며 다가왔던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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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새해 첫날 '안개 주의'‥ 전국 오후부터 흐려 MBC04:582024년의 첫 날인 오늘은 오전까지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고, 오후부터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습니다.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, 천안 7도 등 전국이 4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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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한국적인 서사의 매력"...미국 'K-드라마' 열풍 비결은? YTN04:43[앵커] 미국에서 한국 드라마 인기가 이어지면서, 지난해 가장 많이 시청한 콘텐츠 상위권에도 여러 편이 이름을 올렸는데요. 미국의 한 대학교에선 저명한 학자의 특강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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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동시, 어린이와 어른 사이의 그 어느 지점에 대해서 쓰는 것" [동시 당선소감] 한국일보04:33운이 좋았습니다. 아무리 생각해도 이 말로 시작하는 것이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. 글은 늘 혼자 쓰는 일이지만 글감을 얻는 일은 예상치 못한 일에서 종종 일어나곤 합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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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세대의 물음, 시대의 울림으로 다가와" [시 심사평] 한국일보04:33전부 그런 것은 아니나 많은 신춘문예 당선 시에 적용 가능한 불문율이 있다. 지나치게 길지 않아야 한다는 것, 욕이나 비속어를 쓰지 말아야 한다는 것, 불량하지 않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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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24 한국일보 신춘문예 소설 당선작] '말을 하자면' 한국일보04:33우리 모두 형우다. 나는 피켓 문구를 바라보았다. 검정 바탕에 흰 글씨로 쓰인 문구가 단단하게 느껴졌다. 그 아래에는 정의연대연합 마크가 찍혀있었다. 너는 목이 말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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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기본기 탄탄한 작품 많았지만…도발적 작품 크게 줄어"[소설 심사평] 한국일보04:33이번에 응모된 작품들 중에는 그 어느 때보다 기본기가 탄탄한 작품들이 많았다. 일반적으로 좋은 소설에 요구되는 정확한 문장, 안정된 구성, 핍진한 개연성 등을 갖춘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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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24 한국일보 신춘문예 동시 당선작] '산타와 망태' 한국일보04:32혹시 너희들 그거 알아? 산타와 망태할아버지는 같은 사람이라는 걸 다들 믿지 못하는 표정인데 지금부터 내 말을 잘 들어봐 산타할아버지는 크리스마스에 온 세상 어린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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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흉터 하나씩 숨기며 살아갈 어린이에게 용기가 되어주기에 충분"[동화 심사평] 한국일보04:32심사는 이력서를 가운데 두고 마주 앉은 면접장 같다. 작품을 한 편씩 읽을 때마다 응모자의 기대 어린 시선을 느낀다. 그럼에도 결국 심사에서 따져야 할 시선은 작품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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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기둥을 없애고 공간을 창조하라"...현대건축의 구조미 탐구 [정태종의 오늘의 건축] 한국일보04:31편집자주 '정태종의 오늘의 건축'은 치과의사 출신의 건축가인 정태종(58) 단국대 건축학부 조교수가 국내외 현대 건축물을 찾아 각 건축의 지향점과 특징을 비교하고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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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익숙한 소재를 동시 속에 끌어들여 새롭게 해석한 재미"[동시 심사평] 한국일보04:31259명이 1,300여 편을 응모해 주셨다. 자연이나 동물보다는 일상에서 가져온 소재를 자기만의 시선으로 해석한 작품이 많았다. 좀처럼 열기가 식지 않을 것 같던 말놀이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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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731부대 진짜야?" 일본인 부녀의 대화... 한류스타 '이 드라마' 회피 사라졌다 한국일보04:311940년대 일본의 전쟁 범죄를 비판한 한국 드라마 '경성크리처'가 공개 후 일본 넷플릭스에서 8일째 톱7 순위권을 지키고 있다. 일본의 민감한 역사를 건드려 현지에서...